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아들아, 오늘도 너의 꿈을 세상에 그리렴!

아들아, 오늘도 너의 꿈을 세상에 그리렴!

: 재능으로 자폐를 극복한 라이브 드로잉 화가 한부열의 성장 스토리

세상에 너를 보여줘 시리즈-1이동
리뷰 총점8.2 리뷰 13건
정가
8,000
판매가
7,2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20쪽 | 262g | 152*210*20mm
ISBN13 9788998204303
ISBN10 899820430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박선영
경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발달장애 친구들을 도우며 아이들의 재능을 발견하는 데 힘쓴다. 현재 자폐행복센터에서 교사로 활동 중이다.
그림 : 한부열
자폐2급의 장애인 아티스트. 중국 청도, 동대문 DDP 등지에서 개인전을 개최했고, ‘2015 KPAM 대한민국미술제’에 유일한 장애인 화가로 참여했다. EBS, 스타서울TV 등 각종 언론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SK 이노베이션 본사 등지에서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를 다수 진행했다.
어린 아이였을 때부터 뛰어다니거나 소리를 지르고 몸을 흔들어 대는 등 통제가 불가능한 극단적인 강박증세를 보였다. 그러나 그림을 그릴 때만큼은 몇 시간이고 가만히 앉아 그림에만 집중하였다. 세상과 소통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의 자폐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는 그림을 통해 그의 욕구와 생각들을 표현하는 독특한 방법을 개발했다. 이후 상상력의 범위를 넓혀가며 작품세계를 확장해 왔다.
그의 그림은 한 번 보면 강렬하게 빠져들게 만드는 독창성을 지녔다고 평가받는다. 자폐성 장애인만이 가질 수 있는 독창적 시각이 그의 특별한 작품세계를 단단히 구축해 주었다. 특히 30cm 자를 이용하여 빠른 드로잉 작업으로 겹쳐진 대상을 평면에 보여줌으로써 입체파를 연상시키는 화풍을 가졌다.
기획 : 자폐행복센터
자폐성 장애를 부족함이 아니라 재능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잠재된 재능을 발전시켜서 사회의 영향력 있는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상인이 갖지 못한 능력을 통해 세상에 공헌을 하게 하는 과정에서 자폐아에게 부족한 평균적 능력 또한 자연히 갖춰질 것이라 믿는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현대 사회에서는 강점이 될 수 있는 재능을 통해서 인생을 이끌어 나가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심지어 자신이 어떤 재능을 갖고 있는지 모른 채 허겁지겁 바쁘게만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과연 나의 재능은 무엇일까? 누구나 재능이 있다는 것. 이것은 비장애인이든, 장애인이든 예외가 되지 않는다.
책의 주인공인 작가 한부열은 자폐라는 장애를 갖고 있지만 좋아하는 그림을 통해서 라이브 드로잉 1호 작가가 될 수 있었다.
--- p.4-5

얼마나 지났을까, 그렇게 진료를 끝내고 선생님께서는 잠시 숨을 고른 뒤 천천히 입을 여셨다.
“자폐성 발달장애로 보여집니다.”
“네?”
“부열이 경우 자폐성 발달장애로 보여지네요.”
“자… 자폐성 뭐요? 선생님, 그게 뭔데요?”
자폐라는 말을 처음 들어보았지만 자폐라는 말의 어감부터 썩 마음에 좋지 않아 두려움에 휩싸이게 되었다.
--- p.23

“어머님, 부열이가 미술적 감각이 아주 뛰어난 것 같아요. 그림으로 표현을 잘 합니다.”
“그림이요? 아이가 늘 그림을 그리고 좋아하긴 하지만… 재능이라고 하기엔… 늘 집에서도 그림을 하루 종일 그리기는 해요. 그림 그리는 게 좋은가 봐요.”
“그림 실력도 뛰어나지만 참 신기한 게 대부분의 아이들이 꽃을 그린다면 부열이는 꽃에 앉은 벌을 그려요. 다른 시각으로 사물을 보고 그것을 그려요. 바라보는 시각이 좀 남다른 것 같아요.”
--- p. 42-43

많은 사람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좀처럼 쉽게 자리를 뜨지 못했다. 빠르게 그림을 그려나가는 부열이를 보며 이제껏 보지 못한 그림에 신기해하기도 하고, 눈 깜짝할 새 완성된 그림에 놀라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며 이곳저곳에서 터져 나오는 감탄 소리와 쉼 없이 찰칵거리는 카메라 소리로 시끌벅적했다.
부열이를 예사스럽지 않은 눈빛으로 바라보는 사람들. 옆에서 누가 있기라도 하면 얼음처럼 움직이지 않았던 부열이에게는 평소에 그림을 그리듯 편안하게 그릴 수 있는 환경은 전혀 아니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어머나 세상에! 부열이는 염려했던 것과는 너무나도 다르게 사람들의 호응과 응원 속에서 평소보다 더 행복한 모습으로 그림을 그려 나가기 시작했다.
--- p. 85-86

부열이가 진정 하고 싶어 하는 것이 소통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엄마는 긴 터널을 빠져나오는 한줄기 빛을 본 듯 했단다.
부열이가 가장 좋아하고 잘 하는 그림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소통이 가장 확실하게 되는 그 현장이, 바로 세상과 하나 되는 시간이었지.
부열이가 그렇게도 울부짖는 몸짓으로 표현을 했던 하고 싶은 일의 성과가 아니었을까?
그 천상의 미소는 엄마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이었단다. 고마워 아들.
--- p.9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남에게 없는 독특한 재능을 최소한 한 가지씩을 가지고 있다. 자폐인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독특한 능력을 가진 것으로 확인된 아스퍼거 증후군 자폐인은 물론,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분류되지 않은 자폐인도 우리가 미처 확인하지 못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진행되어온 자폐인 치료는 언어능력, 신체능력, 사회능력 등 자폐아에게 부족한 정상인의 평균적인 능력을 발휘하게 해주는 것이었다. 이제부터는 자폐인이 가진 탁월한 능력을 찾아내서, 정상인이 가지고 있지 못한 그 능력을 통해 자폐인이 세상에 큰 공헌을 하도록 해야 한다. 그런 과정에서 자폐아에게 부족한 평균적 능력은 자연히 갖춰질 것이다.
재능으로 자폐성 장애를 극복한 한부열 화가의 이야기는 우리 사회에 커다란 충격과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이 책은 자폐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채워주는 동시에 자폐인 부모에게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한 혁신적인 방향을 알려주고 있다. 아이에게 부족한 능력을 채워 넣으려고 하지 말고 아이가 잘하는 능력을 발휘하면서 잘하는 것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라.

조동성(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자폐성 장애인들의 새로운 방향을 안내해주는 결정적인 책이다.
장애라는 힘겨운 이름 앞에 지쳐버린 부모들에게 폭풍과 비바람이 아닌 따뜻한 봄 햇살 같은 행복의 길을 걸어갈 수 있게 한다. 자폐를 갖고 있지만 잠재되어 있는 재능이라는 희망의 문을 열어줌으로써 자폐성 장애인들 역시도 사회에서 영향 있는 활동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의 잠재되어 있는 능력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도록 재능을 찾아주자.

나경원(국회의원 및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회원리뷰 (1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일시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