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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명품의 원칙
존 로크의

자녀교육 명품의 원칙

존 로크 저 / 김철준 편역 | 리더북스 | 2015년 08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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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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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72g | 148*210*20mm
ISBN13 9788991435629
ISBN10 899143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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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존 로크
1632년 영국 남서부 서머싯의 청교도적인 국교회 집안에서 태어나 변호사인 아버지로부터 엄격한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열 살 되던 해인 1642년 영국내전으로 사회가 혼란스러워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정치에 눈을 떴고, 스무 살인 1652년 옥스퍼드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에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철학, 언어학, 논리학, 윤리학, 수학, 천문학 등을 공부했다. 1658년 석사 학위를 받은 후 옥스퍼드 대학에서 지도교수가 되어 그리스어와 수사학, 도덕철학을 가르쳤다. 동시에 실험과학과 의학에도 큰 관심을 가져 의학 특별연구원이 되었는데 그 명성이 상당했다.

당대 유명한 정치가이며 휘그당의 창시자인 애슐리 경(섀프츠베리 백작)의 주치의가 되면서 영국의 정치에도 관여했고, 그의 아들의 가정교사, 고문으로도 일했다. 그러나 애슐리 경이 반역죄로 몰려 네덜란드로 망명하게 되자 위기를 느낀 로크도 1683년 네덜란드로 망명했다. 이 기간 동안 자녀교육에 관한 글을 친구에게 써보냈는데, 그것이 교육론의 원고가 되었다.

1689년 제임스 2세가 쫓겨난 명예혁명 후에 영국으로 돌아온 로크는 외교관 자리를 거절하고 영국 정치와 종교를 관용의 문제로 다룬 《관용에 관한 편지》를 썼다. 말년에는 조용히 은거하면서 휘그당의 정신적 지도자 역할을 하며 《통치론》, 《인간지성론》 등을 집필했다. 1704년 경건하게 살아온 72년의 삶을 조용히 마감했다.
영국경험론의 대표적인 철학자이자 진보적 사상가였던 그는 오늘 날에도 철학뿐만 아니라, 정치학·심리학·교육학 분야에서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사회·정치사상은 미국의 독립선언서와 프랑스혁명 정신에 깊은 영향을 주었으며, 오늘날 자유 민주주의 정치체제의 이념적 기초를 제공했다.
편역자 : 김철준
경희대를 졸업하고 대기업 사보기자로 일했다. 독서법 코칭을 하며 철학·논술을 가르치고 있다. 《존 스튜어트 밀의 인문학 공부법》 등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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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유아기에 받은 자극과 이미지는 느끼지 못할 정도로 아주 작은 것이지만 인생에서 상당히 중요하고 계속적으로 영향을 준다. 그것은 마치 강의 상류에서 물줄기를 손으로 약간 틀면 물길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과 같다. 어린 시절에 어떻게 교육을 받느냐에 따라 사람들은 성향이 결정되고 끝내는 서로 다른 인생의 목적지에 이르게 된다. --- p.20

처음부터 아이를 엄하게 키우면 어릴 때에는 다루기 쉽기 때문에 부모에게 순종할 것이다. 그러나 아이가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자라면 강제로 통제하지 말고 부드럽고 다정하게 대하면서 아이와 친숙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그러면 아이는 그동안 부모가 엄하게 대했던 것은 실은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었고,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를 얻는 인간으로 키우기 위해 부모가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인 것임을 깨닫게 된다. 그렇게 되면 아이의 부모에 대한 사랑은 더욱 커지고 애틋해질 것이다. --- p.69

아이가 큰 잘못을 했을 때는 매를 들긴 들어야 한다. 그런데 내가 생각하기에는 부모가 반드시 매를 들어야 하는 경우는, 아이가 고집을 피우고 반항을 하는 경우뿐이다. 이런 경우에도 될 수 있으면 육체적으로 고통을 주기보다는 부끄러움을 느끼게 하는 것이 체벌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 매를 맞아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부끄럽게 여기는 마음이 생긴다면 아이를 도덕적인 인간으로 이끌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부끄러움이 따르지 않는다면 매 맞는 고통은 곧바로 사라지고 그것이 자주 거듭될수록 매를 맞는 아이의 두려움도 작아질 것이다. --- p.81

일관성 없게 꾸중하고 나무라는 것은 아이 교육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 부모는 평소에 아이에게 모범을 보여주고 그것을 반복하여 실천하게 해야 한다. 아이에게 익숙하지도 않고 아이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일을 시켜서는 안 된다. 아이를 무조건 야단치는 것은 교육이 아니라 아이를 괴롭히고 귀찮게 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아이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부모가 그 상황에서 말을 해줘도 바뀌지 않는 것은 즉석에서 꾸중하지 말아야 한다. 어린애다운 잘못이나 부주의는 시간이 지나면서 고칠 수 있도록 관대하게 넘어가야 한다. 자꾸 그것을 꾸짖는다고 해서 아이가 고상하게 행동하는 것도 아니다.


--- 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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