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우리 아이의 공부 근육을 키워라

우리 아이의 공부 근육을 키워라

: 욕심 없는 아이도 스스로 달리게 하는 인지심리학 박사의 학습 코칭

리뷰 총점9.6 리뷰 172건
베스트
가정 살림 top100 1주
정가
14,800
판매가
13,32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8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16g | 152*225*13mm
ISBN13 9791186375181
ISBN10 118637518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미현
이화여대에서 컴퓨터과학을 공부하고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커져서 고려대학교 인지심리학과 대학원에 진학했다. 그곳에서 인간의 지각능력, 사고능력, 창의적 문제해결력 등에 흥미를 느껴 실험연구를 하였으며 학습방법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에 관한 논문을 써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고려대학교 행동과학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와 성균관대학교 아동학과 등에서 강의하였으며, 이화여대 교육과학연구소와 성균관대학교창의연구단에서 연구교수로 5년간 근무하며, 초중고등학교 교과교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창의적인 교과학습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연구에 참여했다.

그러던 어느 날 사교육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교육 현실에 답답함과 안타까움을 느껴 그간 갈고 닦은 연구 경험을 현실 문제 해결에 적용하고자 학습클리닉을 개원하게 되었다. 순수한 인식욕구를 건강하게 살려서 공부를 해야 창의적인 지식 생산자가 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일하고 있으며, 동기부족, 사고력 저하, 잘못된 학습방법 등의 원인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만나 그들의 심리적인 문제해결을 도와주고 구체적인 학습방법을 코칭해 줌으로써 사교육 없이 자기주도학습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일대일상담은 물론 수차례의 부모교육과 초중고교 교사연수 등을 진행한 바 있으며 시민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상담위원으로 일한 경험이 있다.

학습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어른들이 잘못 인도한 그릇된 공부방법 때문에, 즐거워야 할 공부가 인생 최대의 고통이 되어버린 아이들과 학습원리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로 허리가 휘는 부모님들을 구하고자 하는 열망을 갖고 일하고 있다.
대표논문으로 [바탕문제 학습조건이 자발적 유추전이에 미치는 효과], [국어적 창의성의 개념정의 및 국어적 창의성 관점에서 초등국어교과서 단원학습목표 분석]이 있으며, 저서 [학원 없이 살기](공저)가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이에게 학습동기를 갖게 하는 일도 마찬가지다. 아이가 지금 공부를 하지 않으려 한다면 아이의 심리 상태를 잘 관찰하고 문제를 파악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해 주어야 한다. 그래서 아이 스스로 시동을 걸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마음이 동하지 않은 아이를 학원으로 과외로 내모는 일은 자동차 궁둥이를 미는 일과 같다. 지금 당장은 몇 미터 앞서 갈 수 있지만 스스로 시동을 걸고 내달리는 아이를 결코 따라잡을 수 없다. -- - p.83

제대로 훈련을 하는 운동선수들은 기초 체력을 먼저 다지고 그 기반 위에서 세부적인 기술을 배운다. 공부는 어떨까? 머리로 하는 공부도 두뇌 근육을 먼저 키워야 한다. (중략) 남이 가르쳐주는 풀이를 귀로 듣거나 눈으로 보면서 쉽게 공부를 할 때 뉴런이 공부하고 있다는 신호를 받을 수 있을까? 누군가에게 강의를 듣는 것은 공부를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지 모르나 그 분야에 대한 능력을 키우는 데는 도움이 안 된다. 따라서 쉬운 것만 하려 하지 말고 죽을힘을 다해 열심히 하고 있다는 신호를 뉴런에 자꾸 보내야 한다. 그래야만 사고력이 향상될 수 있다 --- p.181

거듭 말하지만 수업을 잘 듣는다는 것은 필요한 지식이 어느 정도 갖추어진 상태에서 가능한 일이다. 지수의 법칙을 이해하지 못한 아이가 어떻게 단항식의 곱셈, 나눗셈을 하겠는가? 그러니 학교에 가서 수업시간에 졸지 말고 선생님 말씀을 잘 듣고 오라고 설교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가 왜 수업시간에 잘 듣지 못하는가에 대해서 알아보아야 한다. 무엇이 공부하려고 마음먹고 의자를 바싹 당겨 앉은 내 아이의 눈꺼풀을 10분 만에 풀리게 하는지 점검해봐야 한다. 우리 아이가 수업 내용을 최소한 70%라도 알아들을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지 먼저 진단해봐야 한다. --- p.190

부모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종종, 아이가 중학교에 가니 내용이 어려워져서 ‘공부를 봐주기’가 어렵다는 말을 듣는다. 이런 말을 들으면 나는 ‘무엇을 봐주려’고 하는지 물어본다. 수학을 가르쳐줘야 하는데 잘 모르겠다는 대답이 가장 많다. “아이 스스로 이해하게 하세요. 안 되면 답지를 보고서라도요. 그래도 안 되면 다음 날 학교 선생님께 물어보면 되잖아요.” 왜 아이가 모르는 것을 부모가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참으로 안타깝다. --- p.194

“자! 아빠하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한 번 해 보자!”하고 마주 앉지만 ‘허심탄회’는 어디에도 없다. 아빠는 아이를 바로잡아 올바른 길로 인도해야 하는 미션을 갖고 아이와 마주 앉는다. (중략) 처음 3분은 점잖게 시작된다. “그래, 요즘 힘든 게 뭐니?” 그런데 아이는 눈치를 보느라 좀처럼 입을 떼지 못한다. 편하게 얘기해보라고 아빠가 분위기를 풀어 주면 아이는 조심스럽게 입을 연다. 그런데 아이 입에서 나오는 말은 전혀 예상치 못한 내용이다. 난데없이 여자 친구 얘길 꺼내거나 새 휴대폰을 사달라는 등 아빠 입장에서는 실망스러운 말들을 한다. 아빠는 준비한 시나리오와 다른 방향으로 대화가 풀리자 당황하게 되고 매끄럽지 못하게 대화가 이어진다. 눈치 빠른 아이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바로 입을 다문다. 이때부터 아빠의 독주가 시작된다. 준비해 온 얘기들을 쏟아내는 시간이다. 아이는 듣고 있지만 마음은 닫혀 있다.
“아빠는 답답한 소리만 하세요. 무조건 책만 보래요. 공부하다가 컴퓨터에서 뭘 찾아봐야 할 때도 있잖아요.” “아빠께 그렇게 말씀드리지 그랬니?” “아뇨, 그랬다간 잔소리만 더 길어지는 걸요, 가만히 듣고 있는 게 상책이에요.” 아이의 대답이다.
--- p.26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자녀가 정말 행복하고 자신감 있게 살아가도록 돕고 싶은 부모라면 이제 김미현 박사님의 당당한 정공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생활을 즐겁게 주도해 갈 수 있도록 이끄는 부모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이미숙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
오랫동안 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아이가 어떻게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학습동기와 정서가 학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의 심리학적 접근을 하고 있어 자녀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며 자녀의 학습을 돕고 싶어 하는 부모들에게 훌륭한 자녀교육 지침서가 될 것이다.
김미경 (인천 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이 책은 공부에 대해 부모가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구체적이고 정확한 방법으로 아이를 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절한 안내서입니다. 부모는 아이가 자신이 사랑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아이는 스스로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랑하고 싶은 일을 찾게 되고, 그 힘은 오래 지속됩니다. 공부의 이유가 여기에 있고, 이 책의 진심도 거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김철원 (이우고등학교 교감)

회원리뷰 (5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2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9점 9.9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일시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