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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1999년 08월 31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52쪽 | 153*224*20mm |
| ISBN13 | 9788986960051 |
| ISBN10 | 8986960052 |
소설가는 미인을 좋아한다
사마준
|
서광문화사
|
1999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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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사마준
본명 조영도(曺永道). 호(號)는 중달(仲達), 필명은 사마준(司馬駿). (사)한국물가협회 조사부 기자·기획홍보실·주간 물가신문 기자를 역임, 본격적으로 소설을 집필하기 시작한 것은 93년 8월 직장에 사표를 내고부터이다. 그동안 발표한 작품으로는 신라말의 한국 고대사를 다룬 역사소설『해상왕 장보고』전 3권이 있다. 또한 신라말에서 고려초까지의 역사를 다룬 역사소설『天命』이 있다.『해상왕 장보고』는 1천년 전에 동북아의 해상 무역을 장악했던 위대한 우리들의 선조인 장보고의 일대기를 그린 소설이고,『천명』은 고려 태조 왕건의 나라 세우기를 그린 역사소설이다. 현재 한국 소설가 협회 회원으로 활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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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유경식은 어느 스포츠신문의 연예담당 기자로 입사를 하고 처음으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뽑힌 윤정미를 취재 하게 된다. 그것도 다른 신문사 기자들 보다 가장 늦게……. 그때 윤정미는 유경식 기자에게 "장래의 꿈이 무엇이냐"고 관심을 표했고 유경식 기자는 "훌륭한 소설가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대답한다. 그러면서 유경식 기자는 앞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소설가는 미인을 좋아합니다"라고 프로포즈를 하겠다고 말한다. 이에 윤정미는 호감을 표했다.
얼마 후 정말로 윤정미는 유경식 기자에게서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그것은 그녀에게 프로포즈를 하기 위한 전화였다. 하지만 윤정미는 "봄이 아니면 가을 쯤에 결혼을 할 것이다"라고 말한다. 절망하는 유기자의 목소리를 뒤로 하고 전화는 끊어졌다. 그 때 윤정미는 유경식 기자가 싫지는 않았으나 세 번의 프로포즈를 받고 허락하리라고 마음 먹었다. 그리고 윤정미는 유경식 기자를 까맣게 잊었다. 그러던 어느 날 윤정미에게 한 통의 편지가 날아온다. 그것도 편지지가 아닌 가로 18센티미터 세로 13센티미터의 작은 메모지 였지만……. 그것을 윤정미는 소중하게 간직한다.
그러나 윤정미의 앞날은 그렇게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바로 유명인들이 겪어야 하는 스캔들이라는 유명세, 바로 그것이었다. 윤정미는 그 일로 해서 모든 연예활동을 중단하고 조용하게 살아 갈 것을 결심한다. 그때 윤정미는 자신에게 프로포즈를 했던 유경식 기자가 미치도록 보고 싶었으나 그녀가 신문사로 전화를 걸었을 때 유경식 기자는 퇴사를 한 뒤였다.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난 뒤에 윤정미는 아주 우연하게 TV방송국 교양물 프로의 리포터로 일하게 된다. 그것도 단 한 번이긴 했어도……. 그것은 윤정미에게는 운명과 같은 것이었다. 단 한 번의 리포터의 활동으로 알게 된 PD의 소개로 CF촬영을 하게 된다. 그때 윤정미는 자신의 마음 속에서 잊혀지지 않는 유경식 기자와 비슷한 장보고그룹 부회장인 독고선우를 알게되고 그로부터 프로포즈를 받게된다. 윤정미가 그의 프로포즈를 수락한 것은 그가 단순히 재벌2세 라는 것 때문만이 아니었다. 독고선우 그 사람은 소위 이 사회에서 잘 나간다고 하는 사람들이 기피하는 병역을 자진하여 입대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윤정미는 그의 청혼을 받아 들여 결혼을 하고 딸 독고혜영을 낳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윤정미는 배달되어 온 조간신문을 보고 첫사랑의 포로포즈를 발견하고 놀란다. 오단 통으로 난 책광고는 "소설가는 미인을 좋아한다"였다. 그것은 바로 유경식 기자가 윤정미 자신에게 프로포즈를 한 말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설레임도 잠시 윤정미의 남편 독고선우는 위암말기 판정을 받는다. 또한 이 위암은 임파선으로 전이가 되어 뇌종양으로 발전하여 자주 기억력을 잊게된다. 그러한 사실을 남편이 놓고간 핸드폰으로 걸려온 암센터 지용하 박사의 전화를 받고 알게된 윤정미는 몸부림친다.
한편 남편 독고선우는 사랑하는 아내 윤정미에게 그러한 사실을 죽을 때까지 숨기고 싶었다. 그리고 혼자 속으로만 고민을 한다. 그때 아내 윤정미의 일기장 속에서 아내에게 첫사랑의 프로포즈를 했던 편지를 발견하고 불같은 질투심이 났다. 하지만 자신이 죽고나면 쓸쓸하게 평생을 살아가야 할 아내를 생각할 때 독고선우는 남편으로서 진정으로 아내를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놓고 고민에 빠진다. 그러다가 무심결에 여의도공원을 빠져나가는 수많은 교회버스를 본 순간 그 옛날 크리스마스때 사탕과 과자를 먹으려고 교회에 갔던 일을 생각해 낸다. 그리고 한 번 교회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그룹 사옥가까이에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딱 한 번 나가게 된다. 그리고 조용기 목사의 "율법과 사랑"이란 설교를 듣고 자신이 정말로 아내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게 된다. 그것은 바로 아내의 첫사랑인 소설가 유경식을 베스트셀러 작가로 만드는 것이었다. 그는 자신의 전 재산을 정리하여 그렇게 했다.
