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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두려워할 미래의 한국기업 어떻게 만들 것인가?

세계가 두려워할 미래의 한국기업 어떻게 만들 것인가?

김인수 | 삼성경제연구소 | 2001년 05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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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576g | 153*224*20mm
ISBN13 9788976330987
ISBN10 8976330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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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인수
미국 Indiana University, 미국 University of Hawaii, 국제대학을 졸업하고 정부의 행정개혁위원회 위원장, 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 소장, 미국 Columbia University의 Visiting Professor,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Consultant,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미국 MIT 공과대학 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세종문화상을 수상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미국과 영국의 6개 국제학술지의 편집자 및 편집위원으로 있다.

저서 및 논문으로『Technology, Learning and Innovation』『Learning and Innovation in Economic Development』『Imitation to Innovation』『거시조직이론』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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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을 아웃소싱해야 한다. 위에서 살펴본 SSU의 전문지원 기능을 좀 더 효과적으로 확보하는 방법의 하나로 이들 역할과 기능을 아웃소싱하는 것이다. SSU를 설치하여 전문지원서비스를 내부로부터 확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기는 하나, 조직의 슬림화 추세, 지원부문의 전문화와 객관화를 위한 외부 전문기관의 활용 증가 등을 고려할 때 인적자원관리 기능 중 기반구조관리와 일상행정 기능은 내부화보다는 외주화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IBM Japan의 경우, 기업의 활동 기능 중 16가지기능을 아웃소싱하는 등 선진적인 기업들은 이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어 앞으로 자기의 핵심역량이 아닌 지원부분이나 주변역량을 아웃소싱하는 것은 일반적인 추세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 p.188~189
기업에서도 제너럴리스트(Generalist)보다는 창조적이며 끼 있고 튀는 특이인재를 원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 최고의 전문성을 지닌 인적자원을 확보함으로써 기업의 핵심역량을 유지하고, 개발하고, 확대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로 등장하였다.

따라서 기업의 전략목표를 달성하는 데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개발하며, 이들에게 근무의욕을 고취하여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인적자원관리의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된다. 이를 위해 기업은 보상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고용관리의 유연화를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그러나 미래기업의 인적자원관리는 그 기업이 취하고 있는 조직 유형에 따라 그 형태가 각기 다르다. 대기업의 경우에는 자율적이고 기업가적인 작은 조직에 적합한 인재를 확보하고 개발하는 것이 인적자원관리의 핵심문제로 등장하였으며, 거대한 기업을 하나의 공동체로 유지하기 위한 비전과 조직문화의 중요성이 인적자원 관리 차원에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과거에는 인적자원관리의 기능을 수행하는 데 소극적이었던 본사와 현장의 인적자원관리 역할이 강화되어야 할 것이며, 기존의 인사 부서 역시 그 전문성을 확대 강화하여 지원서비스를 최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 p.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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