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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애들은 다 바보다

남자애들은 다 바보다

리뷰 총점8.0 리뷰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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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6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84쪽 | 28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4003311
ISBN10 893400331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Chapter 하나 : 여자와 남자
Chapter 둘 : 남자애들이 모두 다 쓸모없는 건 아니야
Chapter 셋 : 남자애들은 바보야
Chapter 넷 : 남자애들 놀려먹기
Chapter 다섯 : 남자애들은 좋은 애완동물이 될 수 있지
Chapter 여섯 : 남자친구 사용설명서
Chapter 일곱 : 이별하며 놀리기
Chapter 여덟 : 남자친구 길들이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토드 해리스 골드만 (Todd Harris Goldman)
1999년부터 티셔츠에 낙서를 하기 시작했다. 그게 재미있어지자 이듬해 '다윗과 골리앗 David & Goliath'이라는 의류회사를 차렸고, 그가 만든 '남자애들은 바보다, 그들에게 돌을 던져라! Boys are Stupid Throw Rocks at Them!' 티셔츠가 백만 벌 이상 팔리면서 큰 히트를 쳤다. 그는 지금 플로리다 클리어워터에서 살고 있다.
역자 : 김지선
한양대를 졸업한 후 출판사에서 영어 전문 편집자로 일을 하다가 현재는 전문번역가의 길을 가고 있다. 이 책을 번역하면서 '남자애'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었고, 같이 사는 남자애를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볼수록 바보같은 남자애들 대탐험!
이 책은 남자애를 소재로 한 카툰 책이다. 또한 남자애에 대한 사용설명서이자, 남자애들의 특성을 알고 손쉽게 다루는 방법 등을 이야기하는 작은 지침서가 될 수도 있다. 이 책의 캐릭터는 단순하지만 '바보같고 어리숙한' 남자애들의 속성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남자애'에 대한 솔직하고 과격하고, 극단적이기까지 한 묘사와 그림들은 보는 이에게 남자애들을 골려먹는 듯한 대리만족을 준다. 단순함 그 자체인 '남자애들'의 모습을 보면서 남자들은 속으로, 여자들은 손뼉을 치면서 '맞아, 맞아'하고 수긍할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캐릭터(boy)는 이미 미국에서는 대중적인 캐릭터이다. 이 책의 저자는 아이러니(?)하게도 남자이다. 그는 이 책을 쓰기 이전에 이미 캐릭터로 유명해졌다. 이 책의 캐릭터의 모델이자 개발자인 토드 해리스 골드만은 이 책에 나오는 그림들을 티셔츠에 그려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그림이 인쇄된 티셔츠는 미국에서 100만 개 이상 팔렸으며, ‘남자애(boy)'와 ’여자애(Trandy Wendy)' 캐릭터가 그려진 잠옷, 달력, 다이어리 등의 상품이 만들어져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책은 요즘 말로 '비호감'인 남자애들의 속성을 과장되게 보여준다.
"남자애들에게서는 응가 냄새가 나", "남자애들은 방귀 냄새가 지독할수록 더 자랑스러워해!", "생각은 남자애들의 머리를 아프게 해", “남자애들은 심지어 노란 눈(오줌을 눠 노래진 눈)도 먹어!”, “남자애들이 이를 닦지 않는 건 좀전에 먹은 벌레맛이 별로일 것 같아서야”

때로는 남자애들을 동물처럼 묘사하기도 한다.
"남자애들은 용변 훈련이 안 됐거든... 신문지 깔아줘!", "남자애들의 유형 : 돼지, 개, 당나귀", “식사 후 20분 안에 용변을 볼 수 있게 데리고 나가야 해”

심지어 남자들의 거짓말과 속셈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놓고 웃음거리로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이처럼 '남자애'들은 '더럽고, 냄새나고, 길들여야 할' 존재로 묘사된다. 말도 안 되는 것 같지만 왠지 고개가 끄덕여진다. 과장과 억지 속에 '남자애들'의 특징과 공통점들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단순 명쾌한 남자애들 사용설명서!
마치 슬랩스틱 코미디를 보는 것 같은 이 책은 ‘단순함’에 방점이 있다. 슬랩스틱 코미디계의 황제였던 고(故) 이주일 씨는 “못생겨서 죄송합니다”라는 유행어를 남겼고, 그의 특별한 외모 덕분에 큰 인기를 누렸다. 언뜻 보기에는 바보 같고 멍청한 모습이지만 그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은 대리만족을 느낀다. 맞다. 단순하고 못 생긴 캐릭터가 주는 힘은 ‘단순함’ 그 자체에 있다.

