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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알아야 할 5가지 물리법칙

죽기 전에 알아야 할 5가지 물리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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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top2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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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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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8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348g | 146*220*15mm
ISBN13 9791185435480
ISBN10 1185435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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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야마구치 에이이치
이학박사. 1955년 후쿠오카에서 태어나 도쿄 대학 물리학과와 동 대학원 물리학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노트르담 대학 객원 연구원, NTT 기초 연구소 주간 연구원, 프랑스 IMRA Europe 초청 연구원, 경제단체연합 21세기 정책연구소 연구주간, 도시샤(同志社) 대학 대학원 교수,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클레어홀 객원 교수 등을 거쳐 2014년부터 교토 대학 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후쿠시마 리포트: 원폭사고의 본질》《JR후쿠치야마센 사고의 본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과학으로 밝히다》《이노베이션 파괴와 공명》 등이 있다.
역자 : 정윤아
경희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광고계를 거쳐 금융감독원, 효성그룹, 김&장 법률사무소 등에서 기업체 간부를 대상으로 일본어 교육을 담당했다. 이후 저작권 에이전시 액세스 코리아 대표이자 일본어권 담당 에이전트로 일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와 기획자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내겐 너무 예쁜 나》《올댓트레블 오사카》《올댓트레블 홍콩》이 있으며, 주요 번역서로 《레플스 호텔》《공항에서》《대정전의 밤에》《나우시카를 읽는다》《정리의 기술》《회사에서 꼭 필요한 최소한의 독서법》 등이 있다.
감수 : 김찬현
경기과학고등학교 졸업 후 오사카 대학교 이학부를 거쳐 도쿄 대학교 대학원 이학계 연구과에서 물리학을 공부했다. 반물질의 최소단위인 반수소원자 합성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유럽원자핵공동연구소(CERN)에서 진행 중인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 ASACUSA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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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세계를 바꿀 뉴턴의 법칙은 갑자기 그의 머리에서 떠오른 것이 아니다. “내가 다른 사람보다 멀리 내다볼 수 있었던 것은 거인의 어깨 위에 서 있었기 때문이다”라는 뉴턴의 말처럼, 그의 업적은 이전부터 존재했던 오랜 역사적 과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다시 말해 시대와 사회가 어우러진 결과물이 뉴턴에 이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 p.20

맨 처음 파팽의 아이디어는 세이버리에 의해 뉴커먼에게 전해지고 실용화되었다. 그것을 본 와트가 뉴커먼의 증기기관을 개선해 많은 사람들이 쉽게 자동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와트의 증기기관이 영국 전역에 보급되면서 방직기와 기차, 배를 움직였다. 비로소 산업혁명이 시작된 것이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증기기관이 기술자의 손에서 탄생했다는 점이다. 위그노 출신의 직능사 파팽, 대장장이였던 뉴커먼, 그리고 와트라는 대학 소속 기술자. 이들이 바로 증기기관이라는 시스템을 개발한 주인공들이다. 학자들이 열과 어떤 현상을 연구하고 응용해 발명한 것이 결코 아니다. 실용적인 기술이 먼저 갖추어진 후 ‘열역학’이라는 과학이 탄생한 것이다. --- p.61

에너지양자가설은 모든 양(量)은 끊어지지 않고 연속적으로 변화한다고 여겼던 고전 물리학의 틀을 과감하게 벗어던진 비약적인 이론이었다. 뿐만 아니라 플랑크 본인조차 지나치게 과도기적인 가설이라고 믿을 만큼 패러다임을 파괴한 이론이기도 했다.
고전 물리학을 신봉했고 태어나면서부터 보수적이었던, 물리학의 혁명 따위는 안중에도 없던 플랑크는 진리를 구하기 위해 ‘자포자기’하면서까지 ‘불안한 미래를 향한 모험’을 감행했고, 덕분에 결과적으로 ‘혁명’의 선구자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 p.90

젊은 날의 뉴턴이 이 세상의 사물로는 도저히 생각해 낼 수 없는 창조성을 발휘한 데 반해 아인슈타인의 그것은 ‘자연스럽다’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 그의 능력은 오히려 압도적인 상상력에 가깝다. 풍부한 상상력으로 상대성이론에 자연스럽게 도달한 것이다. 그는 ‘공상은 지식보다 중요하다. 지식에는 한계가 있지만 공상은 세계를 모두 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 p.117

“그때 갑자기 거대한 빛이 내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
1923년, 드 브로이가 자신이 ‘황당한 생각’에 사로잡혔던 순간에 했던 말이다. 여기서 ‘황당한 생각’은 본래 ‘파동’이라고 생각해 왔던 빛이 광자라는 ‘입자’로 이루어졌다면 본래 ‘입자’라고 여겨지던 전자와 모든 물질을 구성하는 입자가 사실은 ‘파동’일 수도 있다라는 가설이다. 그는 이것을 ‘물질파(物質波)’라 부르기로 하고, 물질파의 특징을 나타내는 수식을 도출했다. 이것은 그가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해 ‘물리학의 스승을 갖지 못한’ 덕분에 가능했던 패러다임의 파괴였다. --- pp.142-143

체스나 장기 시합을 했을 때 컴퓨터를 이길 수 없는 이유는 추론하는 과정이 ‘연역’과 ‘귀납’의 반복으로 성립되기 때문이다. ‘연역’으로 풀도록 구성된 수학능력시험의 수학문제를 컴퓨터에게 낸다면 아마 몇 분도 되지 않아서 만점을 받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무리 컴퓨터 기술이 발달해도 ‘창발’만은 인간을 앞서지 못할 것이다. ‘창발’은 분명한 ‘지식의 창조’이며, 세상에 없는 것을 존재하게 하거나 아무도 모르는 것을 발견하는 인간만의 고유 영역이기 때문이다.
--- pp.186-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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