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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독립전쟁의 영웅 김동식 장군

항일독립전쟁의 영웅 김동식 장군

서정기 | 살림터 | 2001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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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474g | 153*224*30mm
ISBN13 9788985321723
ISBN10 898532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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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서정기
호는 악연이요 본은 대구이다. 일찍이 성균관대학교에서 동양철학을 전공하고 그의 은사인 동교 민태식 박사가 1972년에 동양문화연구소를 창설함에 그 뜻을 같이하여 연구실장, 이사, 부소장으로 계속 재직했다. 현재는 현담 유정동 박사의 뒤를 이어 소장직을 맏고 있으며, 평생 동양사상의 근원을 밝히기 위하여 『주역』과 『춘추』『서경』연구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한국청년유도회를 창립해서 제2대 회장을 역임했고, 4.19세대로서 사월혁명연구소 창립 발기인이며, 위원장, 유교신보 편집인.주간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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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식 장군의 구한말 시국에 대한 인식은 산림학자양반과 유생의 견해와 완전히 일치하였다. 오랑캐의 간교한 속임수에 농락당하여 개방 망국으로 치닫게 된다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화서 이항로 선생이 주창한 위정척사론에 의한 척화전수의 대책을 지지하였고, 대원군이 섭정하여 파행적인 외척의 세도정치를 종식하여 왕권의 복원을 도모하는 것도 찬성이었다. 그러나 대원군이 고종 8년(1871년)에 서원철폐령을 반포하여 전국에 사액서원 47개소만 남기고 도봉서원, 화양서원, 만동묘를 비롯하여 600여 개의 서원과 사우를 훼철, 산림학자양반과 유생의 기세를 꺽은 것은 나라의 원기를 해체하는 불행한 사건으로 인식하였다.

이로 인해 민족자주세력이 점점 위축되고 개화파가 나타나 병자수호조약(1876년)이 체결되더니, 급기야 갑신정변(1884년)이 일어나서 개화파에 의한 변복령이 내려지고 갑오경장(1894년)을 단행하였으나, 마침내 왜적에 의한 국모시해라는 전대미문의 을미사변(1895년)을 야기하였다.

일본군부대신 안동수의 통고를 받은 삼포오무는 철저한 계획하에 8월 20일 인시에 일을 벌이도록 사주하였다. 제1진은 한성신보사 부대 50명으로 지휘자는 동사장 안달겸장이고, 제2진은 훈현대 제1대대 500명으로 지휘자는 참령 우범선, 제3진은 일본경찰대 10여 명으로 군부대신 고문 강본류지조와 일본인 거류지 경비서장 적원경부, 제4진은 일본군수비대 500명으로 지위자 육군 소좌 마옥원무본, 제5대는 훈련대 제2대대 500명 지휘자 참령 이두황이고 함류자는 이주회.구현수 등 5인이며, 통솔자는 일본공사 무관겸 군부고문관 훈련대 최고겸임자 육군중좌 남뢰행언이었다. 문정창이 밝힌 전말의 진상은 다음과 같다.

"1,600명으로 편성된 이 흉도의 일단은 8월 20일 날이 밝기 전에 시장에 가는 장꾼들의 주시를 받아가면서 행진을 계속하여 광화문에 이르러 일부 폭도들이 사다리를 놓고 담을 넘어 문안으로 침입하여 수문장을 살해하고 문을 열고 대궐로 진입하려고 하므로 이때에 시위대 연대장 홍계훈이 1중대를 이끌고 충돌하여 건춘문으로부터 남쪽으로 돌아 광화문 동쪽 성벽 아래 군사를 배치하여 땅에 엎드려서 정확한 사격을 가하니 흉한들이 낭패하여 아직 대궐로 진입하지 못한 후반부가 어지럽게 도주하기 시작하자 이때에 광화문 서편의 일본군 조선 침략본부수비대가 뛰어나가(일본군 조선침략부대는 갑오년 왕권강탈 이래 여기에 수비대를 설치했다) 패주하는 흉도들을 독전하여 웅전함에 시위대 선두에서 칼을 휘두르며 지휘하던 대장 홍계훈이 적탄에 맞아 순사하였다.

이때 경복궁에서는 이미 본 바와 같이 일본공사의 동의를 얻어 민씨 종친의 우두머리 민영준을 궁내대신으로 임명하고 지난밤에 소수의 척신이 전임 궁내대신 이경식, 총신 정병하 등과 축하연을 베풀어 달콤하게 마시고 즐긴 뒤였다. 대궐문 밖의 총성에 놀라 침상에서 일어난 민비가 당황하여 사유를 물으니 정병하가 답하되 '일인이 대궐에 들어와도 성궁이 안전함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니 안심하시라'고 하므로 평소에 예민하던 민비도 한 달 전에 일본공사 정상형이 왕실의 안전을 누누이 보장한 사실 등을 상기하면서 피신하려 하지 아니하였다 한다."
--- p.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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