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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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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3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419쪽 | 620g | 153*224*30mm
ISBN13 9788959890569
ISBN10 8959890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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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토마스 J. 스탠리
1973년부터 부유층의 사고방식과 라이프스타일, 구매패턴 등을 집중적으로 연구해온 스탠리 박사는 저명한 강사이자 교수, 그리고 저자이다. 스탠리 박사는 조지아 주립대학에서 마케팅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뉴욕주, 알바니 대학교에서도 강의하였다. 백만장자 및 부유층에 대한 그의 연구결과를 담은 저서인 『백만장자 마인드』는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어 부유층을 대상으로 마케팅 및 세일즈를 하는 모든 사람들의 필독서로 자리잡았다.
역자 : 최기철
1957년 서울생이다. 한국 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 졸업했으며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을 공부했다. 서울특별시 의전통역관, 문화방송 동시통역사, 안양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통역사, 번역사로 활동중이며 The Korea Herald지 English Update에 '번역 기법' 칼럼 기고중이며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 출강하고 있다. 역서로 『21세기 쇼크』 『모든 비즈니스는 세일즈에서 시작된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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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의 경우 매일 접촉하는 사람의 수를 줄이고 잠재 고객이 될 가능성이 높은 소수이 사람에게 온 정렬을 다 바치기 시작했을 때부터 세일즈의 생산성이 높아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단이 그젊은이에게 가르쳐준것은 노력을 집중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사실뿐이 아니었다.건전한 가치관을 가닌 훌륭한 인격체로 살아가는 일 또한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렇게 가르쳤다. '가족과 함께 인생을 즐길 줄 모른다면 돈은 아무리 많이 벌어도 의미가 없다네. 나는 일류 세일즈맨의 아이들 가운데서 자기 아버지의 직업을 좋지 않은 직업으로 생각하는 아이들을 많이 보았네......'

--- p.56
몇 년 전〈포춘〉지 선정 50대 기업 가운데 하나가 어떤 중소 기업을 인수했던 적이 있다. 그 인수 사실은 경제 전문지는 물론이고 일반 신문들에까지 대서특필 되었다. 실제 인수 계약이 체결되고 상당한 돈이 그 중소 기업 주주들에게 쥐어지기 몇 달 전부터 이미 관련 기사가 연일 신문 지상에 오르내렸다. 인수 대상인 중소 기업의 주주 110명은 각자 100만 달러 이상의 지급금을 받게 되었다. 지급금의 절반은 인수 시점에 현찰로 받았으며, 나머지 절반은 인수 후 3∼4개월 안에 모두들 수령하였다. 1차 수령분에서 100만 달러 이상을 받은 사람들도 꽤 있었다.

그런데 이 인수건으로 인해 최고의 기분에 젖어 있는 주주들에게 고급 승용차를 팔려고 시도라도 해본 세일즈맨이 얼마나 있었으리라고 생각하는가? 고급 승용차 세일즈맨의 90퍼센트? 80퍼센트? 50퍼센트? 20퍼센트? 필자가 알고 있는 한, 단 한 사람의 세일즈맨이 있었을 뿐이다. 그토록 오랜 기간을 신문에서 다루어 주었건만 그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았다. 이전의 비해 3배, 4배, 5배, 심지어 10배나 수입이 늘어난 부자가 널려 있었건만 그 많은 세일즈맨들이 눈길 한번 주지 않았던 것이다. 세일즈맨이라면 이 같은 부자들의 상태를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그저 자동차 매장에 앉아서 돈을 잔뜩 쥔 기분 좋은 주주들이 제 발로 찾아와 주기를 기다려서는 안 된다. 그것은 마케팅이 아니다. 시대에 뒤떨어진 소극적 세일즈일 뿐이다.

그 110명 주주들의 행복감을 이용하는 일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었을까? 그 회사의 이사 가운데 한 사람이며 미주 지역 판매를 총괄하던 한 고위 경영진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그의 이야기를 음미해 보면 앞으로는 부자들의 무리를 놓치는 실수를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우리에 대해 쉽게 알고 접촉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인수 관련 기사가〈월스트리트 저널〉1면에 실린 것만도 여러 차례였으니까요. 회사 직원 전체의 명부에서 주식을 보유한 파트너들의 이름 옆에는 따로 별표를 해 놓기까지 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에게 전화한 세일즈맨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더구나 우리 110명 가운데 3분의 2가 같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마침 제 아파트 아래층에 사는 파트너 넷이서 기분에 젖어 호기로운 짓을 했습니다. 그들은 재규어 대리점에 들어가 재규어 일곱 대를 사면서 그 즉석에서 현찰로 차 값을 지불했답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제 발로 찾아간 거지요. 아무도 그들에게 찾아가지 않았지요.

하루도 빠짐없이 이 세상 어디에선가는 행복감에 젖은 부자가 생기게 마련이며 조만간 행복해질 부자들도 있다. 이 같은 행복감의 대부분이 마케팅 관점에서 활용될 수 있다. 그러나 부자들을 상대로 마케팅을 하려는 사람들이 너무나 자주 그저 부자들의 신상이나 파악하려 애를 쓴다. 그들이 작성한 명단에는 시기에 관한 정보와 행복감의 종류에 대한 정보가 결여되어 있다. 필자는 그런 정보들을 포함한 나름대로의 명단을 다시 작성하라고 권하고 싶다. 초일류 세일즈맨들은 그런 명단을 활용한다. 반드시 시기에 관한 정보가 들어 있어야 한다. 부자 잠재 고객이 행복감을 느끼게 되는 시기와 행복감의 종류에 대한 정보는 대중매체 등을 통해 얼마든지 쉽게 얻을 수 있다.
--- p.180~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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