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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06년 05월 17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21쪽 | 424g | 153*224*20mm |
| ISBN13 | 9788995461464 |
| ISBN10 | 89954614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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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병준
대구 청구고등학교와 계명대학교(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군복무를 마치고 한국통신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이어 1995년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0년 29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변호사를 개업했으며 서울지방변호사회 국선변호특별위원회,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 등을 거쳐 현재 좋은합동법률사무소에 변호사로 재임중이다.
이어 1995년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0년 29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변호사를 개업했으며 서울지방변호사회 국선변호특별위원회,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 등을 거쳐 현재 좋은합동법률사무소에 변호사로 재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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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관한 일곱 개의 경고
전지현, 장동건보다 그냥 옆집 아줌마, 아저씨 같은 사람과 사는 편이 더 마음 편하다. 결혼하면 아침저녁으로 마주칠 얼굴이니 만큼 전지현, 장동건 같은 미남미녀까지는 못 되어도 이왕이면 예쁘고 잘 생긴 배우자와 결혼하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일 것이다.
매력적인 외모를 지닌 상대일수록 연애 시절에 마음이 끌리고 함께 다니면 어깨가 으쓱해질 뿐 아니라, 엄마 아빠가 잘생겨야 예쁜 아들 딸을 낳을 확률도 높으니 배우자는 잘 생길수록 좋다는 생각이 드는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은 결혼 생활에서만큼은 절대로 보편타당한 말이 아니다. 제아무리 조각 같은 미남미녀라도 매일 보면 어차피 그 얼굴이 그 얼굴이다. 문제는 다른 상대자가 보기에는 그렇지 않다는 사실이다.
잘생긴 얼굴이 결혼했다고 달라질 리도 없으니 다른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매력적일 터이고, 가만있어도 이성들이 호시탐탐 노릴 테니 신경이 곤두설 수밖에 없다. 의처증, 의부증이 안 생기라는 법도 없다.
그러잖아도 신경 쓸 일이 많은 것이 결혼 생활인데 잘생긴 배우자를 두고 전전긍긍하느니, 그냥 수더분한 사람과 사는 것이 에너지 소모가 덜 할 수도 있다.
남자 입장에서는 솜씨 없는 절세가인보다는 음식 잘하는 평범한 여자 쪽인 더 낫다. 아름다운 아내는 외출할때마다 불안감을 주지만 음식 잘하는 아내는 하루에 두 세 번씩 감동을 줄 것이다.
전지현, 장동건보다 그냥 옆집 아줌마, 아저씨 같은 사람과 사는 편이 더 마음 편하다. 결혼하면 아침저녁으로 마주칠 얼굴이니 만큼 전지현, 장동건 같은 미남미녀까지는 못 되어도 이왕이면 예쁘고 잘 생긴 배우자와 결혼하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일 것이다.
매력적인 외모를 지닌 상대일수록 연애 시절에 마음이 끌리고 함께 다니면 어깨가 으쓱해질 뿐 아니라, 엄마 아빠가 잘생겨야 예쁜 아들 딸을 낳을 확률도 높으니 배우자는 잘 생길수록 좋다는 생각이 드는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은 결혼 생활에서만큼은 절대로 보편타당한 말이 아니다. 제아무리 조각 같은 미남미녀라도 매일 보면 어차피 그 얼굴이 그 얼굴이다. 문제는 다른 상대자가 보기에는 그렇지 않다는 사실이다.
잘생긴 얼굴이 결혼했다고 달라질 리도 없으니 다른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매력적일 터이고, 가만있어도 이성들이 호시탐탐 노릴 테니 신경이 곤두설 수밖에 없다. 의처증, 의부증이 안 생기라는 법도 없다.
그러잖아도 신경 쓸 일이 많은 것이 결혼 생활인데 잘생긴 배우자를 두고 전전긍긍하느니, 그냥 수더분한 사람과 사는 것이 에너지 소모가 덜 할 수도 있다.
남자 입장에서는 솜씨 없는 절세가인보다는 음식 잘하는 평범한 여자 쪽인 더 낫다. 아름다운 아내는 외출할때마다 불안감을 주지만 음식 잘하는 아내는 하루에 두 세 번씩 감동을 줄 것이다.
--- 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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