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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수호신 - 오존층

지구의 수호신 - 오존층

: 성층권 오존의 모든 것

BLUE BACKS-44이동
시마자키 타즈오 저 / 천만석 역 | 아카데미서적 | 2000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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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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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29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6163448
ISBN10 897616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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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시마자키 타즈오
1925년 도쿄 출생. 도쿄 대학 이학부 졸업, 이학박사. 나고야 대학 空電 연구소, 우정성 전파 연구소, 캐나다 국립 연구소, 미국 상무성 환경 과학 연구소, 해양, 대기 연구소를 거쳐 미국 항공 우주국 에뮤즈 연구소에서 근무. 일리노이 대학과 문부성 우주과학 연구소 객원 교수. 저서로는 『성층권 오존』등이 있다.
역자 : 천만석
1965년 부산 출생. 1984년 서울대학교 화학과 입학, 1990년 서울 대학원 석사. LG 화학 기술 연구원 근무. 현재 서울대학교 화학과 박사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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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빛깔에서도 볼 수 있듯이 태양 광선은 여러 파장을 지닌 빛(전자파)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는 가시 광선뿐 아니라 X선이나 자외선처럼 파장이 짧은 것에서부터 적외선이나 전파처럼 파장이 긴 것까지 포함된다. 표 2-1에 여러 종류의 전자파와 그 파장 영역을 나타냈다.
빛의 복사 강도를 파장의 함수로 나타낸 것을 스펙트럼이라고 하는데, 태양에서 지구의 상층 대기에 도달하는 빛 스펙트럼은 그림 2-2의 '대기밖 관측'이라고 쓴 곡선처럼 모든 파장의 빛을 포함한다. 그런데 지면 부근에서 관측되는 태양광의 스펙트럼에는 '지상 관측'이라고 쓴 곡선처럼 300nm 부근보다 짧은 파장의 자외선은 보이지 않는다. 과학자들이 오랫동안 궁금해했던 것은 '태양광 속에는 정말 이 같은 파장의 자외선이 존재하지 않을까' 였다. 현재 그 자외선들은 성층권 오존에 흡수되기 때문에 지상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며, 이러한 오존층 발견의 역사는 다음에 설명하기로 하겠다.
---p.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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