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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의 사춘기 1

천재들의 사춘기 1

: 천재들은 10대 20대에 무엇을 했을까?

김지숙 편저 | 아인북스 | 2015년 09월 0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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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9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356g | 148*215*20mm
ISBN13 9788991042575
ISBN10 8991042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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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저 : 김지숙
현재 아인북스에서 번역, 편집 작업을 하고 있다. 『전망 좋은 인생』,『365일 성경 말씀』,『나만 아는 직장생활 꿀 팁』,『하룻밤에 읽는 징비록』과 같은 책의 번역, 편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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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괄괄하고 불같은 성질을 잘 아는 왕은 버텨봐야 고집을 꺾을 수도 없을 뿐더러, 나이가 어림에도 총리대신이나 문무백관을 앞지르는 선견지명이 있는 있는지라 성정을 약간 누그러뜨리며 왕자에게 물었다.
“그럼 왕자는 날뛰는 저 말을 다룰 수 있단 말이냐?”
(……)
“예. 말 값을 소자가 치르겠습니다.”
“말 값을 치르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여기 많은 사람들에게 망신을 당하게 되니 그 점을 벌을 받겠느냐?”
“예, 그러지요.”
모여 있던 군중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그도 그럴 것이 왕자가 가끔 승마를 하기는 하지만 그 말들은 길들여진 온순한 말들임을 잘 알기 때문이었다.
알렉산더는 조금도 망설이는 기색 없이 말에게로 다가갔다. 고삐를 잡고 말을 태양 쪽으로 돌려세웠다. 그렇게도 난폭하던 말이 조용해졌다. 사람들은 놀랐다. 그 말은 제 그림자를 보고 놀라 그렇게 날뛰었던 것이다. ---「알렉산더 대왕」중에서

코르시카 섬의 가난한 집안에서 13남매 중 셋째(다섯은 죽고 8남매만 자랐음)로 태어난 나폴레옹은 사관학교에서 생활하는 동안 개 같은 취급을 당했다.
“야, 개 같은 놈아! 너처럼 예의도 모르는 놈은 식탁에 앉을 자격도 없어.”
학교 구내식당으로 밥 먹으러 갔다가 옷차림이 남루하여 그런 힐난을 들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옷이라고는 학교에서 지급받은 것밖에 없는 그는 육군 예과 생도가 아니라 넝마주의 같았다. 너무 가난해서 신발 한 켤레, 옷 한 벌 제대로 사 입지 못해, 작고 헤진 교복을 입은 그를 교관은 불량학생으로 보았다.
모욕을 참고 밥을 떠 넣으며 그는 다짐했다. 번드르르한 프랑스 귀족 아이들에게 코르시카란 어떤 나라인지, 남루한 코르시카 인이 어떤 인간인지 언젠간 꼭 보여주겠노라고.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중에서

남편으로서 의무를 충실히 하는 것도 무리였고, 권위를 세우기도 어려웠다. 그에 대한 반항의식과 창피스러움은 자연히 반 힌두교적인 행위를 일삼게 만들었다.
이단적인 행위들은 술, 여자, 담배, 육식 등이었다. ---「마하트마 간디」중에서

공부는 지질이도 못해 꼴찌 아니면 낙제였다. 반항심은 누구보다 강해 벌을 받을 때도 단단히 앙심을 품었다.
당시 영국의 교육방침은 완전히 스파르타식이었다. 공부를 못해도, 체육을 못해도, 옷차림이 불량해도, 교칙을 위반해도 다 매로 다스렸다.
그는 ‘학교’를 표현하기를, ‘가루가 되도록 두들겨 팬 뒤, 다시 짜 맞춰 완전히 다른 인간으로 개조하는 곤봉 지옥’이라고 했다.
아무튼 그는 공부를 지독히 싫어했다. ---「윈스턴 처칠」중에서

그의 외할아버지인 피츠제럴드가 의원에 입후보하고 선거연설을 하던 때였다. 피츠제럴드는 지지자들이 모인 선거 유세장에 외손자를 앞세우고 갔다. 시장을 비롯한 각계인사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외할아버지는 너털웃음을 웃으며 존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말했다.
“여러분! 이 아이는 제 외손자올시다.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외손자지요.”
그러자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굴리던 꼬마는 많은 사람들에게 주먹 쥔 오른 팔을 들고는 짜랑짜랑하게 외쳤다.
“여러분! 이 분은 저의 외할아버지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외할아버지입니다. 저의 외할아버지께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아끼지 마세요.”
폭소와 박수소리가 들렸다. 물론 이 에피소드는 이내 세계 제일의 연설이 되었다. ---「존 F 케네디」중에서

