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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통으로 바꾸는 소통만필

대한민국을 통으로 바꾸는 소통만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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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298g | 128*188*20mm
ISBN13 9788996346531
ISBN10 899634653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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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이명희 (40대)

건국대학교 교양교육센터에서 글쓰기를 가르치면서 글을 쓰고 있다. 삼성 경제연구소 SERI CEO에서 나눔 강의를 시작으로 인문학과 문학을 대중화하는 문화 살롱 운동에 힘쓰고 있으며, 이 시대에 필요한 키워드를 인터뷰를 통해 확인하고 공유하는데 관심이 많다. 『미친년, 여자로 태어나 미친년으로 진화하다』, 『호모 엔젤리너스』, 『엔젤 리더스』 등의 다수의 저서가 있다.


김다슬 (30대)

생각과 공간을 바꾸며 삶이 달라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출판사 네오휴먼과 아이에스디자인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 시절 이상주의와 형식주의, 관념주의를 비판해왔던 자신의 철학에 책임의식을 느끼고 실현 가능한 변화와 실천을 통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려고 한다.

이성우 (20대)

현재 서강대 경제학과에 지학 중으로 전공과 진로를 고민하고 있지만 취업과 학업보다는 세상사에 관심이 더 많다. 새로운 사람 만나기를 좋아하는 청년으로 정치?경제?사회 시스템 및 빅 데이터 등을 공부하면서 세상에 대한 이해를 넓혀 나가고 있다.


김성민 (10대)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 한국의 교육과 자신이 맞지 않는다고 판단, 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며 다양한 독서와 활동을 통해 세상이 학교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인문학 및 과학에 관심이 많다. 글과 사진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의사의 길을 꿈꾸고 있다. 자신의 의견을 존중하고 믿어주신 부모님 덕분에 인터뷰와 집필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지도를 만들고 있다.


인터뷰이 소개

이영작(70대)
현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 대표이사
현 한국임상CRO협회 회장
전 미국국립보건원 의료통계분석실장
전 한양대학교 석좌교수
오하이오주립대학교 대학원 통계학 박사
오하이오주립대학교 대학원 통계학 석사
서울대학교 학사


이참(60세)
알앤씨바이오(RNC BIO) 사장
전 서울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민간위원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
전 한독상공회의소 이사
트리니티대학교 대학원 석사
구텐버그대학교 졸업
저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답답한 나라 한국』


김부겸(50대)
제16대 국회의원(한나라당)
제17대 국회의원(열린우리당)
제18대 국회의원(민주통합당)
전 민주통합당 최고의원
전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전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
연세대학교 행정학대학원 행정학 석사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졸업
저서: 『나는 민주당이다』

이석(50대)
현 싱가포르 국영기업 PSA 한국 대표
전 GTO(Global Terminal Operator) 허치슨그룹 (Hutchison Port Holdings) 한국지사 CFO
전 세계 최초 internet service provider (ISP) 미국 PSINet 한국지사 CFO
전 바슈롬 (Bausch & Lomb) 미국 본사 및 해외 근무


하지현(40대)
현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현 건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현 한국중독정신의학회 이사, 한국사회정신의학회 이사
서울대학교 박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2008년 한국정신분석학회 학술상 수상
저서: 『그렇다면 정상입니다』, 『도시 심리학』, 『심야 치유 식당』, 『하지현 박사의 소통 & 공감』, 『소통의 기술』, 『관계의 재구성』 외 다수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두 모녀가 돌아간 뒤, 경찰이 제일 먼저 우리 부부에게 한 이야기는 “그래서 이웃을 잘 만나야 한다.”였다. 그런데 다시 밖이 소란해졌다. 이번에는 전화를 받고 당도한 남편이 현관문을 걷어차면서 온갖 욕과 협박을 시작했다. ‘내가 누군 줄 아느냐, 너 같은 XX는 이 바닥에서 발도 못 붙이게 만들겠다. 죽이겠다, 묻어 버리겠다.’ 는 물론이거니와, 고자XX라는 말도 수십 번 들었다. 우리를 밖으로 못 나가게 말리던 경찰 한 명이 듣다못해 밖으로 나갔는데도 상황은 한동안 계속되었다. 안에 있던 경찰관은 그냥 안쪽에 있는 우리 부부에게 상대도 하지 말고 무조건 참으라는 것이었다. 상대는 말이 이미 안 통하니 이쪽에서 참으라는 것이었다. ---「이 책을 기획하기 까지」중에서

10여 년 전 이 아파트를 지은 건설사와 허가를 내준 공무원과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하고 싶었다. 알아보니 그 건설사는 이미 망했다. 수많은 아파트를 날림으로 지으면서 이웃 간 폭행과 살인을 유발한 정치인들과 건설사들과 노동자들의 업(業)은 절대로 만만치 않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그 업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우리 서로가 피해자이자 가해자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사람이 살 수 없는 집을 지어 놓고 국민들의 인격과 동네 수준을 운운하게 만들고, 계몽 운동을 하듯 에티켓에 관한 캠페인 문구를 엘리베이터나 현관 입구에 붙여 놓는 이 사회에서 과연 인격이란 무엇이고 대화와 소통이 개인 간의 문제인가에 대해 묻고 또 묻게 되었다. ---「이 책을 기획하기 까지」중에서

