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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정원 우포늪

비밀의 정원 우포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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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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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9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538g | 152*224*20mm
ISBN13 9788980409570
ISBN10 8980409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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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인식
1953년 경남 창녕에서 태어나 대부분의 어린 시절을 외가인 창녕 영산에서 보냈다. ‘뻘구덩이’로 유명한 영산에서 지천으로 널려 있던 늪은, 그에게 좋은 놀이터였고 이후 습지 보전 운동가로 삶의 방향을 정하는 데에 큰 영향을 끼쳤다.
마산중, 마산상고를 거쳐 마산교대를 나와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를 하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결성에 나서 5년간 해직을 당하였다. 해직 기간에 낙동강 페놀 사태를 경험하며 ‘마산창원공해추방시민운동협의회(마창진환경운동연합 전신)’를 창립, 사무국장과 대표를 지냈다. 이때(1991년)부터 시작된 우포늪 보전 운동은, 1997년 우포늪을 생태계 보전 지역으로 1998년 람사르습지로 등록시켰다. 이후 제10차 람사르총회의 경남 창원 유치를 위한 ‘제10차람사르총회 경남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 및 ‘2008람사르총회 민관추진위원회 공동운영위원장’을 지냈다. 또한 우포늪의 지속 가능한 보전과 현명한 관리를 위해 따오기 복원을 제안, 현재 따오기복원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다.
2010년부터는 교사 생활을 정리하고 아예 우포늪에 들어와 살면서 우포늪의 하루하루를 관찰하고 기록하고 있다. 따오기가 야생으로 돌아갔을 때를 대비하여 원형의 1/3만 남아 있다고 알려진 우포늪이 원래의 모습을 되찾도록 하는 것에 남은 생을 보탤 예정이다.

사진 : 정봉채
2000년부터 현재까지 우포늪 세진마을에 정착하여 늪의 풍경을 사진에 담고 있다. 2008년 제10차 람사르총회 공식 사진가로 초대되었으며, 201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Art of academy university에서 초빙교수로 강의했다. 2009년부터 프랑스 아트파리와 비엔나 페어, 싱가폴 아트스테이지 등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포토 에세이 ≪우포의 편지≫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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