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내가 제일 잘한 일

내가 제일 잘한 일

박금선 | 샨티 | 2015년 09월 1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8 리뷰 14건
베스트
휴먼 에세이 top100 1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9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42g | 150*210*20mm
ISBN13 9788991075986
ISBN10 899107598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금선
현재 MBC 라디오 ‘여성시대’ 작가로 있다. 1993년 MBC 방송연예대상 작가상, 2005년 한국방송작가상(교양부문)을 수상하였다. 방송 작가로 일하면서 사람이 사람을 얼마나 품어 안을 수 있는지 많이 보았고, 사람이 사람을, 집단이 개인을 얼마든지 해할 수 있다는 것도 보았다. 우리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가 집약적으로 모인 성매매 현장을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뜰히 일구고 있는 이 책의 주인공들에게서 용기와 평화
를 배운다. 동시에 그 무엇도 사람의 고귀한 내면을 결코 해칠 수 없음도 배운다. 2008년에 10대 여성들의 탈성매매 이야기를 다룬 《축하해》를 썼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언제까지 누구를 탓하거나 후회만 하고 있을 수는 없잖아. 후회해 봤자 돌이킬 수도 없는 거구. 그래서 남과 다르게 살면서 다른 애들이 배우지 못한 걸 배웠다고 생각하고 싶어. 지나온 경험을 후회하는 대신 발판으로 삼을 거야. 미술 치료 선생님이 언제 그러시더라. 누구나 인생 대학을 다니는데, 우리 같은 애들은 아주 빡센 공부를 한 거라고.”--- p.61

“기억할 것은 내가 나의 과거를 바꿔놓을 수 있을 때까지, 오늘이라는 하루하루를 잘살아야 한다는 점이다. 그러다 보면 과거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 아니면 내가 그런 과거가 있다는 걸 아무도 상상도 못하게 만들어버리면 되는 거다. 그게 과거를 바꾸는 일일 것 같다.”--- p.109

“눈물이 나고, 가슴 저 안쪽이 쓰리면서 쪼개지듯 아파오면, 어둠 속에서 오뚝이를 찾는다. 이리 툭, 저리 툭, 쓰러진 오뚝이는 비틀거리다가 다시 일어서고, 내 마음도 오뚝이의 몸짓을 따라 쓰러졌다가 휘청거리다가 다시 일어난다.”--- p.113

“내 또래의 다른 애들이 뭔가를 열심히 할 때 나는 멈춰 있었어. 그래서 나는 마음이 급해. 남들이 나더러 늦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그래도 나는 초조해. 다른 평범한 애들이 내 나이에 하는 걸 나도 비슷하게는 따라하고 싶기 때문이야.”--- p.176

“나는 스스로 살아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뭐든 혼자 스스로 하는 거, 힘든 일도 이겨내는 거, 아플 때 술 마시지 않고 잘 치료받는 거…… 지금 내 주변에는 내가 잘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다. 나 자신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법을 그분들이 가르쳐주었다.”―195

“앞으로도 나는 가출하거나 성매매를 경험한 10대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고 싶다. 나는 상담사도 아니고 잘난 언니도 아니지만, 그 아이들 얘기를 ‘본격적으로 들어주는 일’을 하고 싶다. 비슷한 경험을 한 언니에게 털어놓다 보면, 저 애들도 마음이 후련해질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 법이니까, 분명 이 아이들도 생각할 시간만 있으면 전과는 다른 생활을 꿈꾸게 될 것이다.”
--- p.21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