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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역사

예술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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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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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72쪽 | 630g | 153*224*20mm
ISBN13 9788932903880
ISBN10 8932903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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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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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폴 콕스
1959년 파리에서 네덜란드-벨기에 계 음악가·화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는 예술사와 영문학을 전공한 뒤 한동안 교직에 있다가 본격적인 미술 작업에 뛰어들었다. 회화와 조각뿐 아니라, 어린이 책의 삽화나 만화, 그래픽 디자인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현재 파리에 살고 있으며 최근 스트라빈스키의 오페라 「병사의 이야기」의 무대와 의상을 디자인하는 등 전방위적인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작품으로는 『유칼리나무의 신비』(1991),『내 사랑』(1992),『중국 향수의 비밀』 (1995),『동물들』(1997),『이 난쟁이들이 뭘 가져갈까요』(200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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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 얘기를 열심히 읽어 주신 독자 여러분, 언젠가 박물관에 가서 「이 작품을 보세요. 어찌나 잘 그렸는지 마치 여러분을 쳐다보고 있는 것 같지요. 여러분이 움직일 때마다 그의 눈이 여러분을 따라가는 것 같아요」라는 안내자의 말을 듣게 될 경우

이제는 그게 단순히 느낌이 아니라, 여러분이 초상화를 쳐다보는 것만큼 초상화도 여러분을 쳐다본다는 것을 아시게 될 거예요.
--- pp.170~171
왕은 재능과 착한 마음이 없으면 요술붓이 있어도 아무 쓸모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런 상태에서 훔친 물건을 다시 뤼코에게 돌려 주었어요. 그때까지 별로 주변을 둘러볼 시간을 갖지 못했던 백성들은 뤼코 팍스의 작품 덕분에 주위의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게 되었어요.
147, 165
노인이 사과를 집자 신기한 빛이 그에게로 비치는가 싶더니, 노인이 공중으로 떠올랐어요. 감사의 표시이니 이 요술붓을 받게. 붓을 잘 쓰길 바라네. 이렇게 말하고 노인은 구름 뒤로 사라졌어요.
--- p.20-21
코 고는 소리를 듣고 시종이 낮잠을 자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공주는 즉시 이 사실을 뤼코 팍스에게 알렸어요. 이 틈을 타서, 뤼코는 뜨거운 마음을 담은 글을 공주에게 보냈어요.

시종이 필기도구를 모두 압수해 버렸기 때문에, 공주는 냅킨 위에 잼으로 편지를 쓸 수밖에 없었지요.
--- pp.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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