이 책을 읽는 법 또한 단순하다. 코미디를 보듯이 본문의 그림과 글들을 아무 생각 없이 보는 것이다. 의미를 곱씹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있는 그대로, “하하하!”, “맞아, 맞아!”를 연호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만 있으면 된다. 여기에 반박할 여지도 많다. 당신이 남자라면, 자신은 아니라고 할 수 있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여유’를 주는 책이지, ‘해답’을 주는 책은 아니다. 먼저 웃고, 긍정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다.

적극적인 희화 속에 ‘남자애’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또한 놓치지 않는다. 이 책에서는 ‘남자’를 권력이나 힘의 대상이 아니라 ‘귀여운 멍청이’로 바라보기 때문이다. 남자애들을 끝까지 조롱하지만, 그 속에는 남자애들의 모습이 귀엽게 그려져 있다.

남자애들은 다 바보다, 그러니 재미있게 웃고 즐기시라!

회원리뷰 (1건) 리뷰 총점8.0

혜택 및 유의사항?
- 남자애들은 다 바보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호**이 | 2010.06.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스펀지 밥을 떠올리게 만드는 샛노란 표지 속 그림은 아이의 그림처럼 천진난만하다. 무엇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 책일까. 먼저 이 책은 심리서일까, 동화일까, 아동용 일러스트일까, 어른들을 위한 책일까, 교훈을 심어주고자하는 책일까. 도대체 방향을 잡을 수 없는 가운데, 꼬맹이들이 그릴법한 그림체의 그림들이 펼쳐졌다. 1999년 티셔츠에 낙서를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그;
리뷰제목
스펀지 밥을 떠올리게 만드는 샛노란 표지 속 그림은 아이의 그림처럼 천진난만하다. 
무엇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 책일까. 먼저 이 책은 심리서일까, 동화일까, 아동용 일러스트일까, 어른들을 위한 책일까, 교훈을 심어주고자하는 책일까. 도대체 방향을 잡을 수 없는 가운데, 꼬맹이들이 그릴법한 그림체의 그림들이 펼쳐졌다. 


1999년 티셔츠에 낙서를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그의 그림은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 후 "다윗과 골리앗"이라는 의류회사를 차려 [남자애들은 다 바보다] 시리즈의 티셔츠를 만들어 팔았는데 소위 말하는 대박이 터진 듯 했다. 백만벌 이상 팔리면서 히트를 쳤고 그는 결국 그림책을 냈다. 

여자는 좋아. 남자는 나빠 정도의 이야기가 서로 비교되어 가며 한 페이지씩 나오는데 웃음이 나기 시작했다. 내용의 옳고 그름을 떠나 아이들이 투덜거리는 식으로 자꾸만 읽게 되어 더 웃음이 났다. 

"여자들은 달콤하고 향긋하고 모든 좋은 것들로 만들어졌지" vs "남자애들은 코딱지나 파고 머리에는 이가 득실득실하지" 페이지에서는 그냥 쓰러져서 웃었다. 뭐지? 이 책!!!

"모든 남자애들은 별 쓸모가 없어"가 진정성을 가진 멘트가 아니라 유머와 풍자라는 사실을 알지만 다음 문장을 읽으면서 세뇌되어 가는 묘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었다. 

"얼마나 멍청한지 보고 있으면 귀엽기까지 하다니까...."라니. 가끔 남자친구가 어린애처럼 툴툴거리는 경험했던 연애중인 여자라면 한번쯤은 이런 투덜거림 해 보지 않았을까. 멍청해서 멍청하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도 틀린 것을 알면서 자존심때문에 인정하지 못하고 고집을 피울땐 정말 밉다가도 슬그머니 웃게 만드는 것이 남자가 아닌지....

특히 남자친구 사용설명서에는 데이트 할때 기대하지 말아야 할 것, 이런 남자주의, 남자와 헤어지는 가장 좋은 방법들이 실려 있는데, 유머가 섞여 있지만 이들은 여성 연애서에도 실려 있는 덕목들일만큼 날카롭게 꼬집고 있는 리스트들이라 마냥 웃을수만도 없었다. 

웃겼다가 정색하게 만들고 또 웃기는 이상한 노란 책. 이 책. 연애 심리서일까. 아동 일러스트일까. 아직 헷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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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건) 한줄평 총점 2.0

혜택 및 유의사항 ?
평점1점
좋은 책은 아닌듯합니다. 아들키우는 엄마로써 불쾌합니다.
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m******0 | 2016.12.15
  • 절판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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