처음에 갈릴레오는 어머니의 뜻에 따라 성직자가 될까도 하였다. 그러나 아버지의 고집 앞에 그 뜻은 좌절당했다. 마지못해 의과대학에 적을 둔 갈릴레오는 고민 끝에 자살을 할 작정이었다. 예민하고 섬세한 소년 갈릴레오는 의학도 청춘도 다 싫었다. 오로지 죽고만 싶었다. 그래서 피사를 가로질러 흐르는 아르노우 강가에 서서, 주머니 속의 유서를 만지작거리며 ‘죽어야지’하고 다시 한 번 중얼거렸다.
갈릴레오는 금방이라도 눈부시게 빛나는 아르노우 강물 속으로 뛰어들 것처럼 강으로 다가갔다. 그러나 그는 잠시 후 강물에다 유서를 찢어 던지며 피식 웃었다.
“죽는 것도 좋지만, 이왕 죽을 바엔 하고 싶은 것이나 실컷 해보고 죽지 뭐. 재미있고 신기한 것이 얼마나 많은데. 누가 뭐래도 그건 분명 재미있는 거야. 의학에다 견줄 바가 아냐. 참 매력 있는 것이지.” ---「갈릴레이 갈릴레오」중에서

함께 지내던 큰형이 결혼을 해서 다른 지방으로 떠나자, 잠잘 곳마저 없어진 노벨은 할 수 없이 부모가 계신 고향으로 돌아와야 했다.
화약이고 뭐고 다시는 돌아보지 않을 작정이었다. 그런데 작은 구석방에서 불을 밝히고 니트로글리세린 연구에 몰두한 아버지를 보자, 의지가 약한 자신이 부끄러웠다. 백발노인인 아버지의 집념에 감동받아 다시 니트로글리세린 연구에 매달렸다.
그래서 흑색화약의 폭발력에 니트로글리세린을 이용, 새로운 폭발실험에 성공했다. 폭발하는 순간만 요란하고 힘은 미약하여 완전한 성공이라고는 할 수 없었다. 아버지는 이 정도만도 대성공이라고 몹시 기뻐했으나 노벨은 만족할 수 없었다. ---「앨프레드 노벨」중에서

유년시절의 아인슈타인은 천재는커녕 보통 아이들보다 발육이 늦었다. 그래서 부모들은 저능아가 아니냐고 염려할 정도의 지진아였다. 게다가 움직이는 것을 아주 싫어해서 땀을 흘려야 되는 일은 무조건 사양했다. 체육은 물론 빨리 걷는 것조차도 싫어했다. 그래서 그는 다른 아이들은 즐겨하는 병정놀이도 하지 않았다. 학교에서도 체육시간엔 빠져 달아나버렸다. 그리곤 군사 교련을 받는 친구들을 조소했다. 매사에 의욕도 패기도 없는 학생의 성적이 좋을 리 있겠는가! ---「앨버트 아인슈타인」중에서

뒤집어 말하면 제아무리 선량하고 신앙이 두터운 사람이라도 돈이 없어 표를 구입하지 못하면 지옥으로 떨어진다는 것이다. 선량하고 무지한 민중들의 돈을 빼앗기 위한 교회의 악랄한 수단이었다. 이를 본 루터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과감히 반기를 들었다.
거대한 무리와 일개인의 싸움이었다. (……)
그는 면죄부의 비위 사실을 낱낱이 지적, 이의 시정을 촉구하는 95개 조항의 반대 성명문을 비텐베르크 성문에 게시하고, 본격적으로 로마 교회를 공격하기에 이르렀다. ---「마르틴 루터」중에서

그는 한 때, 제네바의 한 시계방에서 고장 난 시계를 고치는 일을 했다. 주인은 지독한 구두쇠에 몰지각하고, 사소한 일에도 버럭버럭 화를 내며, 툭하면 손찌검까지 해대는 고약한 영감이었다. 그래서 루소는 시계 수리에 대한 흥미를 잃어갔다. 수리도 대충 해 주고, 꼬치꼬치 따지는 주인의 비위를 맞춰가며 거짓말만 늘어놓았다. 영감 몰래 시계를 훔쳐 팔아 친구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고, 쉬는 날엔 교외로 놀러가기도 했다.
훔치는 것은 물론 나쁘지만, 수전노 같은 영감을 골탕 먹이고, 수중에 돈이 생기고, 주린 배를 채우고, 또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어서 당시의 루소에겐 굉장히 즐거운 일이었다.
그러다 나중엔 도벽이 습관이 되어, 친구들과 거리를 쏘다니다 길거리 상점에서 물건을 슬쩍 하고, 주인 몰래 과일을 훔쳐 먹는 좀도둑이 되어 버렸다. ---「장 작 루소」중에서

