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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아래 잠든 시인

별 아래 잠든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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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72쪽 | 268g | 127*208*20mm
ISBN13 9788970123851
ISBN10 897012385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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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송수권
1940년 전남 고흥 출생.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 졸업. 1975년 '문학사상'으로 등단. 시집 『산문에 기대어』, 『꿈꾸는 섬』, 『아도』, 『다시 산문에 기대어』, 『우리들의 땅』, 『바람에 지는 아픈 꽃잎처럼』 등.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김달진문학상, 문공부예술상, 서라벌문학상 수상.
저자 : 이성선
1941년 강원고 고성 출생. 고려대 농학과 및 동대학원 국어교육과 졸업. 1970년 '문화비평'으로 등단. 시집 『하늘문을 두드리며』,『새벽꽃 향기』,『산시』, 『내 몸에 우주가 손을 얹었다』 등. 정지용문학상, 한국시협상, 시와시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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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잔 앞에서
하늘의 목소리를 듣는다.

누가 하늘까지
아픈 지상의 일을 시로 옮겨
새벽 눈동자를 젖게 하는가

너무나 무거운 허공
산과 산이 눈뜨는 밤
핏물처럼 젖물처럼
내 육신을 적시며 뿌려지는
별의 무리

죽음의 눈동자보다 골짜기 깊다.

한 강물이 내려눕고
흔들리는 등잔 뒤에
빈 산이 젖고 있다.
---p.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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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본향에 대한 향수에로 발을 담그게 하는 청순한 3인의 시세계 ― 김선학(문학평론가, 동국대 교수)
시의 본향이 서정성이라면 송수권, 이성선, 나태주의 시는 본향의 마을 들머리에 우뚝 선 느티나무다. 그 나무는 고향을 알려 주는 이정표. 객지를 떠돌다 귀향하는 지친 나그네를 그늘 아래로 이끌어 잠시 숨을 돌리게 한다. 정결한 시정신이 명징한 언어와 만나 질척거리고 혼탁한 일상사를 맑고 깨끗하게 정화시킨다. 새삼 시의 본향에 대한 향수에로 발을 담그게 하는 것, 바로 이들이 일군 청순한 시의 세계이다.

▶아름다운 서정시인 세 분이 나누는 영혼의 대화 ― 문인수(시인)
이 시집은 책이 아니라 참 아름다운 한 장소일 것이다. [미시령 노을](이성선) 아래이거나, [부석사 가늘 길](송수권) 어느 모퉁이거나. [하늘의 서쪽](나태주) 어디쯤일 것이다. 이 땅의 참 아름다운 서정시인 세 사람이 이 성(城)과 저 성(城)의 경계를 허물고 이 시집 안에서 지금 만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참 아름다운 영혼이 나누는 대화가. 참 아름다운 그 내용이 이 시집을 펼치면 들릴 것이다. 이성선 시인의 명복을 다시 빈다.

▶산신령 품을 찾아간 山의 시인 이성선 ― 조정권(시인)
평생을 설악산 밑에서 시를 써온 山시인 이성선, 그는 산신령의 품으로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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