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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135*205*8mm
ISBN13 9791185512488
ISBN10 1185512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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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곽문환
충남 부여 외산. 전북 옥구 익산에서 성장. 현재 은평구에서 살고 있다. 1959년 중앙대학 국어국문과 3학년 재학 당시 월간 《학생예술學生藝術》 창간호에 김종문金宗文 선생 추천 문단입문. 1984년 《시문학詩文學》 《현대문학現代詩學》 《한국문학韓國文學》으로 활동.
시집 《밤바다》, 《형상시초形象詩抄》, 《바람의 변주變奏》, 《천수동시千水洞詩》, 《물구나무서서》, 《아름다운 흔적》, 《그림자는 바람이 되어》, 《겨울과 달빛》, 《우울한 글자놀이》, 《투명한 유리잔에 담긴 그리움》, 《그대 밤하늘에 불을 밝히고 싶다》. 시론집 《흔들기의 미학》. 서평집 《서정시抒情詩의 현상現象과 성찰省察》, 《곽문환시전집郭文煥詩全集》. 에세이집 《바람에 물어 구름에 물어》등이 있다.
문단활동으로는 시문학, 현대시인협회이사와 UPLI계관시인협회사무국장, 세계시인대회 56개국 참석, 1990년 8월 서울 세계시인대회 개최, 국제예술 부문 문화부장관표창을 받았으며, 국제펜 한국본부 출판위원장 겸 《펜문학》 주간 역임. 문학상으로는 중앙문학대상, 시문학상, 시와시론상, 영랑문학대상, 대한문학대상, 은평문화대상을 수상했으며, 《월간문학》 편집위원, 《문예운동》 주간, 《문학예술》 《조선문학》 《창조문학》 《대한문학》 심사위원 및 편집위원, 교통공무원 ‘철도청기업문화’ 강의, 서울시립대학부설 시민대학, 은평구, 서대문YMCA, 송파구 강의를 하고 있다. 전라북도 익산시 오산남초등학교에 시비가 있다.(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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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문환 시인은 이 사회의 질서와 논리에 순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나그네 같다. 아니, 단순한 떠돌이가 아니라 이단자 같다. 시인이 현실과 타협할 때, 누가 시를 읽어줄 것인가. 일제 강점기 말에 친일시인들의 활동이 우리 시단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암적 존재가 되었던 것을 상기하면 현실과의 타협은 시의 죽음을 초래할 것이다. 반면 시인의 반골정신은 ‘너무 밝아서 더욱 어두운 21세기에’ 촛불의 역할, 아니 몇 시간 안에 꺼지는 촛불이 아니라 봉홧불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시인의 작품 중에는 현실풍자적인 것, 사회비판적인 것이 적지 않다.(중략)
곽문환은 사회적 인간이기에 현실주의자이지만 동시에 시인이기에 영원을 꿈꾸는 이상주의자이다. 그러니까 곽문환의 이번 시집은 철저한 현실인식의 바탕 위에서 쓴 참여시와 이상주의자의 낭만성을 추구하는 순수시의 세계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시인은 이번 시집을 또 하나의 이정표로 삼아 인생길을 낙타처럼 꾸준히 걸어가리라 믿는다.
- 이승하 (시인. 중앙대 교수)

시인은 1959년 중앙대학교 재학시절 《학생예술》 창간호에 추천이 되면서 시업의 정신으로 지금까지 50여 년을 살아왔다. 그동안 시집과 산문집 등 많은 저서를 남겼다. 그럼에도 시인은 늘 시 쓰기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통 사람들은 꽃피는 시기가 오면 즐거워야 하는데 시인은 슬퍼진다고 입버릇처럼 말을 하고 있다. 이제는 나이를 먹다 보니 살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다 한다.
이는 시인이 가지고 있는 따뜻한 감성 때문일 것이다. 나이를 따진다면 팔순의 나이니 인생을 정리해야 하는 시기가 아닐까? 그러나 시인이 아파한다는 것은 남은 삶이 얼마 남지 않아서가 아니라 시인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감성 때문일 것이다. 평생을 문학의 길을 왔으면서도 아직 현역이다. 이제 그가 쓴 시를 탐색해 보자.
시인은 이미지 안에서 늘 새로운 몽환적 사물을 만들어낸다. 물질적 상상력의 철학자 가스통 바슐라르의 물질적 상상력의 이야기를 보면 4원소 대지(흙), 물, 공기, 불에서 과학적, 물질적 상상력이 발전한다고 했다. 우주적 상상력은 빅뱅에서 은하계, 태양계, 인간의 순을 나타날 때까지 몽환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가스통 바슐라르는 인간은 무無의 불에 대한 몽상, 물에 대한 몽상 등에서 오는 시적 상상력으로 접근한다 하였고 이렇게 볼 때 자연과 일상은 시인의 우주적 보고寶庫에서 보석을 캐내는 일일 것이다.
한규동 (시인 . 명지전문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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