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사도, 왕이 되고 싶었던 남자

사도, 왕이 되고 싶었던 남자

: 왕이 되지 못한 비운의 왕세자들

리뷰 총점9.9 리뷰 273건
베스트
한국사/한국문화 top100 1주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451g | 152*224*15mm
ISBN13 9788976042705
ISBN10 897604270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때 사도세자의 나이가 28세였다. 사도세자는 폐세자가 되어 뒤주 속에 들어간 뒤 살아나오지 못하고, 1762(영조 38년) 음력 5월 21일 비극적인 삶을 마감하였다. 영조는 쌀 등의 곡식을 보관하는 뒤주를 아들을 살해하는 도구로 사용하였다. 뒤주 속에서 참극이 빚어진 이 어처구니없는 아이디어가 누구의 발상이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이 아이디어 제공자가 사도세자의 장인이자 혜경궁홍씨의 아버지인 홍봉한이었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 p.25

사도세자의 어머니 영빈 이씨는 오히려 사도세자의 죽음에 딸들과 가세하였고,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있는 동안에도 동요하지 않았다고 한다. 사도세자는 그의 아버지 영조에게는 물론이지만 그의 부인과 그의 어머니, 그의 핏줄들 모두에게 버림받은 존재가 되었다. 그들은 자식보다도, 남편보다도, 오빠보다도 친정가문을 지킨 무서운 여인들이었다. --- p.41

폐세자 이 황의 아버지 연산군은 타고난 감수성이 좋아 수백 편의 시를 남겼다. 하지만 반정 후 모두 불태워 없어지고 『연산군일기』에 130여 편만 남아 있다. 그는 시를 잘 지었을 뿐 아니라 붓글씨도 잘 썼다. 폭군으로만 알려진 연산군의 숨은 얼굴이다. --- p.92

어제 효사묘에 나아가 어머님을 뵙고
술잔 올리며 눈물로 자리를 흠뻑 적셨네.
간절한 정회는 그 끝이 없건만
영령도 응당 이 정성을 돌보시리. _『연산군일기』 중 연산군 8년 9월 5일

조선의 유일한, 아니 대한제국의 유일한 황태자를 낳은 제26대왕 고종과 고종이 그토록 사랑한 영친왕의 생모 순헌황귀비 엄씨 역시 무척이나 사랑했지만 함께 잠들지 못했다. 순헌황귀비 엄씨는 나이도 많고 얼굴도 예쁘지 않아 명성황후 민씨가 고종과 눈이 맞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승은을 입었다 하니 명성황후 민씨가 얼마나 놀랐을지는 상상이 간다. 명성황후 민씨는 그 자리에서 승은을 입은 순헌황귀비 엄씨를 가차 없이 쫓아내버렸다. 그러면 무엇하랴. 명성황후 민씨가 일본의 자객에게 칼 맞아 처참하게 죽은 후 고종은 잊지 않고 있다가 10일 만에 그녀를 불러들였으니……. --- p.201

황세손 이 진(1921년 8월 18일~1922년 5월 11일)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서 의민황태자(영친왕)와 의민황태자비(이방진 여사) 사이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이왕의 왕세자였던 의민황태자 이 은이며, 어머니는 일본 여성인 이방자 여사였다. 그는 일본에서 태어나 조선을 방문했다가 귀국을 하루 앞두고 덕수궁 석조전에서 의문사하였다. (중략)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인들이 왕가의 대를 끊기 위해 저지른 것이라는 견해만이 주장되고 있다. 이 진은 죽기 전 초콜릿색의 핏덩어리를 계속 토해냈었다고 한다.
--- p.21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27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9점 9.9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일시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