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일상사로 보는 한국근현대사

일상사로 보는 한국근현대사

: 한국과 독일 일상사의 새로운 만남

리뷰 총점8.0 리뷰 2건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5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26쪽 | 63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1221161
ISBN10 899122116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상록, 이유재 외
|이상록| 한양대 사학과 박사과정 수료.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
|이유재| 에어푸르트 대학 역사학 박사과정 수료
|알프 뤼트케| 역사학 교수, 에어푸르트 대학 역사인류학연구소 소장, 괴팅겐 막스 플랑크 역사학연구소 연구원
|허영란| 서울대 국사학과 박사.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
|소현숙| 한양대 사학과 박사과정 수료. 한양대 강사
|미하엘 빌트| 역사학 교수, 함부르크 사회연구소 연구원
|장용경| 서울대 국사학과 박사과정 수료.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
|도로테 비얼링| 역사학 교수, 함부르크 현대사연구소 부소장
|이임하| 성균관대 사학과 박사. 한성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연구교수
|김원|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박사.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구교수
|이희영| 카셀 대학 사회학 박사. 전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전임 연구원
|피터 램버트| 웨일스 대학 교수
옮김 : 고유경, 송충기
|고유경| 튀빙겐 대학 역사학 박사. 부산교육대학교 연구교수
|송충기| 서울대 서양사학과 석사, 루르 대학 박사. 공주대학교 전임강사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일각에서는 일상사 연구나 민족주의 비판 등이 역사 속의 지배-피지배 관계를 회색지대로 모호하게 하거나 이른바 ‘과거 청산’의 정당성을 훼손하여 결과적으로 ‘성찰할 줄 모르는 협력자들’에게 면죄부를 준다고 비판한다. 그러나 일상사 연구는 역사 속의 지배-피지배 관계를 더욱 다면화? 구체화할 것이며, 결국 여러 형태의 지배들이 식민지배든 독재지배든, 역사적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며 유지 가능했는가를 밝히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프롤로그, p18

“식민지의 지역사회는 종횡으로 얽혀 있는 근대, 민족, 계급과 같은 거대담론의 영향 아래 놓여 있었다. 그러한 그물망 아래에서 전개되는 일상의 세밀화는 특정한 구조로 환원되지 않는 복잡함을 담고 있다.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암호화되어 있는 그 모습은, 지역과 시기를 제한한 후 현미경을 들이대고 차분하게 관찰할 때 비로소 조금씩 윤곽을 드러낸다.”
-허영란, 억제된 균열, p110

“전쟁 협력의 길을 걷게 된 이들 여성들의 정치적 선택을 단순히 민족적 배신이나 변절의 문제로만 파악하는 것은 일면적이라고 생각된다. 오히려 그들에게 중요했던 것은 근대적 삶의 양식을 여성들의 삶에 구현함으로써 오랫동안 여성들을 옭아매었던 일상의 모순과 억압에서 벗어나는 일이었다.”
-소현숙, ‘근대’에의 열망과 일상생활의 식민화, p160

“이러한 일상을 바꾼 사람들은 바로 명망 있는 여성 지도자나 여성 단체를 이끌었던 여성들이 아니었다. 바로 일상을 살아가는 여성들 자신이었다. 이들이 일상을 바꾼 계기는 바로 한국전쟁이었다. 한국전쟁은 피난? 소개 등의 외부적 요인으로 인구를 이동시켰고, 수많은 여성들은 남편의 부재에도 남은 가족들과 함께 이동했다. ……또한 한국전쟁을 계기로 가족의 생계유지를 위한 여성들의 경제활동은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러한 여성들의 경험은 가족관계 안에서 처는 인내의 화신으로, 첩은 멸시의 대상자로 간주되었던 위치를 문제 삼기 시작했다. 이제 여성들은 축첩이 잘못된 관행임을 깨닫고 있었다. 단지 이를 바로잡을 힘이 없었을 뿐이었다. ……남성들은 여성들의 이러한 행동을 ‘광기’라고 불렀다. ……그러나 그 광기의 뒷자락에 숨겨진 여성들의 생각은 명백했다. 남성들에게 기대지 않고, 지도자연하는 여성들에게 기대지 않고 자신들의 힘으로 일상의 모습을 바꾸기, 또 바뀌기 시작한 일상의 모습을 더 넓게 퍼뜨리기…….”
-이임하, ‘광기에 찬’ 여성들, p298~299

“이 연구에서 재구성된 사례는 1980년대 학생운동 참여의 동기와 행위지향을 이해할 수 있는 하나의 가능성을 제공한다. 위의 사례를 통해 1980년대 학생운동이 기존 연구에서처럼 1980년 광주학살에 대한 양심적 저항만이 아니라 1940, 50년대에 부모세대가 체험한 국가폭력에 대한 해명과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희영, 체험된 폭력과 세대 간의 소통, p396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