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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스케치

비행 스케치

: 이륙에서 착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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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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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6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50쪽 | 153*224*20mm
ISBN13 9791195221738
ISBN10 119522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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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진성현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하늘에 젊음을 바친 그는 가톨릭관동대학교 항공운항서비스학과 교수로 항공사 승무원 인재 양성을 위해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대한항공에서 객실안전팀장, 객실수석사무장, 객실국제그룹장 및 총괄운영그룹장, 대통령 특별기 전담 승무원 등을 역임했다.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 뉴스레터 〈L-ONE NEWS〉 편집장을 거쳤으며 〈문화일보〉에 고정 칼럼 ‘진성현의 공항 이야기’를 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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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가 난기류 등을 만났을 때 발생하는 터뷸런스(기체 요동)는 승객과 승무원들에게 상해를 입히는 가장 대표적인 요인이다. 특히 좌석벨트를 매지 않은 상황에서 터뷸런스가 발생하면 큰 부상을 입을 수도 있어 이·착륙 순간이 아니더라도 좌석벨트를 매고 있는 것이 좋다고 항공안전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클리어(clear) 터뷸런스는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에도 예고 없이 발생하는 것으로 사고 위험성이 높다. 지난 1997년 12월 도쿄발 하와이행 유나이티드 항공기가 클리어 터뷸런스를 만나 승객 83명이 다치고 한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 p.17

어느 지인은 비행기를 탈 때마다 꼭 비상구 좌석을 요구한다. 비상구 좌석은 앞이 탁 트여 다리를 쭉 뻗을 수 있어 좋다. 좁은 일반석의 다른 좌석에 비해 공간이 넓어 아주 편하다. 그런데 이 비상구 좌석에는 나이 제한이 있다. 15세 미만 승객은 앉을 수가 없다. 그럼 나이가 많이 든 사람은… 그건 정해진 것이 없다. 노약자만 아니면 된다. 보통 250석 규모의 중형 비행기에 비상구 좌석은 4석에서 12석 정도로 그리 많지가 않다. 비상구 좌석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주변에 화장실이 있어,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승객들의 소란스러움으로 편안히 휴식을 취하기가 어려울 때도 있다. 이러한 불편함을 참아내고 비상탈출 시 승무원을 도와주겠다는 희생정신이 있어야 비상구 좌석에 앉을 수 있다.
--- p.56

가끔 기내에서 컵라면을 먹으려고 승무원에게 뜨거운 물을 요청하는 승객이 있다. 승무원은 조심스럽게 거절할 수밖에 없다. 심지어 유독 냄새가 심한 오징어와 같은 건어물을 취식하는 승객도 있다. 주변 승객에게 불편을 끼치는 대표적인 사례다. 어깨가 맞닿을 정도로 서로가 가깝게 앉은 기내 공간에서 옆 사람의 냄새 나는 음식 때문에 치뤄야 할 곤욕은 반대 입장이라면 쉽게 수긍이 갈 것이다.
--- p.122

신입승무원 채용 면접을 볼 때 미소를 지으려 안간힘을 쓰는 지원자들을 보게 된다. 그렇게나 미소를 짓는다는 것이 어려운 것인지 몰랐다. 한 지원자에게 물었다. “지금 미소를 짓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네” 그러나 그녀는 입가엔 미소를 눈가엔 찌푸림을 하고 있었다. 어떻게든 미소를 지어내려는 의지가 엿보였다. 승무원에게 미소란 천성이다.
--- p.188

기내 안전과 고객의 불편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기내에는 지켜야 할 안전과 감수할 수밖에 없는 불편이 공존하고 있다. 그 어떤 기내의 불편도 고귀한 생명을 다루는 안전을 넘어설 수는 없다. 안전한 항공사로 가는 길이 다소 어렵고 힘들더라도 분명 우리가 가야 할 수밖에 없는 가치가 바로 안전이다.
--- p.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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