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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이 사랑

끝없는 이 사랑

콘스탄스 오베니언 저 / 양은주 역 | 영언문화사(리틀영언) | 2001년 05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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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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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14쪽 | 61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4662455
ISBN10 897466245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콘스탄스 오베니언(Constance O'Banyon)
1994년부터 1996년까지 {로맨틱 타임스}의 공로상을 연속 3회 수상하는 외에도, {월든북스}에서 최고의 로맨스 작가로 선정되는 등 전세계적으로 800만 명 이상의 고정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작가다.
산뜻하고 세련된 필체, 독특하고 매력적인 인물과 배경, 독자를 끌어들이는 흡인력 있는 이야기 전개와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사랑, 그리고 그 사랑을 바라보는 저자의 따뜻한 시선 등이 읽은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타고난 이야기꾼'으로 칭송받는 그녀는 역사의 한 장면에서, 혹은 상상의 세계에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끌어내 마법의 손길로 독특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녀의 작품은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아프리카, 스페인, 독일, 중국, 이탈리아, 러시아, 프랑스 등 세계 각국에 번역 출간되어 사랑받고 있으며, 지금도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시에서 남편과 함께 생활하며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계속 작품을 쓰고 있다.
출간된 콘스탄스 오베니언의 작품은 {불꽃} {눈물의 웨딩드레스} {아침이슬에 맺힌 그리움} {붉은 가슴에 핀 꽃잎 하나} {슬픈 사막의 노래} {슬픈 천사의 노래} {슬픈 연인의 노래} {꿈속의 연인} {달빛 포옹} {천사의 속삭임} {황금빛 낙원} {하늘 사랑} {가을의 달} {사랑의 함정} {황홀한 시간}이 있다.
역자 : 양은주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KBS 방송아카데미 번역작가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역서로는『내 마음의 보물』『하늘 사랑』『나직한 사랑의 인사』『사랑의 함정』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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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위커즈는 머뭇거리며 방안으로 발을 들여놓았다. 하지만 마치 니콜라스가 언제 덤벼들지 모른다는 듯 잔뜩 경계하며 딱딱한 태도로 방 한가운데 서 있었다. 그녀는 다른 버지니아 사람들이 다 그렇듯 오랫동안 볼링어 가문을 두려워하고 있었다. 그런데 지금 볼링어 저택의 주인인 니콜라스 볼링어를 직접 대면하고 있으려니 여간 불안하고 불편한 것이 아니었다.

그녀는 안절부절못하며 손수건을 비틀었다.

"볼링어 대위님, 편지에는 제가 앨러너 콜드웰이라는 젊은 아가씨를 페어팻그 카운티에 사는 아버지에게 데려다주었으면 하시더군요."

그녀가 안절부절못하는 것이 자신 때문임을 깨닫고 니콜라스는 그녀에게 좀더 멀리 떨어져 창가에 섰다.

"맞습니다, 위커즈 양. 언제 출발하실 수 있겠습니까?"

그녀가 얼굴을 찡그렸다.

"사실은 이 말씀을 드리러 왔어요. 지금까지 일어난 일들을 생각할 때, 저는 그 부탁을 들어드릴 수가 없습니다."

니콜라스가 눈살을 찌푸렸다.
--- p. 173
'인디언'이란 단어는 슬픈 이미지를 전한다. 아메리카 최초의 주민으로서 평화롭게 살아가다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백인들의 폭력과 기만에 의해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정체성마저 잃은 채 최하층 계급으로 전락해버린 슬픈 종족, 그것이 바로 인디언이다.
--- p.412
니콜라스는 그녀의 가녀린 몸을 품에 안은 채 그녀가 지닌 용기를 생각해보았다. 그녀는 단 한번도 이 암담한 상황에 대해 불평을 한적이 없었다. 어제는 그의 목숨을 구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밤새도록 지키며 돌봐주기 까지 하지 않았던가. 그는 지금껏 어떤 여자에게도 느껴보지 못한, 존경에 가까운 감정을 이 인디언 여인에게 느끼고 있었다.
'잘 자요, 푸른눈동자. 그 무엇도 당신을 해치지 못하도록 내가 지켜주겠소'
--- p.142
'난 단순히 우리 두 사람 사이에 사랑은 없을 거라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는 것뿐이오. 하지만 당신이 다른 남자와 있는 것은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걸 기억해둬요. 당신은 내 아내요. 이젠 집으로 돌아가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할 때요.'
그녀는 한쪽 팔꿈치를 짚고 몸을 일으켰다.
'니콜라스, 당신이 아내에게 원하는 건 뭐죠?'
냉정한 대답이 돌아왔다.
'볼링어 저택을 물려줄 아들 한 명. 그 이상도 그 이하도 바라지 않소.'
'내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나 한 번 볼까요? 당신은 내가 볼링어 저택으로 돌아가 착한 아내 역할을 하고, 당신이 손가락만 퉁기면 당신 침대로 뛰어들고, 요구하는 즉시 아들을 낳아주길 바라고 있어요.'
--- p.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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