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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거울이고 싶다

그대의 거울이고 싶다

임복희 | 서광문화사 | 1999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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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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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1999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148*210*20mm
ISBN13 9788986960020
ISBN10 898696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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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하수미 38세, 그녀는 3년 동안 교제중이던 일본인 도시오의 아이를 임신하게되고 이혼으로 딸을 잃고 그 딸을 그리워 하는 도시오를 위하여 아기를 낳기로 결심하고 도시오도 그에 동의 한다. 하지만 도시오는 일본에 동거중인 여자가 있었고 그 사이에 딸이 있음에도 불구 하고 수미를 소유하기 위하여 수미에게는 그 사실을 비밀로 한채 수미와의 관계를 유지해 가고 있었다.

아기가 태어나기 한달 전, 일본에 있는 도시오의 동거인으로부터 수미에게 전화가 걸려 오고 수미는 모든 사실을 알게 된다. 수미는 도시오를 포기 하지도, 아기를 포기 하지도 못하고 태어난 아기를 위하여 일본으로 가게 되고 12년간을 도시오에 대한 불신감을 안고 살면서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보려고 노력 하지만 끝내 도시오를 용서하지 못하고 두사람은 별거하기로 결정, 수미는 아이들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 온다.

한국으로 돌아온 수미는 8살 연하의 미국인 데이빗과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를 사랑 하게 되는데 그 사실을 알게 된 도시오는 방학을 이용하여 아이들을 일본으로 데려가고 수미는 아이들을 잃게 된다. 데이빗의 도움으로 아이들과의 슬픔을 겨우 딛고 일어선 수미는 데이빗과 제2의 인생을 설계하게 되고 두사람은 미국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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