어느 순간, 실력 너머의 이야기에 이 사회는 집중하기 시작했다. 인기를 만들 수 있는 가수, 돈이 되는 용모, 말초적 신경을 자극할 수 있는 선정성 등, 노래 실력보다는 상업성에 현실을 내주었다. [복면가왕]이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실력과 재능으로만 승부를 하는 진실 게임이었기 때문이다. 실력이 얼마나 사람을 흔들어 대는지, 실력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실력이 얼마나 힘이 센지 보여 준 무대였다. 그런데 현실로 돌아와 보면 우리가 공부하고 일하고 마주하는 세상이 실력으로 마주하는 ‘복면가왕’ 무대 같은지는 알 수가 없다. 만약 현실이 실력의 무대라면, 나의 부족함을 당당히 인정하고 고배의 잔을 달게 마실 수 있겠다. 그런데 내가 마시는 고배의 잔이 내 잔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
패배의 잔이라도 맛나게 원 샷, 나이스 샷 할 수 있는 기회를 사람들은 마주하고 싶은 것이다. 단 한 번의 시험에, 단 한 개의 정답만을 맞추어야 실력을 인정받는 그런 무대 말고. 각자가 현실 업무에 최적화된 능력들로 함께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교육하고, 키워 내야 할 의무가 이 사회에 있고, 그것들을 누려야 할 권리가 국민에게 있다. 일방적으로 재단되어 입시 제도에서 잘려 나간 대한민국 청춘들이 결국 인생을 통째로 낭비할 지도 모른다. ---「박제된 천재를 창공으로 살려 내는 인재 등용의 활주로」중에서

이영작 교수 : 미국은 우리나라 보다 팀 프로젝트가 많았다. 우리 아이 학교 프로젝트 중 인상 깊었던 과제가 있었다. Jack London이 쓴 소설 『The Call of The wild』을 아들하고 나하고 둘이서 같이 읽고 같이 감상문을 쓰라는 것이었다. 이 소설은 생존을 위한 투쟁과 노력에 대한 에세이 같은 글이었다. 아무리 바빠도 아들 과제를 모른 척 할 수 없으니 같은 책을 읽고 같이 감상문을 쓰게 되었다. 그런데 이 과제를 하면서, 과제 자체가 아버지와 아들 간의 대화뿐만이 아니라 세대 간의 토론 문화, 사람과 사람 간의 소통 문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는 교육 과정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인상 깊은 교육 내용이었다. ---「가정에서 대학까지 자폐적인 한국 교육 제도」중에서

예의를 버리고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면서까지 자신의 입장을 주장할 필요는 없다. 예의를 갖추면서도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라고 얼마든지 입장을 밝힐 수 있다. 문제는 윗사람이다. 아랫사람이 아무리 예를 갖추어서 친절하게 자기와의 의견 차이를 표현하더라도 윗사람들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한다. 아이디어와 주장에 대한 다른 생각을 표하는 것뿐이다. 사람에 대한 무시가 아니다. ---「예의를 갖추고 자신의 주장을 하라」중에서

그러나 젊은 세대들이 딱 하나 틀린 것은 선거에 참여를 안 한다는 것이다. 왜 여러분들이 살아야 되는 현실의 다양한 조건과 결정권, 나아가서는 젊은 그대들의 운명을 왜 존경도 하지 않는 어른들한테 맡겨 버리는가. 21세기를 살아가야 할 당신들의 운명을 20세기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어른들이 결정하고 있다. 그렇게 뒤에서 신세한탄을 하고 화만 내서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왜 젊은 그대의 운명을 존경도 하지 않는 어른들에게 맡기는가」 중에서)

요즘은 하도 다양한 자격증도 많고, 스펙도 화려하게 서류를 작성해 온다. 대부분의 지원자가 너무나 비슷하게 준비해서 보지도 않고, 믿지도 않는다. 한때 스펙이 절대적인 시기가 잠깐 있었을지 모르지만, 취업 유행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기본 실력을 쌓는 것이 가장 취업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서류도 업무 관련성이 높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력으로 어필하고, 면접을 위해서 좋은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자신과 소통하고 기업과도 소통하는 방법이다. ---「기업은 인재를 어떻게 뽑아야 하는가」중에서

시대에 따라 다른 미디어들이 생긴다. 옛날에는 당신에게 건너갈 수 있는 길이 한 개 밖에 없었다면 지금은 열 개의 길이 있는 것이다. 장점과 단점이 다 있다. 가장 좋은 점은 서로 얼굴을 보고 얘기하는 것이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다. 방법이 많다면 여러 방법을 이용하지 않는 것도 좋은 것은 아니다. ---「가장 좋은 방법 만이 방법은 아니다」중에서
자퇴하고 난 뒤, 혼자 있는 시간이 굉장히 많아졌다. 혼자 생각할 시간도 많아졌다. 그제야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동안 내 학교생활에 대해 돌이켜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리고 나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다. 어찌 보면, 내가 소통을 적게 했던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나는 어느 한 지역에 오래 머물렀던 적이 없었다.---「인터뷰 전후 ‘소통’에 대한 생각의 변화를 마주하다」중에서

기성세대는 세상을 살아오며 수많은 변화를 겪어 왔지만 새로운 세대들은 그 변화를 겪어 보지 못했다. 세상에 나오자마자 경험한 것에 적응해 가는 과정에 있는 신세대에게 그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기성세대가 변화 전의 낡은 기준으로 소통을 시도하면 당연히 요즘 세대와 소통할 수 없다. 기성세대 또한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고 익숙해져서 새로운 세대의 언어를 사용하여 둘 사이의 중심을 찾으려고 시도해야 세대 간의 소통이 더 원활해 질 수 있다. 물론 우리도 아날로그의 언어를 배워야 하는 건 같은 이유일 것이다.
---「적자생존, 변화하는 자만이 살아남는 시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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