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카티스 5

카티스 5

: 폭풍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7,500
판매가
7,120 (5%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88g | 153*224*30mm
ISBN13 9788955050899
ISBN10 895505089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방지연
1978년 12월 서울 출생으로 서초고등학교를 졸업하교 세종대학교 일문학 전공 재학중이다. 대학교 1학년 때 통신 문학을 접한 후 글을 쓰게 되었으며, 개인 홈페이지 시은공방(http://www.limibre.com/gaonbi)에『적야』와『시은공방』『사신』등의 장편을 연재중이다. 자주 쓰는 필명은 '가온비'로 그림 그리기와 홈페이지 맞들기, 구상하는 것을 좋아한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무래도 좋았다. 헐떡거리는 숨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내가 바라는 것을 얻었다. 그것은 힘! 인간들의 피를 마실 때 나는 진정으로 그것을 탐닉했다. 광기에 찬 붉은색이 아름다웠다. 나의 붉은 눈은 더욱 붉게 변하고 눈앞의 사물을 가늠하지 못했다. 오로지 붉은색, 그 색에만 나는 반응했다.
피 냄새, 비릿하고 유혹적인 그 냄새에만 나는 반응하고 있었던 것이다.
--- p.218
나는 그 두사람의 열기 어린 사랑을 방해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기에 그 주점에서 살짝 나왔다. 한번 버러지 같은 것들에게 잡혀갔다 와보니 행동이 좀 조심스러워진 건 사실이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간의 마을이 두려운 것은 아니었다. 두려워한다고 해서 내게 닥칠 일을 피해갈 수 있는 것은 아닐 테니 말이다.

이곳의 인간들은 분주하게 한낮에도 개미처럼 일하고 있었다. 인간들은 재미있다. 그 짧은 인생을 죽도록 일하다가 죽는다.

뭐, 꼭 다 그렇다는 말은 아니다. 개중에는 변태 귀족도 있고 비계 덩어리 노예 상인도 있다. 다시 말하면 많은 인간들이 사치를 부리는 사람들을 위해 뼈 빠지게 일하다 죽는다는 소리다. 한심하고 어리석은 짓이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그것은 현명할지도 모른다. 힘이 없는 사람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렇게 행동하는 수밖에 없으니까.
---p.63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7,1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