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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세계사가 생겼대요

그래서 이런 세계사가 생겼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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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0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480g | 187*250*20mm
ISBN13 9788962228687
ISBN10 896222868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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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우리누리
여러 동화 작가들의 모임인 우리누리는 어린이의 꿈이 담긴 다양한 책을 기획, 집필하고 있습니다. 교양과 생각의 폭을 넓혀 주는 아동 도서를 통해 이 땅의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삶의 체험과 세계 무대에서 주역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을 심어 주고자 하는 것이 우리누리의 큰 바람입니다. 우리누리는 안심하고 어린이들에게 읽힐 수 있는 좋은 책만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오십 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 시리즈, [우리 역사 박물관] 전집, [Go Go 지식박물관] 시리즈, 《아빠 법이 뭐예요?》 들이 있고 현재 [그래서 생겼대요] 시리즈를 꾸준히 집필하고 있습니다.
그림 : 우지현
북한산 아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산과 도서관을 좋아하고 매일 그림을 그립니다.
그린 책으로 《이미지로 생각해요》, 《수학 도깨비》, 《세종 대왕도 수학 공부를 했을까》, 《세상이 깜짝 놀란 세계 역사 진기록》, 《태교 동화》, 《아름다운 감동 동화》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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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지면 아테네는 끝장이다. 모두 목숨을 걸고 페르시아에 맞서자!”
“와아아아! 장군, 이곳이 우리의 무덤이라고 생각하고 싸우겠습니다!”
밀티아데스 장군과 1만여 명의 아테네 군사들은 목숨을 내놓은 심정으로 전쟁을 시작했어요. 페르시아 함대가 엄청난 화살을 쏟아부으며 아테네 군사들을 공격했어요. 하지만 아테네 군사들은 밀티아데스 장군의 지위에 맞춰 흐트러짐 없이 움직였어요. 밀티아데스 장군의 체계적인 전술과 아테네 군사들의 강한 정신력 덕분에 아테네는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어요.
--- p.29

1077년 1월 추운 겨울날, 북이탈리아의 카노사 성 앞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어요.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인 하인리히 4세가 내복 바람으로 사흘 째 오들오들 떨고 있었지요.
“교황 그레고리오 7세를 만나게 해 주시오.”
따뜻한 성 안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던 교황 그레고리오 7세는 그제야 그를 만나 주었어요.
“제발 날 파문시키지 말아 주시오.”
하인리히 4세는 무릎을 꿇고 눈물겹게 빌었어요. 이것이 이른바 ‘카노사의 굴욕’이에요. ‘파문’이란 가톨릭 신도로서의 자격을 빼앗는 일이에요. 하지만 하인리히 4세의 파문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 p.67

연합국이 독일의 수도 베를린의 점령하면서 독일은 무조건 항복을 선언했어요. 이후에도 일본이 끝가지 저항하자 미국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 폭탄을 떨어뜨렸어요. 일본은 무조건 항복하게 되었고 1945년 8월에 드디어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전쟁은 막을 내리게 되었지요.
제2차 세계 대전은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전쟁으로 2,400만 명이 넘는 군인들이 목숨을 잃었어요. 그러나 군인들보다 더 많은 수의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었어요. 거기에는 강제로 죽임을 당한 사람들도 많았어요.

--- p.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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