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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세계사 1
외우지 않고 통째로 이해하는

통세계사 1

: 인류 탄생에서 중세까지

[ 개정판 ] 통세계사 시리즈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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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top2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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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52쪽 | 862g | 168*225*26mm
ISBN13 9791130606040
ISBN10 11306060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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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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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따로따로 이해하면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광개토대왕보다 600년 이상이나 앞선 인물이란 사실도 알 수 없습니다. 로마가 이탈리아반도를 통일하고 진시황제가 중국을 통일한 게 비슷한 시기라는 사실도 모릅니다. 요컨대 세계사를 부분적으로만 이해할 뿐 전체적으로는 이해하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나 우리는 예수가 태어난 날을 기준으로 역사를 나누는 것과 같이, 세계사를 서양사 위주로 배웠습니다. 이 때문에 동서양이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발전해 왔고 결국 역사가 한줄기로 흐르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역사를 무턱대고 외운다고 해서 머릿속에 고스란히 남겠습니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방법이 없지는 않습니다. 무작정 쓰고 외우지 말고 역사를 통通으로 이해해 봅시다. 지구 위에서 오대양 육대주를 내려다보듯 통째로 보다 보면, 저절로 이해가 되고 기억이 됩니다. 굳이 기를 쓰고 외울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머리말」중에서

그리스와 페르시아가 전쟁을 벌이고 있을 때 서양인들이 한 번도 가 보지 못한 히말라야 산맥 너머의 중국은 어떤 상황이었을까? 중국인들은 아직도 춘추시대의 혼란 속에서 벗어나지 못했을까?
펠로폰네소스전쟁이 스파르타의 승리로 끝난 이듬해 중국에서도 춘추시대가 끝났단다. 비슷한 시기에 동서양의 내란이 끝난 거야. 그다음은 어떻게 됐을까? 그리스는 큰 혼란에 빠졌다가 마케도니아가 권력을 잡았지? 중국은 달랐어. 더 큰 혼란이 찾아왔거든. 바로 전국시대가 시작된 거야. 춘추시대 때는 주 왕조에 겉으로나마 충성을 맹세했었지만 전국시대 때는 이런 체면치레가 모두 사라졌어.
---「1권 제3장 '동양과 서양, 충돌하다'」중에서

오고타이 칸의 조카이자 킵차크 칸국의 왕인 바투는 10만 대군을 이끌고 키예프 공국으로 쳐들어갔어. 몽골군은 불과 일주일 만에 모스크바를 폐허로 만들었고 키예프 공국의 수도까지 초토화시켜 버렸지. 이때부터 러시아 지역은 몽골족의 지배를 받기 시작했단다. 바투는 멈추지 않았어. 군대를 둘로 나눠 한쪽은 폴란드, 또 다른 쪽은 헝가리로 진격했어. 이때 유럽이 어떤 상태였는지 아니? 그래, 십자군전쟁이 계속되고 있었단다. 교황과 황제는 서로 으르렁대고 있었지. 이런 마당에 어느 나라가 폴란드를 지원할 수 있겠니? 1241년 몽골군은 폴란드를 돌파했고 신성로마 제국의 남부 영방국가인 슐레지엔까지 진격했단다. 슐레지엔의 왕 하인리히 2세가 신성로마 제국 연합군대를 이끌고 맞섰지만 참패했어. 전투가 얼마나 치열했는지 하인리히 2세도 목숨을 잃었다는구나.
---「1권 제10장 '몽골, 세계 제패하다'」중에서

서양인들은 15세기를 대발견시대라고 부른단다. 지금까지 역사에 등장하지 않았던 대륙과 민족을 유럽 나라들이 발견했다는 뜻이 담겨 있을 거야. 그러나 이 말에는 유럽 중심의 역사관이 들어 있어. 생각해 봐. 포르투갈이 남아프리카의 희망봉을 발견하기 전에도 원주민들은 그곳에 살고 있었어. 에스파냐가 쿠바나 아이티를 발견하기 전에도 원주민들은 고유한 문화를 발전시키며 살고 있었지.
요약하자면, 유럽의 나라들이 아프리카와 아메리카를 발견한 게 아니라 그전부터 존재하고 있던 대륙이 대항해시대에 비로소 세계와 교류하기 시작했다는 거야. 역사가 발전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때쯤이면 유럽이 굳이 발견하지 않았어도 자연스럽게 드러날 운명이었다는 이야기야.
---「2권 제11장 '동서양 바다 열리다'」중에서

6?25전쟁이 끝나고 2년이 지났어. 1955년 좌우이념에서 모두 벗어나 독립적인 세력을 만든 나라들이 생겨났지. 선진국의 대열에 들지 못한 제3세계 국가들이 바로 그들이야. 바로 이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신생 독립국들이 모여 반둥회의를 갖고 평화 10대 원칙을 발표했단다. 이 나라들은 강대국이 벌이고 있는 동서냉전을 반대하며 중립주의와 평화주의를 선언했어. 우리나라는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는, 미국의 우방 국가였기 때문에 동참하지 못했지. 반둥회의의 파장은 컸어. 비록 힘이 없는 제3세계라고는 하지만 똘똘 뭉치니 위력을 발휘한 거야. 냉전 체제가 점점 강해지고 있었지만 제3세계는 그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움직였어. 직접적이지는 않았지만 간접적으로는 냉전 체제에 금이 가는 역할을 한 거야.
---「2권 18장 '냉전과 화합'」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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