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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나생문(라쇼몽)
1915년 초판본 오리지널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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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 top100 13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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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01. 나생문(라쇼몽) - 황폐한 나생문 아래서 벌어지는 심리극
02.코 - 보기 흉한 코를 가진 중이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이야기
03. 여체 - 예술가의 시각에 대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생각
04. 지옥변 - 지옥 풍경을 그린 병풍에 얽힌 끔찍한 사연
05. 거미줄 - 거미줄을 타고 지옥에서 빠져나오려는 죄인의 이야기
06. 귤 - 기차에서 만난 소녀를 통해 일상의 무료함에서 탈출
07. 파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가 하룻밤에 완성한 산뜻한 근대물
08. 덤불 속 - 덤불 속 살인사건에 대한 관계자들의 엇갈린 진술
09. 흰둥이 - 검둥이의 죽음을 외면한 흰둥이가 용기를 되찾는 과정
10. 톱니바퀴 - 자살 직전의 행적과 심경을 담은 자전적 소설

저자 소개1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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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unosuke Akutagawa,あくたがわ りゅうのすけ,芥川 龍之介

일본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1892년 도쿄의 서민 지역인 시타마치에서 태어났다. 외가에 양자로 들어가 두 이모가 그를 양육하는 환경에서 자랐다. 도쿄제일고등학교를 거쳐 도쿄제국대학 영문학과에 입학해 차석으로 졸업했다. 기쿠치 칸, 구메 마사오 등과 재학생 시절 동인지 『신사조』를 발간해 『라쇼몬』 『코』 등의 단편을 발표했는데 나츠메 소세키로부터 단편 『코』가 절찬을 받으며 일약 다이쇼 시대 문단의 총아로 떠올랐다. 전공인 영문학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러시아문학으로부터 크게 영향을 받아 간결하면서도 평이하고 명쾌한 필치가 특징이지만 한문에도 조예가 깊었다. 왕조물’, ‘
일본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1892년 도쿄의 서민 지역인 시타마치에서 태어났다. 외가에 양자로 들어가 두 이모가 그를 양육하는 환경에서 자랐다. 도쿄제일고등학교를 거쳐 도쿄제국대학 영문학과에 입학해 차석으로 졸업했다. 기쿠치 칸, 구메 마사오 등과 재학생 시절 동인지 『신사조』를 발간해 『라쇼몬』 『코』 등의 단편을 발표했는데 나츠메 소세키로부터 단편 『코』가 절찬을 받으며 일약 다이쇼 시대 문단의 총아로 떠올랐다. 전공인 영문학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러시아문학으로부터 크게 영향을 받아 간결하면서도 평이하고 명쾌한 필치가 특징이지만 한문에도 조예가 깊었다. 왕조물’, ‘기독교물’, ‘에도물’, ‘개화기물’, ‘현대물’ 등의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나생문(羅生門)』, 『마죽(芋粥)』 등 150편 정도의 단편 소설을 남겼다.

초기에는 일본 고대 설화 문학에서 소재를 취해 보편적이면서 현대적인 인간 에고이즘의 내면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썼고, 이후 예술지상주의적인 경향의 작품들, 에도 시대 그리스도교 박해를 다룬 기리시탄 작품들, 일본의 근대화를 주제로 한 작품들 등을 쓰다가 말년에는 자살을 염두에 둔 듯 자신의 삶을 무자비하게 조롱하고 야유하는 자전적인 작품들이 많다. 1927년 7월 24일 새벽, 비가 세차게 내리는 가운데 다바타의 자택에서 치사량의 수면제를 복용하고 자살했다. 그가 밝힌 자살의 이유는 ‘장래에 대한 그저 막연한 불안’이었다. 아쿠타가와의 자살은 관동대지진과 더불어 일본 근대사에서 다이쇼라는 한 시대의 종언으로 느껴질 정도로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던졌다. 1935년 아쿠타가와의 친구였던 문예춘추의 사주 기쿠치 칸이 아쿠타가와상을 제정했고 현재까지도 이 상은 일본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문학상으로 인정된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다른 상품

역자 : 김동근
대학에서 일본학과 문학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는 [인간실격] [달려라 메로스] [은하철도의 밤] [라쇼몽] [피터래빗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토머스 불핀치의 그리스로마신화] 등이 있다. 원문의 훼손과 손실이 없는 원문주의 번역을 추구하며 외국어를 한국어 운율에 맞게 고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322g | 128*188*30mm
ISBN13
9788998046644

출판사 리뷰

일본 문단의 독보적 카리스마,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도쿄제국대학 재학 시절 발표한 처녀작 [라쇼몽]과 [코]가 문단의 극찬을 받으며 다이쇼 시대 문학계의 총아로 떠오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고전을 재해석한 단편을 쏟아내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힌다. 단편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확고한 주제, 빈틈없는 구성, 논리정연한 전개, 유려한 문장과 거침없는 필치는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다. 국민 작가 나쓰메 소세키 문하에서 작법을 공부하였고, 스승으로부터 “유례없는 작가가 될 것”이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으며 이는 곧 현실로 이루어졌다.
널리 알려진 작품은 대부분 단편이며 인간이 가진 이기적이고 모순된 양면적인 심리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묘사하고 있다.
대학 재학 시절부터 35세에 자살로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단편, 서간, 수필, 기행문 등 370여 편의 글을 발표하였고, 그의 사후 8년, 고교 시절부터 신실한 문학적 동료이자 문예춘추 설립자 기쿠치 간은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상]을 제정, 신인 작가에게 수여하기 시작했고, 이는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며 신인 작가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 [라쇼몽]
나생문 근처 덤불 속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두고 가해자와 피해자, 목격자의 진술은 엇갈린다. 모드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진술을 하기 때문이다.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은 [덤불 속]의 내용을 [나생문(라쇼몽)]이라는 공간적 배경에서 재구성하여 시나리오를 만들었다. 같은 장면을 각 당사자의 시각에서 네 번이나 촬영해야 하는, 당시로서는 지나치게 획기적인 구성 탓에 영화사로부터 제작 불가 판정을 받는다. 다행이 저예산으로 촬영을 하게 되었고 허허벌판에 지은 나생문 세트 한 곳에서 영화는 한달 만에 제작된다. 그러나 이 영화는 베니스 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하였고 이를 계기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는 세계적인 작가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원문 손실을 최소화한 직역체, 비범한 필치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입문서
읽기 편한 친절한 번역보다는 원문의 느낌을 고스란히 전하기 위해 다소 딱딱한 직역체를 선택했고, 작자가 의도한 문장의 리듬을 깨지 않기 위해 한자 병기를 하였으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주석 및 사진자료 등은 QR코드로 링크하여 이해를 도왔다. 또한 초판본의 디자인을 그대로 복원하여 고전을 읽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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