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인물로 보는 삼국사

인물로 보는 삼국사

인물로 보는 역사이동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0,000
판매가
9,0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관련상품을 확인해주세요.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4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67쪽 | 66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1441876
ISBN10 898144187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구복
1943년 충남 청양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 사학과에서 문학석사,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육군사관학교 교수, 전북대학교 사학과 교수, 충남대학교 사학과 교수와 한국고문서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사학사학회 부회장 겸 임진왜란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한국인의 역사의식』(고대편), 『역주 삼국사기』(공저), 『한국중세사학사 Ⅰ』, 『한국중세사학사 Ⅱ』(조선전기편), 『고문서와 양반사회』, 『우리 어머님』, 『삼국사기의 현대적 이해』 등이 있다. 그 밖에 한국사학사와 고문서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즉 서양 역사학의 성행으로 인해 동양의 전통적인 기전체 역사학을 포기하기에 이른 것이다. 동양의 기전체 역사에서는 왕의 정치와 통치제도, 자연현상 등과 함께 당시를 주도한 인물들의 열전기록을 실었다. 그런데 현대의 역사학에서는 사회변화의 서술에 중점을 둔다고 하여 개설서나 통사 등에서 구체적인 인간의 활동이 배제되고 있다. 따라서 인간의 역사를 다루면서도 인간이 살아온 구체적인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인간의 활동이 서술되지 않은 역사학은 독자로 하여금 생활의 도움이나 교훈을 줄 수 없다.
- [책머리에] 본문 7쪽 -

도림이 도망쳐 돌아와 보고하니 장수왕이 크게 기뻐하여 백제를 치려고 군사를 장수에게 내주었다. 개로왕이 이를 듣고 아들 문주에게 말하였다. “내가 어리석고 밝지 못하여 간사한 사람의 말을 믿고 썼다가 이 지경에 이르렀다. 백성은 쇠잔하고 군사는 약하니 비록 위태로운 일이 있다고 하더라도 누가 기꺼이 나를 위하여 힘써 싸우겠는가? 나는 마땅히 국가를 위하여 죽겠지만 네가 이 곳에서 함께 죽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난을 피하여 나라의 왕계를 어찌 잇지 않겠는가?”
- [첩자에 속아 목숨을 읽다 _ 개로왕] 본문 94쪽 -

왕의 유조(遺詔)는 다음과 같다. (중략) “…… 죽고 나서 열흘이 지나면 곧 궁궐의 문 바깥의 뜰에서 서국(西國)의 의식에 따라 화장하라. 상복을 입는 등급은 정해진 규정이 있거니와 장례 치르는 제도는 검소하고 간략하게 하는 데 힘쓰라. 변경의 성(城)·진(鎭)을 지키는 일과 주·현의 세금 징수는 긴요한 것이 아니면 마땅히 모두 헤아려 폐지하고 율령격식(律令格式)에 불편한 것이 있으면 곧 고치도록 하라 …….”
-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다 _ 문무왕] 본문 153~156쪽 -

왕이 성을 내면서 말하였다. “임금이란 백성이 우러러 바라보는 자리인데, 궁궐이 웅장하고 화려하지 않으면 무엇으로 위엄의 중함을 보여 주겠는가? 지금 상국(相國)이 아마 과인을 비방하여 백성의 칭송을 구하고자 하는 것이다.” 창조리가 말하기를 “임금이 백성을 불쌍히 여기지 않는다면 이는 어진 것이 아니며, 신하가 임금에게 간하지 않는다면 이는 충성이 아닙니다. 신이 이미 국상의 자리를 이어받았으니 감히 말을 할 수 없을 뿐이지 어찌 감히 칭찬을 구하겠습니까?”
- [간하지 않는 것은 충성이 아니다 _ 창조리] 본문 260쪽 -

아버지가 딸에게 말하였다. “처음에 삼 년으로 기약을 하였는데 지금 이미 그 기한이 넘었으니 다른 집에 시집을 보내야겠다.” 설씨가 말하였다. “전일에 아버지를 편안히 하여 드리기 위해 가실과 굳게 약속하였습니다. 가실이 이를 믿고 군대에 나가 몇 년 동안 굶주림과 추위에 고생이 심할 것이고 ……, 신의를 버리고 한 말을 지키지 않는다면 어찌 사람의 정리이겠습니까? 끝내 아버지 명을 따르지 못하겠사오니 청컨대 다시는 그런 말을 하지 마십시오.”
- [언약을 천금보다 중시하다 _ 설씨녀] 본문 345~346쪽 -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