그 결과 사물에 대한 호기심과 내재된 욕망을 불러일으키게 했다. 그는 고독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라 지적으로는 많은 향상을 보이는 반면, 비밀스런 행동은 은폐하려 들었다. 그 중에 가장 은밀하고 재미있어 하는 것이 ‘섹스’에 대한 것이었다. 러셀은 나이에 비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남달리 조숙했다.
그래서 사춘기도 다른 아이들보다 일찍 찾아왔다고 한다. 그는 열서너 살 때부터 참기 어려울 정도의 성욕을 느꼈으며, 열다섯 살 때부터는 자위를 하는 습관까지 생겼다. ---「버트란트 러셀」중에서

바이런은 무도회장에 갈 때마다, 자기 앞에서 나비처럼 왈츠를 추는 마리를 보면서 안타까웠다. 그는 절름발이였기 때문에 여러 사람 앞에 나가 절뚝거리며 춤출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가 춤을 추면 왈츠가 아니라 병신 육갑하는 꼴일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다리만 멀쩡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무도회에서 사랑하는 마리와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나풀나풀 춤을 출 수 있을 것이 아닌가. 난 어쩌다가 다리병신으로 태어났나! 마리도 날 싫어하거나 경멸하는 것 같지 않았어. 그런데…….”
무도회가 끝나고 나란히 말을 타고 돌아오면서, 바이런은…… ---「골든 바이런」중에서

조금 전의 발작은 연기였다. 말하자면 졸도를 하는 연기였던 것이다. 그의 연기는 아주 능숙해서 연극은 보기 좋게 성공한 셈이었다. 그는 이제 완전히 자신이 생겼다.
발작의 형태와 방법도 여러 모로 연구했다. 자연 레퍼토리도 다양해졌다. 이제는 안심을 해도 될 것 같았다. 그는 무엇 때문에 어머니를 놀라게 하는, 기절하는 연기를 하는 촌극을 벌여야 했을까? 어머니를 생각하면 지드는 가슴이 아프고 몹시 수치스러웠다. 선량하고 마음씨 착한 어머니 앞에서 곧 죽을 것처럼 발작을 일으키는 연기를 해야 하는 자신이 죽도록 미웠다.
그러나 학교를 쉬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 그것은 지옥 같은 학교를 벗어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었다. ---「앙드레 지드」중에서

그러나 어릴 적에 생성된 불안감은 그대로 신체의 발달에 맞춰 커져갔다. 그렇게 커진 불안감은 급기야는 그의 의식마저 지배했다.
수업이 끝나고 교무회의가 시작되면 카프카는 교무실을 기웃거렸다. 혹시 자기를 퇴학시키자는 회의가 진행되고 있는 건 아닌가하고.
“어쩌면 날 퇴학시키려고 회의를 여는지 몰라. 나는 학생으로서 능력도 없고 세상물정도 모르는 바보니까. 틀림없어. 난 이 학교에 불필요한 존재야. 선생님들이 그걸 눈치 챘을 거야. 내가 없어져도 이 학교는 잘 굴러갈 거야. 나 따윈 안중에도 없을 거야. 오히려 나 같은 놈은 없어지는 게 더 편할 거야.”
그는 다음 날 아침 교문 옆 벽보판에 자기 이름이 붙은 것을 상상했다. ‘낙제생 프란츠 카프카. 꼴찌 카프카. 위 학생은 본교에 필요치 않은 사람이므로 퇴학을 명함.’이라는 문구까지 상상해냈다. 그리고는 전교생의 따가운 시선이라도 받는 것처럼 안절부절 못했다. ---「프란츠 카프카」중에서

모차르트는 그 자리가 어딘지도 잊은 채, 사람들이 모여 있다는 것도 잊어버린 채, 얼굴을 붉히며 프러포즈를 하고 말았다.
“공주님! 저와 결혼해 주십시오!”
공주는 일곱 살이었고, 모차르트는 여섯 살이었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중에서

