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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는 왜 미용실에 갔을까?

사자는 왜 미용실에 갔을까?

[ 양장 ] 푸른숲 새싹 도서관-27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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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9월 07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52쪽 | 438g | 216*280*12mm
ISBN13 9791156750697
ISBN10 115675069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그림 : 크리스틴 로시프테
1975년에 노르웨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재치 있는 이야기와 따뜻한 그림으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림책 작가입니다. 《줄 서세요!》 《우리가 모르는 모든 것》 《스물여덟 개의 방과 부엌》 외 많은 그림책을 쓰고 그렸습니다.
역자 : 손화수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를 공부했고, 1998년에 노르웨이로 건너가 크빈헤라드예술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어요. 노르웨이 문학 협회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좋은 노르웨이 책을 한국에 소개하고 있답니다. 2012년에는 노르웨이 정부에서 주는 국제 번역가 상을 받았어요. 《자연을 거슬러》 《보자기 유령 스텔라》 《음악 속으로》 《충분히 아름다운 너에게》 《만약에 꼬리가 있다면?》 외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어요.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어느 날, 시끌벅적 동물원에 사는 코끼리는 사람들이 떨어뜨리고 간 패션 잡지를 우연히 주워 읽었어요. 그런데 잡지에는 얼굴 주름을 없애는 방법이 잔뜩 적혀 있지 뭐예요. 코끼리는 얼른 잡지에 적힌 방법을 따라 했어요. 그러고는 다른 동물 친구들에게도 잡지를 보여 주었지요. 사자는 잡지를 읽고는 미용실에 가서 뻣뻣한 갈기를 싹둑 잘라 버렸어요. 원숭이는 온몸의 털을 홀랑 밀어서 벌거숭이가 되었어요. 생쥐도 홍학도, 모두 잡지를 따라 화장을 하고 옷을 걸치느라 정신이 없었답니다. 하지만 이 모습을 본 아이들은 깜짝 놀라서 엉엉 울어 버렸답니다. 그리고 외쳤어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가장 멋지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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