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하루 한 줄 캘리북 - 논어

하루 한 줄 캘리북 - 논어

: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으리

[ 캘리북+워크북 ] 하루 한 줄 캘리북이동
김경윤 글 / 이선영 그림 | 블루베리 | 2015년 09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베스트
미술 top100 1주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87쪽 | 438g | 150*180*15mm
ISBN13 9791158710026
ISBN10 115871002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캘리그라피 : 이선영
취미로 손글씨를 시작하여 최근에는 더 예쁜 글씨체를 연구하고 공모전에도 참여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트위터,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서 주목받는 캘리그라퍼다. 여러 가지 색을 섞어 그라데이션 효과를 내는 캘리그라피, 만년필과 딥펜을 이용한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도구와 방식을 시도하는 창의적인 캘리그라퍼를 꿈꾸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배우고 때맞춰 익히면 정말 기쁘다.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면 정말 즐겁다.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화나지 않으니 진정 군자로다.
/
열락군자(悅樂君子)! 이름하여 ‘기쁘고 즐거운 군자’이다. 공자의 생을 살펴보면, 삶은 신산(辛酸)했으나, 그의 배움과 우정, 사람됨은 기쁨에 차있었다. 조건이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조건 속에서 사람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공자는, 한마디로, 삶을 즐겼던 사람이다.


나는 열다섯에 배움에 뜻을 두었고,
서른이 되어서 자립했으며,
마흔이 되어서는 미혹되지 않았다.
쉰이 되어서 하늘의 뜻을 알았고,
예순이 되어서 귀가 순해졌고,
일흔이 되어서 마음이 하고자 하는 대로 해도
법도를 넘지 않았다.
/
공자 말년의 자기 소개서이다.
지위나 명예, 부와 권세 따위는 끼어들 틈이 없다.
어느 대학을 나와, 어떤 지위에 올랐는지 언급조차 없다.
얼마만큼 벌고 얼마나 유명한지도 관심 밖이다.
오롯이 인생의 완성만이 있을 뿐이다.
늙어가며 몰락하는 삶이 아니라, 늘 새롭고 상승하는 삶이다.


“선생님의 꿈은 무엇입니까?”
“노인을 편하게 해주고,
벗들에게 믿음을 주고,
어린이를 품어주는 것이다.”
/
노인은 과거를
벗들은 현재를
어린이는 미래를 대표한다.
이 모두를 끌어안는 공자의 꿈이 참으로 크다.
자신만을 챙기려드는 현대인들에게는 특히나.


부자가 마음대로 되는 것이라면,
나는 비천한 일이라도 할 것이다.
하지만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면,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겠다.
/
누군들 부자가 되고 싶지 않겠는가? 공자의 고백이 곡진(曲盡)하다.
그러나 부자가 되지 못할 바에는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살자.
돈의 노예가 되어 질질 끌려 다니지 말자.


거친 밥을 먹고 물을 마시며,
팔베개로 살더라도
즐거움이 그 속에 있다.
의롭지 못하면서 잘살고 귀하게 되는 것은
나에겐 뜬구름과 같은 것이다.
/
불의한 세상에서 부자가 되는 것은 창피한 일이다.
의로운 세상에서 가난하게 사는 것을 몹쓸 일이다.
아, 지금은 어떤 세상인가? 나는 어떻게 사는가?


번지가 사람다움에 관해 묻자 공자가 말했다.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번지가 지혜로움에 관해 묻자 공자가 말했다.
“사람을 아는 것이다.”
/
번지는 공자의 수레를 몰았던 제자다.
지식이 짧고 말실수를 자주하여 핀잔을 들을 때가 많았다.
하지만 번지의 질문에 대한 공자의 가르침이 간결하고 따뜻하다.
사람을 알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 그것이 지혜이고 사람됨의 완성이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