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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의 작은 거인

17살의 작은 거인

: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찾은

김춘영 | 청어 | 2001년 05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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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2쪽 | 42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232100
ISBN10 898923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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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춘영
1984년 경북 영천 태생으로 영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고입 검정고시, 대입 검정고시를 거쳐 대구가톨릭대학교 종교학과 4년간 장학생으로 입학,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 재학중이다. 영진닷컴 외부연구원이며, 세현컴퓨터 영천대리점 A/S기사, 김춘영 컴퓨터학원 원장으로 있다. 주산 5급, 4급, 정보기기운용기능사 자격 취득, 한문 4급 자격 취득, 워드프로세서 1급 자격 취득, PCT A등급 자격 취득,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격 취득, 인터넷정보검색사 1급 자격 취득, 사무자동화 산업기사 자격 취득, 정보처리 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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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수능시험을 보겠다고 결정했을 때, 대학 조기입학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많았다. 그것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었다. 처음에는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에 입학하겠다고 하는 것인데 왜 말리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특히 영남대학교 남효덕 교수님은 나와 아빠에게 조기 입학을 적극적으로 만류했다.

"기록을 깬다는 의미는 있을지 모르나 초등학교를 갓 졸업한 아이를 갑자기 대학에서 강의를 듣게 한다는 것은 춘영이에게는 너무 무리입니다. 그러니 한 일년은 더 공부해서 내년에 대학에 들어가도록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그런 소식을 들은 영천 시장님께서도 말렸다.

"춘영이가 아무리 천재라고 해도 그렇지 공부를 해야 시험을 볼게 아닙니까? 이제 겨우 80일 남은 수능에 도전한다는 것은 어린 학생에겐 너무 무립니다. 차라리 내년에 대학에 가는 게 어떻겠습니까?"

그 외에도 교육감님, 교육장님 등 여러 분들이 대학에 가는 것을 반대했다. 차라리 내게 고등학교에 진학해 보는 게 어떻겠냐며 의견을 내놓는 분도 있었다. 하지만 난 이상하게도 고등학교에 다니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었다. 고등학교에 가봤자 어차피 난 그들과 어울리지 못할 게 분명했다. 중학생 나이에 고등학교라면… 이상하고도 낯설을 것 같은 느낌이 싫었다.
--- pp. 13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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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영이는 아빠의 사업실패가 가져다 준 가난으로 초등학교 졸업생 중 유일하게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는 아픔을 겪는다. 게다가 거듭되는 가정불화와 아빠의 방황, 그로 인한 엄마의 가출… 어린 춘영이로서는 힘든 하루 하루를 보내게 된다. 그러나 이런 최악의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초등학교 졸업식 날 받은 10만원의 장학금으로 검정고시를 보기 위한 책들을 산다.

그 책들로 13살 어린 나이에 1년이란 짧은 기간 동안의 독학으로 고입검정고시, 대입검정고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차례로 거쳐 대구가톨릭대학교에 당당히 합격, 4년간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하게 된다. 그리고 2년 뒤엔 초등학교 학력뿐인 엄마까지 가르쳐 대학생으로 만든다.

보통 사람으로서는 상상조차 하기 힘든 일이지만, 춘영이는 이 모든 것들을 차례로 해낸다. 사람들은 춘영이를 '천재'라고 부른다. 하지만, 이 놀라운 결과 뒤에는 우리가 자칫 잊어버리고 넘어가기 쉬운 것이 있다. 모든 좋은 결과는 춘영이 자신의 피나는 노력의 성과이기도 하지만, 그 뒤에는 오늘의 춘영이가 있기까지 자식을 중학교에도 보내지 못했다는 자책감 때문에 무서우리만치 엄한 스파르타식 교육을 감행해가며 공부를 시킨 아빠의 강한 의지와 늘 안쓰럽기만 한 춘영이를 위해 낮에는 장사를 하고 새벽까지 같이 책을 펴놓고 공부를 한 엄마의 보이지 않는 희생이 있었다. 그 숨어 있는 가족들의 노력과 희생의 결과가 오늘의 춘영을 있게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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