그리고 독고선우는 유경식에게 아내 윤정미와 딸의 장래를 부탁하고 죽는다. 다른 한편으로 "소설가는 미인을 좋아한다"의 작가 유경식은 자신에게 닥친 이러한 모든 행운들이 다른 사람도 아닌 자신의 첫사랑인 윤정미의 남편에 의해서 이루어 졌다는 사실을 알고는 고민에 빠진다. 그러나 결국은 독고선우가 의도했던 대로 유경식은 윤정미에게 마지막 세 번째의 프로포즈를 하고 윤정미는 그의 사랑을 받아들인다.
얼마 후 정말로 윤정미는 유경식 기자에게서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그것은 그녀에게 프로포즈를 하기 위한 전화였다. 하지만 윤정미는 "봄이 아니면 가을 쯤에 결혼을 할 것이다"라고 말한다. 절망하는 유기자의 목소리를 뒤로 하고 전화는 끊어졌다. 그 때 윤정미는 유경식 기자가 싫지는 않았으나 세 번의 프로포즈를 받고 허락하리라고 마음 먹었다. 그리고 윤정미는 유경식 기자를 까맣게 잊었다. 그러던 어느 날 윤정미에게 한 통의 편지가 날아온다. 그것도 편지지가 아닌 가로 18센티미터 세로 13센티미터의 작은 메모지 였지만……. 그것을 윤정미는 소중하게 간직한다.
그러나 윤정미의 앞날은 그렇게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바로 유명인들이 겪어야 하는 스캔들이라는 유명세, 바로 그것이었다. 윤정미는 그 일로 해서 모든 연예활동을 중단하고 조용하게 살아 갈 것을 결심한다. 그때 윤정미는 자신에게 프로포즈를 했던 유경식 기자가 미치도록 보고 싶었으나 그녀가 신문사로 전화를 걸었을 때 유경식 기자는 퇴사를 한 뒤였다.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난 뒤에 윤정미는 아주 우연하게 TV방송국 교양물 프로의 리포터로 일하게 된다. 그것도 단 한 번이긴 했어도……. 그것은 윤정미에게는 운명과 같은 것이었다. 단 한 번의 리포터의 활동으로 알게 된 PD의 소개로 CF촬영을 하게 된다. 그때 윤정미는 자신의 마음 속에서 잊혀지지 않는 유경식 기자와 비슷한 장보고그룹 부회장인 독고선우를 알게되고 그로부터 프로포즈를 받게된다. 윤정미가 그의 프로포즈를 수락한 것은 그가 단순히 재벌2세 라는 것 때문만이 아니었다. 독고선우 그 사람은 소위 이 사회에서 잘 나간다고 하는 사람들이 기피하는 병역을 자진하여 입대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윤정미는 그의 청혼을 받아 들여 결혼을 하고 딸 독고혜영을 낳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윤정미는 배달되어 온 조간신문을 보고 첫사랑의 포로포즈를 발견하고 놀란다. 오단 통으로 난 책광고는 "소설가는 미인을 좋아한다"였다. 그것은 바로 유경식 기자가 윤정미 자신에게 프로포즈를 한 말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설레임도 잠시 윤정미의 남편 독고선우는 위암말기 판정을 받는다. 또한 이 위암은 임파선으로 전이가 되어 뇌종양으로 발전하여 자주 기억력을 잊게된다. 그러한 사실을 남편이 놓고간 핸드폰으로 걸려온 암센터 지용하 박사의 전화를 받고 알게된 윤정미는 몸부림친다.
한편 남편 독고선우는 사랑하는 아내 윤정미에게 그러한 사실을 죽을 때까지 숨기고 싶었다. 그리고 혼자 속으로만 고민을 한다. 그때 아내 윤정미의 일기장 속에서 아내에게 첫사랑의 프로포즈를 했던 편지를 발견하고 불같은 질투심이 났다. 하지만 자신이 죽고나면 쓸쓸하게 평생을 살아가야 할 아내를 생각할 때 독고선우는 남편으로서 진정으로 아내를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놓고 고민에 빠진다. 그러다가 무심결에 여의도공원을 빠져나가는 수많은 교회버스를 본 순간 그 옛날 크리스마스때 사탕과 과자를 먹으려고 교회에 갔던 일을 생각해 낸다. 그리고 한 번 교회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그룹 사옥가까이에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딱 한 번 나가게 된다. 그리고 조용기 목사의 "율법과 사랑"이란 설교를 듣고 자신이 정말로 아내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게 된다. 그것은 바로 아내의 첫사랑인 소설가 유경식을 베스트셀러 작가로 만드는 것이었다. 그는 자신의 전 재산을 정리하여 그렇게 했다.
그리고 독고선우는 유경식에게 아내 윤정미와 딸의 장래를 부탁하고 죽는다. 다른 한편으로 "소설가는 미인을 좋아한다"의 작가 유경식은 자신에게 닥친 이러한 모든 행운들이 다른 사람도 아닌 자신의 첫사랑인 윤정미의 남편에 의해서 이루어 졌다는 사실을 알고는 고민에 빠진다. 그러나 결국은 독고선우가 의도했던 대로 유경식은 윤정미에게 마지막 세 번째의 프로포즈를 하고 윤정미는 그의 사랑을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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