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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 (24)

도쿠가와 이에야스 (24)

: 태평 시대의 태동 (제3부 천하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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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58쪽 | 537g | 153*224*30mm
ISBN13 9788981334079
ISBN10 8981334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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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야마오카 소하치
1907년 1월생. 니카타현 코이데마치 태생이며 본명은 야마노우치 쇼조이다. 1938년 시대 소설인『약속』이 선데이마이니치 대중 문예에 입선하였고, 태평양전쟁 중에는 종군작가로서 전선을 전전한다. 전후 17년이라는 세월을 쏟아 부은 대하소설『도쿠가와 이에야스』는 공전의 '이에야스 붐'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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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러한 수수께끼는 좀 참혹하다 싶어서......어쨌든 처음에 사카에는 거실로 불려가 강요를 당했습니다. 그것이 틀림없습니다.'
'거실에 불려가......?'
'네, 작은 대감님은 그 후에도 자주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어리신지라 그와 같은 용건이었는지 당자인 사카에 말고는 누구도 몰랐었지요.'
요도기미는 멍하니 입을 벌린 채 정신이 나간 듯 말문을 닫고 말았다.
--- p.178
"히데요리는 저주를 받고 태어난 몸…… 아버지는 히데요리를 낳을 생각이 있었지만 어머니는 그럴 생각이 없었다, 나는 그러한 자식…… 그러므로 어머니의 사랑을 못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씀하시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카츠모토는 너무나 충격적인 말이어서 대꾸하지 못했다.

요즘 요도 부인은 술이 지나쳐서 때때로 망언을 한다. 혹시 그런 말을 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말이 가장 사랑하는 히데요리의 마음에 상처를 주었다고 하면 얼마나 큰 비극이란 말인가…… 아니, 그보다 더 카츠모토를 동요시킨 것은 요두 부인의 말이 실은 거짓이 아니라고 생각되는 일이었다. 확실히 요도 부인은 싫었을 터. 좀더 젊고 미남이며 늠름한 상대를 꿈꾸는 것은 처녀들에게 공통된 마음이다.

'그렇다면 히데요리가 한탄하고 있는 것처럼 정말 저주받은 태생……'

그럴지도 모른다고는 생각해본 일도 없는 의혹이었다.
--- p. 137
"히데요리는 저주를 받고 태어난 몸…… 아버지는 히데요리를 낳을 생각이 있었지만 어머니는 그럴 생각이 없었다, 나는 그러한 자식…… 그러므로 어머니의 사랑을 못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씀하시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카츠모토는 너무나 충격적인 말이어서 대꾸하지 못했다.

요즘 요도 부인은 술이 지나쳐서 때때로 망언을 한다. 혹시 그런 말을 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말이 가장 사랑하는 히데요리의 마음에 상처를 주었다고 하면 얼마나 큰 비극이란 말인가…… 아니, 그보다 더 카츠모토를 동요시킨 것은 요두 부인의 말이 실은 거짓이 아니라고 생각되는 일이었다. 확실히 요도 부인은 싫었을 터. 좀더 젊고 미남이며 늠름한 상대를 꿈꾸는 것은 처녀들에게 공통된 마음이다.

'그렇다면 히데요리가 한탄하고 있는 것처럼 정말 저주받은 태생……'

그럴지도 모른다고는 생각해본 일도 없는 의혹이었다.
--- p.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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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부터 일본의 대표적 언론인「츄니치 신문」「홋카이도 신문」「코베 신문」에 동시 연재되기 시작해 일본열도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걸작이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분열과 싸움으로 뒤덮인 센고쿠 시대를 마침내 평정하고 '평화의 시대'를 열 수 있었던 여러 인간성의 조건과 역사의 조건들을 깊이 있게 파헤치고, 이를 정갈하면서도 무게 있는 문체로 탁월하게 그리고 있다. 역사 소설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인간성의 이상과 평화에의 꿈을 집요하게 추구해간, 그래서 저자 스스로 '이상 소설'이라 부른 이 작품은 전후 일본 국민들에게 전쟁과 평화, 이상적인 인간상 등등에 대한 문제 의식을 불러일으킨 '국민적인 문제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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