슈베르트는 친구의 우정에 목이 메어 선뜻 목구멍으로 넘길 수가 없었다. 이런 걸 살 돈이면 오선지를 얼마나 살 수 있을까 생각하니 더더욱 그랬다. 도로 가져가 오선지와 바꾸고 싶었다.
“너 또 오선지 생각하는구나. 어서 먹어. 이거 먹고 오선지 사러 가자. 궁색하긴 나도 마찬가지지만 오선지 살 돈이야 있지. 서슴지 말고 얘기해. 언제든.” ---「프란츠 슈베르트」중에서

그런 몰골로 돌아온 둘을 보고, 서재에서 책을 읽던 쇼팽의 아버지 니콜라스 씨는, 깡패 짓이나 하고 다닌 건 아닌가하여 몹시 야단을 쳤다.
“지금이 어느 때인데 싸움질이나 하며 싸돌아 다녀? 나라가 흥하느냐, 망하느냐 야단인데. 너희들보고 총 들고 전쟁터에 나가 싸우라는 것도 아니야! 이 나라 국민이라면 쓰러져가는 조국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라도 가져야지!”
“아버지, 그게 아니라, 사실은요…….”
자초지종을 들은 니콜라스 씨는 ‘그럼, 그렇지. 내 아들이 설마 그럴 리가 있으랴.’라는 듯 껄껄거리며 파안대소했다. ---「프리데릭 쇼팽」중에서

코를 틀어쥐고 아틀리에 안을 둘러보던 선생은 그만 기겁을 하고 말았다. 그의 시선이 멈춘 곳에는 지네, 뱀, 고슴도치, 박쥐…… 등등, 징그러운 동물들이 우글거리고 있었다. 그것들은 죽은 것들 아니면, 썩어가는 것들, 또는 목숨이 다하여 가까스로 꿈틀대는 것들이었다.
베로키오 선생은 혼비백산하여 뛰쳐나가버렸다. 그러나 레오나르도는 그렇게 도망치는 선생을 보고 씩 웃었다. 그것을 본 베로키오 선생이 달음질쳤다면 이 그림은 일단 성공한 것이기 때문이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중에서

“야! 보나로티!”
수차례 불러도 대답이 없자 화가 난 트레지아노는 벼락같이 소리치며 그림에 열중한 그를 잡아 일으켰다. 곧 싸움이 붙었다. 트레지아노는 미켈란젤로에게 실력이 좋으면 얼마나 좋아서 사람을 깔보는 것이냐는 거였고, 미켈란젤로는 무슨 심통으로 남의 수업을 훼방 놓느냐는 거였다. 그런 논쟁이 결국 치고받는 육박전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 싸움에서 미켈란젤로는 트레지아노에게 안면을 강타당해 코가 형체도 없이 일그러져 버렸다. 그 전부터 자신의 용모에 콤플렉스를 느껴온 미켈란젤로에게 그것은 큰 타격이었다. 작은 키에 큰 머리, 광채 없는 희멀건 눈동자, 거기다 코마저 펀펀하게 주저앉아 버렸으니……. ---「보나로티 미켈란젤로」중에서

그는 앓아보지 않은 병이 거의 없을 만큼 온갖 병을 앓았고, 약봉지가 떨어질 날이 없었으며, 엉덩이는 주사를 많이 맞아 벌집 같았다.
그 중에서도 열세 살부터 앓은 결핵, 늑막염, 장티푸스 등은 지긋지긋했다. 질병을 앓아보지 않은 사람은 투병의 고통을 모른다. 절망감, 외로움, 아픔, 슬픔을 말이다.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중에서

카네기는 자신의 장래에 대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학자가 될 생각은 말자. 난 초등학교 밖에 다니지 못했으니까. 대신 학자를 능가하는 훌륭한 실업가가 되자.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훌륭한 실업가 말이다. 내겐 학자보단 실업가가 어울릴 거야.”
그런 다짐을 하며 정말 열심히 일했다. ---「앤드류 카네기」중에서

그는 거리의 부랑아였다. 공원에서 자기도 하고, 쓰레기통을 뒤져 먹었다. 그러나 누구의 신세도 지지 않았고, 돌보아주는 이 하나 없어 고아나 다름없이 살았다. 한때는 빈민 구제원에 수용되기도 했었다.
삼류 극장 여배우였던 어머니는 아버지의 죽음과 함께 찾아든 외로움과 가난에 지쳐 몸져누운 상태였다.
그래서 찰리는 거리에 나가 싸움질을 하고, 남의 유리창을 깨뜨리고, 노점상에서 훔치기도 하고, 그러다 잡혀 혼이 나기도 하고, 날쌔게 도망쳐 순찰경관을 골려주기도 하는 부랑아 중에서도 골치 덩어리였다.
---「찰리 채플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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