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우리나라에서 상위 1% 부자가 될 확률은 100분의 1이다. 즉 다시 말해 당신이 상위 1%의 부자가 되고자 한다면, 99%의 사람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야 한다. 시간이 없어서, 여윳돈이 없어서, 정보와 지식이 없어서, 나이가 많아서, 지금 당장 큰돈을 벌지 않으면 안 돼서… 이 같은 이유와 핑계를 가진 사람들과 똑같은 길을 걷는다면 당신은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 명심하라, 재테크 시장은 1%의 우량 투자자와 99%의 부실투자자로 이루어져 있다. --- p.16, '서문' 중에서
우리가 목표로 해야 할 연간수익률은 10~15% 정도면 충분하다. 재테크 시장이 좋다고 판단될 경우 20% 정도까지는 노려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건 재테크 시장이 좋지 않을 경우 기대수익률을 0~5% 정도까지 낮출 수 있는 자제력이 있어야 한다는 말도 된다. 또 자신이 매월 월급에서 떼어내어 적금에 넣을 수 있는 돈이 100만 원이 아니라 150만 원, 200만 원으로 늘어날 수 있다면 그에 따라 목표수익률 또한 줄어들 수 있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한다. --- p.42, '수익률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 중에서
재테크와 관련하여 주변에서 들리는 소문과 뉴스를 쫓다 보면 정작 자기 자신을 되돌아볼 시간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탓에 재테크에서 첫번째로 중요하고, 첫단계로 실천해야 할 ‘절약하는 습관’을 놓치고 마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앞서 살펴보았듯이 안 쓰고 안 입고 안 먹어서 조금이라도 꾸준하게 모으는 것이 어느 일정 순간에 대박을 터뜨리는 것보다 확률적으로, 그리고 실제적으로 재테크에서 성공할 가능성을 훨씬 더 높인다. --- p.73, '줄이고 줄여야 불리고 불린다' 중에서
투자자가 리스크를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100퍼센트 현금으로 보유하는 것도 아니고, 그 반대도 아니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항상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산의 일부는 현금으로, 일부는 다른 자산으로 분배한다. 그 분배의 비율은 투자자의 성향과 자산의 수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확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투자의 경험과 지식에 따라 상대적 비율은 구분해 볼 수 있다. --- p.147, '현찰 없는 부자는 없다' 중에서
티끌 모아 태산이다. 연말정산을 통해 세금을 절약하는 습관을 들이면 나중에 세액의 규모가 커지는 부동산 관련 세금을 내거나 증여나 상속의 상황에서 세금을 낼 때도 절세하려는 태도를 유지할 수 있다. 자산의 규모가 커질수록 부자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세금이다. 부자들이 탈세를 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 일이지만, 합법적인 절세를 통해 자산을 지키려는 태도는 배워야 할 것이다.
--- p.201, '번 돈보다 안 낸 돈이 더 달콤하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