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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정말 골리앗을 이겼을까

다윗이 정말 골리앗을 이겼을까

: 당신들만 모르는 五事, 54가지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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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8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150*210*16mm
ISBN13 9788963394510
ISBN10 896339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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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서승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제31회 행정 고시에 합격하여 상공자원부를 거쳐 중소기업청 행정법무담당관, 벤처진흥과장, 정책홍보관리본부장, 한남대·아주대 초빙교수, 창업벤처국장 등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창업·벤처 분야에 관심이 많고, 청년 창업과 기업가 정신 제고를 위한 많은 정책을 만들었으며, 2014년부터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을 맡아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 애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벤처캐피탈 경제학》(2008), 《대한민국 중소기업 다시보기》(2009), 《신산업의 대지에 물이 흐르지 않는다》(2011), 《엔젤투자 알아야 성공한다》(201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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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기업인들 중에 기업의 규모가 커지면 책상 몇 개만 더 놓고 직원 몇 명만 더 뽑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 물론 일부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엔지니어 출신 사장님들 경우에는 조직이 커져도 자신이 스스로 다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진 분도 꽤 보았다. 하지만 앞서 언급 한 바와 같이 조직이 커지면 구조도 따라서 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마치 거인이 일어서자마자 무릎 골절상을 당하듯 낭패를 볼 우려가 있다.」
--- p.30

「그렇다. 따지고 보면 우리 주변에도 유래조차 알려지지 않은 절차나 일들이 단순히 관습이라는 이유로 계속되는 경우가 있다. 아마 기업 내부에도 그런 관행(보고 방식, 업무 프로세스, 절차 등)들이 엄청나게 많을 것이다. 사실 변화나 혁신이라는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다. 유래조차 알 수 없는 불합리한 관행들이 문화나 관습이라는 탈을 쓰고 존재한다면 따져 보고 과감하게 없애는 것이 바로 혁신이다.」
--- p.40~41

「많은 사람들이 다윗이 골리앗을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은 두려움과 패배 의식으로 인해 질 것이라는 생각이 앞섰기 때문일 것이다. 다윗이라고 왜 그런 생각이 안 들었겠느냐마는, 아마도 본인이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까에 대해 꾸준히 고민했을 것이다. 그렇게 치열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자신만의 이기는 방법을 찾지 않았을까 싶다. 우리 기업인들도 남들 생각보다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이겨 낼 수 있다는 생각을 먼저 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 내고 자신만의 이기는 노하우를 발견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 p.79

「진정한 리더라면 내가 왜 이 시기에 이런 자리에서 이런 업무를 하게 되었는지 항상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 시대적인 소명 의식과 사명감, 미래를 바라보고 이를 위해 무언가 생산적인 기여를 하려는 사람이 바로 진정한 지도자라는 말이다. 그렇게 본다면 김영옥은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다. 왜냐하면 그는 시대가 원하는 ‘전쟁’이라는 일을 최선을 다해 이겨 냈고, 또한 편안히 살 수 있었던 기회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전쟁에 자원입대하여 다시 한 번 국가가 자신에게 요구하는 사명을 충실히 수행했기 때문이다.」
--- p.92

「필자가 보기에도 혁신의 출발점은 다른 사람의 아픔을 발견하는 데서 시작된다고 본다. 누군가 아파하는 것을 보고 ‘이것을 어떻게 해결해 볼까?’ 하는 마음가짐에서 혁신이 출발하는 것이다. 다만 필자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남의 아픔을 ‘발견’하는 데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아픔을 내 아픔으로 느끼고 이를 꼭 해결해 주겠다고 하는 진정성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다. 그러한 자세가 되어 있어야 비로소 혁신이 가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다. 시장의 니즈를 발견하는 일은 그다지 힘든 일이 아니지만 이 니즈를 그 사람의 입장에서 해결해 주고자 하는 열의와 열정이 없으면 단순한 발명으로 끝나거나 아니면 몽상가의 해프닝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많은 혁신적인 제품들이 매일 시장에 쏟아져 나오지만 시장에서 선택받지 못하는 것은 그 아이디어나 제품들에 사람의 아픔을 해결해 주고자 하는 진정성이 담겨져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하면 지나친 것일까?」
--- p.127

「사소한 것과 시시한 것은 다르다. 자세 갖추는 것이 뭐 그리 대단한 것이냐고 사소한 것으로 치부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사물이나 현상을 대하는 기본자세이므로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디테일의 힘》이라는 책 을 보면 사소해 보이는 디테일 하나하나가 결국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우리 기업인들도 시시한 것은 무시해도 큰 문제가 없지만 사소한 것은 아무리 작은 일이라 해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충분히 숙지했으면 한다. 특히 글로벌 시대에 우리 중소기업들도 다른 나라와 국제적인 교류를 많이 하는데 평소에 비즈니스 매너에 대한 관심이 부족해 사소해 보이는 자세나 태도, 말씨 하나 때문에 큰 기회를 잃어버린 이야기를 너무도 많이 들었다. 작은 구멍이 터지면 큰 둑도 무너지는 법이다.」
--- p.146~147

「비즈니스에서 성공하려면 어떤 덕목이 가장 중요할까? 기술도 있어야 하고, 마케팅 능력도 있어야 하고, 조직을 관리하는 역량이나 위기에 대처하는 순발력도 있어야 한다. 그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필자가 중소기업, 특히 성공한 벤처인들을 만나면서 공통적으로 느낀 한 가지 성공 요인은 바로 ‘신의(信義)’였다. 성공한 기업이 초심을 잃고 망가지는 것을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는 기본적인 신의, 즉 고객과의 신의, 거래처와의 신의, 내부 직원들과의 신의를 지키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런 면에서 신의를 지키는 것은 성공은 물론 성공을 유지하는 데에도 꼭 필요한 덕목이라고 하겠다.」
--- p.151

「어느 문화에나 다양한 분야에서 이 같은 낙인효과가 있지만 ‘중소기업’이란 이름도 일종의 낙인효과를 가진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 필자가 근무하는 중소기업청에서는 중소기업의 강점을 부각시키면서 이미지를 개선하려고 ‘중요하고 소중한 기업’이 중소기업이라고 발이 부어터지도록 홍보하고 다닌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게 해도 일반 국민들은 그보다는 ‘대기업에 비해 열악하고 힘든 기업(중간밖에 못하고 소심한 기업)’으로 생각하는 인식이 강하고,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의 경우에도 이런 인식은 크게 다르지 않은 듯하다.」
--- p.190

「기업 생태계에도 이런 이치는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 같다. 자기만 잘 살겠다고 성적만을 좇던 기업이 어려움에 직면해 무너지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반면 하나씩 다져 가며 주변과 상생하려는 기업은 빨리 가지는 못해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 설사 어려움에 직면하더라도 어떻게든 헤쳐 나가는 모습을 왕왕 보게 된다. 요즘 기업인이나 기업 종사자 분들이 앞에서 언급한 유명한 과거 인사들보다 적어도 물질적으로는 행복한 것이 사실 아닌가. 기업 현장이 치열하고 살벌하기는 하지만 그럴수록 혼자서 헤쳐 나가는 것보다는 주변 기업이나 관련 기관들과 협업하면서 경쟁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이는 수단이라 생각한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같이 가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 p.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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