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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지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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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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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560쪽 | 176*248*35mm
ISBN13 9788946058224
ISBN10 894605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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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에서 인구의 성장에 대한 관심은 과거부터 높았다. 먼저 역사적인 문헌에 나타난 인구에 대한 논의로서 가장 오래된 것은 중국과 그리스의 문헌에서 발견된 것들이다. 중국의 고전적 문헌에는 인구의 증가나 감소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찾을 수 없다. 그러나 황허가 범람해 농사가 잘 안 되어 그로 인해 식량이 부족해지고 굶어죽는 사람이 발생하자, 지배자인 왕의 덕(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기록한 것이 나타나 있다. 이 부분에서 인구와 식량과의 관계에 대한 인식이 나타난다. 이 밖에 전쟁이 인구성장을 억제한다는 사실, 비싼 혼인비용이 혼인율을 낮춘다는 점, 조혼이 유아 사망을 유발시키는 경향이 있다는 점 등에 대한 기록은 인구문제에 대한 부분적인 인식이 하나의 거대한 제국을 형성했던 중국에 널리 퍼져 있음을 말해준다.
(/ p.45)

한반도에 인류가 살기 시작한 것은 홍적세 중기의 구석기 시대 전기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구석기 시대의 인류는 홍적세의 종말과 함께 다른 지역으로 옮겨갔고 인류가 다시 한반도에 나타난 것은 B.C. 4000년대의 신석기 시대이다. 이때 주민은 북쪽에서 온 고(古)아시아족의 일파였고 어로 수렵을 하며 해안, 도서, 강변의 저지에서 살았다. B.C. 4000년대에서 B.C. 1000년대까지의 유적은 압록강, 대동강, 한강, 낙동강 그리고 두만강의 하류 지역에서 발견되었다. 이런 유적들로 한반도의 주민이 고 시베리아족이며, 북에서 남쪽으로 서해안을 따라 B.C. 3000년경에 부산 지방에 남하했다고 추측할 수 있다.
(/ p.95)

국가별로 도시화 경향을 보면, 도시 인구의 증가 초기단계(initial stage)에는 도시화 곡선을 나타내는 곡선이 점차적으로 상승한다. 이 시기의 인구는 상당히 분산되어 있으며, 주된 경제활동은 농업이고, 이 시기의 도시화율은 25% 미만이다. 다음으로 가속화 단계(acceleration stage)에서는 제2 3차 산업이 발달해 경제활동의 지역 집중 현상이 뚜렷하며, 도시화율은 25~70% 정도에 달해 인구의 재분포현상이 나타난다. 마지막으로 종착단계(terminal stage)에서는 도시화율이 70% 이상 되고 점차 둔화되어 곡선이 완만해진다.
(/ p.123)

1999년 세계의 평균연령은 26세로 평균연령이 가장 낮은 지역은 팔레스타인의 가자지구가 14.4세로 가장 낮았고, 그다음으로 우간다와 나이지리아가 각각 15.0세, 15.8세였으며, 독일이 39.7세, 일본과 이탈리아가 모두 40.0세로 가장 높았다. 한편 한국의 평균연령은 1980년 25.9세, 1985년 27.5세, 1990년 29.5세, 1995년 31.2세, 2000년 33.1세, 2005년에 35.5세, 2010년 37.9세, 2015년에 40.3세로, 2010년 남자의 평균연령은 36.7세, 여자는 39.1세로 여자가 2.4세 높다. 이와 같이 평균연령이 점점 높아지는데, 신흥 공업도시는 평균연령이 낮고, 구(舊)도시나 농촌의 경우는 평균연령이 매우 높게 나타난다. (중략) 경북 군위 의성군, 전남 신안 고흥군, 전북 임실군, 경남 합천 의령군 등 농촌지역은 평균연령이 52세가 넘었는데, 이는 이들 지역에 젊은 층이 많이 전출했기 때문이다.
(/ p.166)

2013년 한국의 혼인율은 6.4‰로 이를 혼인연령별로 보면 남자는 30~34세의 연령층이 39.8%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25~29세의 연령층(28.8%)의 구성비가 높았으며, 여자는 25~29세의 연령층이 39.2%로 1/3을 넘었으며, 그다음으로 30~34세(31.4%), 20~24세의 연령층(8.7%)의 순이다.

한국 초혼연령의 변화를 보면, 1935년에는 남자가 21.1세, 여자가 17.1세였으나 1955년에는 남녀 각각 24.5세, 20.5세, 1966년에는 26.7세, 22.8세, 1975년에는 27.4세, 23.7세, 1985년에는 27.8세, 24.7세였다. 1995년에는 28.4세, 25.4세였으며, 2000년에는 29.3세, 26.5세, 2005년에는 남자 30.9세, 여자 27.7세, 2010년 31.8세, 29.0세, 2013년에는 32.2세, 29.6로 점차 늦어지는데, 이는 남녀 모두 학력이 높아져 경제활동 참여진입 시점이 늦어지고, 취업난과 청년층의 경제적 및 결혼에 대한 인식 변화 등 때문이다.
(/ p.222)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의 나치스(Nazis)나 이탈리아의 파시스트(Fascist)는 인구 증가를 국가의 인구정책으로 삼아 출산을 장려했기 때문에 당시에 출생률이 높았다. 또 당시 일본에서도 출생증대의 국가적 운동에 의해 출생률이 회복되었다. 지금 세계 인구 억제운동이 성해 산아조절이나 가족계획의 추진이 실천되고 있고, 특히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에서도 그 영향이 나타나 출생률의 저하를 볼 수 있다. 그 밖에 출생력의 지역적 차이를 야기하는 요인으로는 도시화 공업, 지방 간의 문화적 차이나 도시화 사회계층의 영향 등이 있다.
(/ p.308)

한국의 귀농 귀촌인구의 추세를 보면 귀농 귀촌통계가 발표된 1994년부터 IMF외환위기가 나타난 다음해인 1997년 이전에는 미미하게 증가하다가 1998년에 크게 증가했다. 그 후 다시 약간씩 증가하다가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9년부터는 급격히 증가해 2014년에는 4만 4586가구로 늘어났다. 농촌경제연구원의 조사에 의하면 귀농 귀촌의 동기 중 농촌의 삶 선호가 가장 중요하게 나타났으며, 이어서 도시생활 탈피, 농업 등 경제활동의 순으로 경제적 이유가 45.4%로 가장 높았다. (중략) 다음으로 귀농 귀촌의 지역적 분포를 보면, 수도권 인접지역에 집중되었던 귀농 귀촌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비교적 젊은 연령층이 가세하면서 동기도 다양화되었다.
(/ pp.435~437)

1959년 12월 14일 975인을 실은 클리리온호와 토보리스크호가 일본의 니가타(新潟)항을 출항해 북한의 청진항으로 간 것이 재일동포의 첫 북송이었다. 이 '재일동포 북송사업'은 1959년부터 1984년까지 행해졌는데, 이 사업은 1958년 가나가와(神奈川)현 가와사키(川崎)시에 거주하는 조총련계 교포 젊은이들이 북한의 주석 김일성에게 귀국을 탄원하는 편지를 보내 귀국운동이 본격화된 것이다. 재일동포들이 북송선을 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일본 사회에서의 차별과 취업기회가 적은 경제적 빈곤 때문이었다. 또 자녀들이 집단적으로 놀림을 당하는 것도 그 계기가 되었다. 재일동포 북송에 대해 과거에는 일본정부의 모략설이 유력했다.
(/ p.499)
__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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