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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영웅들

아세안 영웅들

: 우리가 몰랐던 세계사 속 작은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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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363g | 135*195*17mm
ISBN13 9791155423271
ISBN10 1155423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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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문수인
아세안과의 인연은 한국외국어대 태국어과를 입학하면서 시작됐다. 낯설었던 발음이 익숙해져 갈 무렵, 태국이 그렇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가 없었다. 그러다 대학원까지 진학, 태국을 포함해 아세안을 공부했다. 박사과정 수료 상태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잠시 일할 때도 아세안과 관련된 일을 했다. 현재 〈매일경제〉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다. 2003년에 입사해 정치부, 증권부, 국제부, 부동산부 등을 거쳤다. 지금은 경제경영연구소에 있다. 공저로 《나는 백년기업을 꿈꾼다》, 《녹색성장주 금맥을 캐라》, 《박근혜 시대 파워엘리트》 등이 있다.
forin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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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군의 퇴로가 바익당강임을 확인한 쩐흥다오는 미리 길목으로 갔다. 병사와 백성을 동원해 철갑 나무기둥을 강어귀 근처에 박았다. 그러곤 작은 배들을 동원해 퇴각하는 몽골의 배들을 유인했다. 작은 배들은 만조를 틈타 움직였다.
몽골 전함은 작은 배들을 쫓기 시작했다. 쩐흥다오의 계략에 말려들기 시작한 순간이었다. 몽골의 배들은 작은 배들을 쫓다 쩐흥다오의 본진과 마주쳤다. 멈춘 곳 수면 아래에는 그가 박아놓은 나무기둥이 있었다. 교전상태가 되었을 때 양측이 대치한 수심은 얕아지기 시작했다. 쩐흥다오가 응오꾸옌의 승리 전략을 빌려올 때 핵심은 바로 밀물과 썰물의 시간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었다. 그는 이를 고려해 몽골의 전함들을 유인했고, 결과적으로 성공했다. 몽골군은 꼼짝없이 철갑 나무 기둥에 의해 포위됐고 진퇴가 어려웠다. 이 틈을 노려 쩐흥다오의 배들은 100척의 몽골전함을 침몰시켰다. 적장 오마르를 포함한 400여 명의 군사들도 포로로 잡았다.
이 바익당강 전투는 원정군을 이끌었던 토간 왕자에게 엄청난 타격을 안겨줬다. 왕자는 이 소식을 듣자 서둘러 자신의 육지의 자신의 군대를 후퇴시켰다. ---「part 01 베트남 / 베트남의 이순신 쩐흥다오」중에서

유엔사무총장 재임 시절 그는 탁월한 중재능력을 보였다. 〈뉴욕타임스〉는 그를 두고 “우 탄트의 중재”란 커버스토리를 쓰기도 했다. 실제 그는 재임 첫 해부터 각국의 분쟁 해결에 나섰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1961년 네덜란드와 인도네시아는 서이리안 지역을 두고 다투고 있었다. 이곳은 현재 서뉴기니로 불리는 곳으로, 네덜란드 식민 지배의 산물이었다. 이 분쟁은 우 탄트가 이끄는 유엔의 중재 속에 역사상 처음으로 한정된 기간이지만 정부가 아닌 국제기구가 다스리는 영토를 탄생시키며 해결됐다. 1963년 사이프러스에서 일어난 내부 갈등, 1965년과 1971년 인도·파키스탄이 카슈미르를 두고 벌인 두 차례 전쟁 등에서 그는 탁월한 중재능력을 보여 주었다.
재임 중 벌어진 사건 중 쿠바 미사일 위기를 빼놓을 수 없다. 우 탄트는 피델 카스트로와 회담을 하기 위해 직접 쿠바 수도 하바나로 날아갔다.
협상에 중점을 둔 그의 행보에서 볼 수 있듯 우 탄트는 무력 사용을 싫어했다. 그는 모든 종류의 폭력을 싫어했다. 어릴 적 존경한 사람도 간디였다. 조국이 영국의 지배하에 있던 시절 폭력 없이 식민지 상태에서 벗어나기를 소망했다. 우 탄트는 “폭력은 법의 정신, 질서, 국제도덕을 해친다”고 봤다. 하지만 이런 그도 유엔사무총장을 하면서 어쩔 수 없이 힘에 의한 분쟁 해결에 나서곤 했다. ---「part 03 미얀마 / 아시아 최초의 유엔사무총장 우 탄트」중에서

실제 리콴유는 보안 관련법을 자유롭게 사용해 정적들을 탄압했고, 재판 없이 체포와 구금을 허용하는 법을 만들었다. ‘반대 의견’에 대해서는 관용을 베풀지 않았다.
사회 질서를 잡는 데도 마찬가지였다.
리콴유가 집권한 싱가포르는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총기관리, 마약관리국으로 유명하다. 소량의 코카인이라도 밀수하다 적발되면 자동으로 교수형에 처할 정도다. 총기류에 대한 관리도 마찬가지다. 현재까지 싱가포르에서는 총기 난사, 마약으로 인한 대형사고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싱가포르 당국의 가혹한 처벌 정책이 효과를 발휘했던 것으로 보인다.
반대자에 대한 탄압도 가차 없었다.
일례로 1981년 야당인 노동자당 리더 제야레트남이 의회에 진출하면서 인민행동당의 의회 독점이 깨지게 됐다. 집권당에게는 눈엣가시일 수밖에 없었다. 제야레트남은 의회에 진출한 이후 반복적으로 명예훼손 소송에 휘말렸고, 배상금을 갚다가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해 결국 파산하고 말았다.
---「part 09 싱가포르 / 싱가포르의 국부 리콴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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