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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삼국지 하

반삼국지 하

리뷰 총점8.7 리뷰 6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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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0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460쪽 | 616g | 150*210*30mm
ISBN13 9788972880462
ISBN10 8972880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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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저우다황
중국 후난성 출신으로, 선산서원과 후난공립법정학교에서 수학하고 1912년에 사법관이 되었다. 그 뒤 톈진고등검찰청 서기관이 되었고, 《정의보正義報》와 《민덕보民德報》의 문예란 주필로 활동하는 한편, 지방 군벌의 참모 노릇을 맡기도 했다.
[반삼국지]는 1919년에 쓰기 시작하여 몇몇 잡지에 연재된 뒤 1924년에 완성되었다. 그 후 63년 만에 발굴되어 1987년 5월에 하북인민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됨으로써, 그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던 작품의 전모가 드러나게 되었다. 이 작품을 발굴하여 출간한 편집자에 따르면, 저자는 이 책에서 유비劉備를 쑨원孫文에 비유하고 조조曹操를 북양군벌北洋軍閥에 비유함으로써, 북벌을 완성한 쑨원을 정당화하려 한 것이라고 평했다.

역자 : 김석희
서울대학교 인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으며,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다. 영어·프랑스어·일어를 넘나들면서 존 파울즈의 [프랑스 중위의 여자], 허먼 멜빌의 [모비 딕], J.P. 돈리비의 [진저맨],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 쥘 베른 걸작선집(15권),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이나미 리츠코의 [인물 삼국지]?[삼국지 깊이 읽기] 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 역자 후기 모음집 [번역가의 서재], 귀향살이 이야기를 엮은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등을 펴냈으며, 제1회 한국번역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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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文遠, 그동안 별고 없으셨소?”
“다행히 평온 무사하게 지냈습니다. 운장은 어떻소이까?”
“염려해줘서 고맙소이다. 나도 건강하게 잘 있소. 그런데 문원, 10년 만의 재회인데 오늘은 왜 이런 전투 태세를 취하고 있는 거요?”
“사람은 저마다 섬기는 주인이 있고, 그 명령에 따라 이 땅에 온 것이오. 사사로운 정을 개입시킬 수는 없소이다.”
“그러나 조조는 나라를 훔친 역적이오. 어떻게 그런 인간을 ‘주인’이라고 부를 수 있단 말이오?”
“전에 운장은 여포의 부하였던 나에게 조공曹公에게 투항하라고 권하지 않았소이까? 조공은 나를 후히 대우하고 자신의 손발이나 다름없이 아껴주셨소이다. 무장은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죽
는 법이외다. 내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것뿐이오.”」

「“문향, 오늘 일은 장군이나 나나 주인을 위해 하는 일입니다. 장군은 결심을 바꾸지 않고, 나도 장군이 받아들일 수 있는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피차 주인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것만은 확실합니다. 문향이 죽은 뒤에는 유해를 현훈(玄?: 공식 장례용 검붉은 헝겊)에 싸서 오군에게 인도하여 본국으로 송환하겠습니다. 전선의 오군에 대해서는 퇴각을 허락하고 절대로 추격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니 문향은 안심하고 눈을 감으셔도 됩니다.”」

「“이웃 현들도 모두 멸망하여 이 외로운 성 하나만 남았을 뿐이다. 아직 병력이 남아 있는 동안 적과 일전을 벌이면, 포위당한 채 죽기를 기다리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다. 오늘 싸움에서는 죽음은 있을지언정 삶은 없다. 제군들은 지금까지 나를 따라 고난을 같이해주었다. 이제 뒤로는 돌아갈 수 없다. 우리가 다 함께 죽어 천고에 이름을 남기지 않겠는가!”」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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