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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 프랑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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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월의 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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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424g | 152*225*19mm
ISBN13 9791185967738
ISBN10 1185967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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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원저자 : 이렌 네미로프스키 (Irene Nemirovsky)
1903년 키에프에서 유대인 은행가의 딸로 태어났다. 1917년 러시아에서 10월 혁명이 일어나자 온 가족이 프랑스로 이주했다. 소르본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했고, 1929년 『데이비드 골더David Golder』를 발표한 이래 열 편의 작품을 출간했으며 세상에 내재된 폭력성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드러내는 통찰력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고 독일 점령하에 책을 출판할 수 없게 되었으나 자신이 목격한 전쟁의 현실을 모두 다섯 편의 작품을 통해 그려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유월의 폭풍』, 『돌체』 두 편을 완성했다. 그러나 프랑스 헌병에게 체포되어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끌려간 지 한 달 만에 티푸스로 사망했다. 그녀의 미완성 원고는 당시 열세 살이었던 첫째 딸 드니스가 보관했다가 우여곡절 끝에 출간되어 2004년 르노도상을 받았으며 전 세계 38개국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림 : 에마뉘엘 모아노(Emmanuel Moynot)
1960년 파리에서 출생했다. 동인지 『PLG』와 『바이퍼』에서 경험을 쌓고, 1883년 인간의 죄를 주제로 한 첫 작품 『지옥의 하루L’enfer du jour』를 발표했다. 그 후 만화 잡지 『서커스』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다.
사실적 서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인물 유형의 섬세한 심리 묘사가 뛰어난 그의 작품은 흔히 숙명적인 어두운 색채로 비극적 장중성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는다. 1989년 정상인과 비정상인의 공존을 다룬 『두 장미 하숙집La pension des deux roses』을 발표하여 주목받았으며, 사랑과 오해의 문제를 다룬 『사랑아, 네가 잠든 동안Pendant que tu dors, mon amour』(2000)과 『무슨 생각을 해A quoi tu penses?』(2011)를 발표했고, 『폭탄 테러의 시대Le temps des bombes』(2014)에서는 19세기 말 프랑스의 아나키즘을 다루었다.
작곡가, 가수, 기타 연주자로서 음악에서 영감을 얻는다는 그는 종종 파리의 선술집에서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와 함께 공연한다.
역자 : 해바라기 프로젝트
대한민국을 세계에, 세계를 대한민국에 소개하는 해바라기 프로젝트에서 만난 역자들이 좋은 만화책을 소개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신신』, 『68년 5월 혁명』, 『앨런의 전쟁』, 『어느 아나키스트의 고백』, 『기후변화의 거의 모든 것』과 유대인 모녀의 제2차 세계대전 생존기를 담은『우리는 혼자였다』, 철학 우화 『알퐁스의 사랑 여행』, 아랍의 봄의 시발점이 되는 사건들을 정리한 『아랍의 봄』 등을 번역했다.
. 이설지 : 프랑스 패션학교 에스모드 졸업.
. 맹슬기 :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 공간사회학 석사
. 이하규 : 해바라기 프로젝트 기획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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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저렇게 형편없는 몰골을 하고 있지만, 똑똑하고 다정한 사람들이었을지도 몰라. 남편과 나도 다른 사람들 눈에는 하찮은 직장인으로밖에 보이지 않겠지. 어떤 의미에서는 맞는 말이야. 하지만 우리는 각자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야. 나는 그렇게 믿어.’
--- p.71
“우리 그이는 어떻게 됐을까… 사람들은 비록 전쟁에서는 패했지만, 진정으로 승리한 것은 우리라고 하겠지. 그이 죽음 덕분에 그럴 수 있었다고… 말도 안 되는 얘기야. 하지만 그 말이 사실이었으면 좋겠어! 그이 죽음이 무의미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 p.92
“쥘 블랑 씨가 어제 도착했다가 곧바로 스페인으로 떠났다는 얘기를 듣긴 했습니다만….” “쥘 블랑이? 이제 태평하게 즐길 줄만 알았던 정치인들의 시대는 끝났나 보군…. 가엾은 프랑스….”
--- p.178
한곳에 모여 있는 유명 인사들을 보니 이루 말할 수 없는 안도감이 들었다. 모두 한배에 타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전보다도 훨씬 잘 지내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자 코르트는 마음이 느긋해졌다. 그들은 자기네 세상이 절대 사라지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으리라는 것을 이심전심으로 서로 확인해주었다.
--- p.181
“왜 고통은 언제나 우리 몫이죠? 보통 사람들 말예요! 전쟁이 일어나든, 돈 가치가 떨어지든, 일자리가 모자라든, 있는 사람들은 잘도 빠져나가죠.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고통받잖아요.
왜 이렇게 된 거죠? 왜죠? 물론 우리를 하찮고 우습게 봐서 그러겠죠. 부자들한테는 힘이 있고, 노동자들한테는 조합이 있죠. 하지만 우리는 순한 양이죠. 늘 짓밟히고, 빼앗기고, 모욕당하는….”
--- p.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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