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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06년 06월 15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61쪽 | 660g | 186*257*20mm |
| ISBN13 | 9788915050587 |
| ISBN10 | 8915050584 |
유럽축구 유럽문화 1
: 축구 전문가 서형욱이 들려주는
서형욱 글 / 조재호 그림
|
삼성출판사
|
2006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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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도서 > 어린이 > 1-2학년 > 1-2학년 만화/애니메이션 > 1-2학년 만화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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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서형욱
축구 이야기만 하면 눈이 반짝거리는 서형욱 작가는 축구가 단순히 승부를 즐기는 스포츠가 아니라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여지기를 바라는 축구 애호가이다.
현재 MBC 해설위원으로 활동중인 그는 지난 1999년 한국 최초의 축구 전문 웹진 <토탈사커>의 편집장을 맡은 뒤 2000년에는 SBS 축구 채널에서 마이크를 잡으며 역대 최연소 해설위원(만25세)이 됐다. 그 뒤 MBC ESPN, KBS SKY 등에서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2002년 한일 월드컵과 2006년 독일 월드컵 때 MBC 해설위원 자격으로 현장을 누비며 명쾌한 해설로 축구 팬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성균관 대학교에서 신문 방송학을, 영국 리버풀 대학교에서 축구 산업학을 각각 전공했으며, 2005년 여름에는 『유럽 축구 기행』을 출간했다. 청소년들에게는 축구 게임 <위닝 일레븐> 시리즈의 한국어 해설자로 더욱 친숙하다.
현재 MBC 해설위원으로 활동중인 그는 지난 1999년 한국 최초의 축구 전문 웹진 <토탈사커>의 편집장을 맡은 뒤 2000년에는 SBS 축구 채널에서 마이크를 잡으며 역대 최연소 해설위원(만25세)이 됐다. 그 뒤 MBC ESPN, KBS SKY 등에서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2002년 한일 월드컵과 2006년 독일 월드컵 때 MBC 해설위원 자격으로 현장을 누비며 명쾌한 해설로 축구 팬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성균관 대학교에서 신문 방송학을, 영국 리버풀 대학교에서 축구 산업학을 각각 전공했으며, 2005년 여름에는 『유럽 축구 기행』을 출간했다. 청소년들에게는 축구 게임 <위닝 일레븐> 시리즈의 한국어 해설자로 더욱 친숙하다.
만화 : 조재호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축구 만화가 조재호는 1996년 제3회 대원동화 신인 만화가상으로 데뷔한 뒤 꾸준한 인기 속에서 주간 아이큐점프에 <다이어트 고고>와 <폭주 기관차>를 10년여 동안 장기 연재를 마쳐 서울문화사 공로상을 수상했다. 축구 선진국 프랑스를 비롯한 세계 5개 국에 수출되고 있는 『폭주 기관차(전22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구 만화이자 그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2002년 월드컵 때 FIFA 공식 플레이 에스코트의 광고 일러스트 작업을 했고, 국내 최초로 기업과 축구 만화를 연결시킨 ppl 광고를 했으며,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 개관 기념 초대 작가로 선정되는 등 만화와 일러스트 작가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2년 월드컵 때 FIFA 공식 플레이 에스코트의 광고 일러스트 작업을 했고, 국내 최초로 기업과 축구 만화를 연결시킨 ppl 광고를 했으며,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 개관 기념 초대 작가로 선정되는 등 만화와 일러스트 작가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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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 무엇일까요. 그라운드에서 흙먼지를 마시며 뛰거나 관중석 혹은 TV 앞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것만이 축구의 전부는 아닙니다. 축구를 소재로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여러 가지 정보를 교류하는 것도 우리가 축구를 즐기는 당연한 방식 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그런 방식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저 4년에 한 번, 월드컵이 다가올 때에만 어깨를 들썩일 뿐이죠. 제가 아쉬운 건 바로 이겁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는 축구의 매력이 우리 주변에서는 아직도 꼭꼭 감춰져 있는 것, 축구는 군대 얘기나 마찬가지로 남자들끼리나 주고받는 게 어울린다는 풍토. 다시 말하지만 축구는 문화이고 역사입니다. 그 자체에 수많은 화젯거리를 챙겨 둔 이야기보따리이지요. 가만 보면, 축구를 즐기는 사람들은 나라별로 문화권별로 각기 특색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때로는 그들이 왜 그렇게 다른 방식으로 축구를 즐기는지 알아 가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지난 2001년, 유럽으로 축구 배낭 여행을 떠난 일이 있습니다. 월드컵 이외에는 느낄 수 없는 열정적인 분위기가 그곳에서는 주말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뿜어져 나오더군요. 반짝이는 햇살과 탁 트인 야외에서 공 하나로 모두가 즐거움을 얻고 있었습니다. 밀린 잠을 자거나 드라마 재방송을 보며 TV 앞에 앉아 있는 익숙한 우리네 주말과 비교하니 무척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소득도 있었지요. 유럽 축구에 대해 갖고 있던 막연한 동경심이 사라졌거든요. 유럽이 잘나서 축구를 그렇게 즐기는 게 아니라, 단지 축구가 그들의 습관이고 문화이기 때문에 푹 빠져 있을 뿐이라는 결론을 얻었으니까요. 100여 년이 넘는 세월 속에 축구를 일상으로 끌어들인 유럽인들의 모습을 보며 단순한 아쉬움만으로는 어떤 것도 변화시킬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셈입니다. 즉, 축구는 단순히 스포츠 이벤트가 아니라 각 나라의 문화, 그리고 사람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게 된 계기였던 것입니다.
축구의 재미를 공유하고 싶은 저의 소박한 바람은 단순히 저와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이 많았으면 하는 이기적인 욕심 때문만은 아닙니다. 다른 어떤 문화보다도 건전하고 재미있으며 여럿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가 바로 축구이기 때문입니다.(중략)
어린 시절, 제가 위인들의 이야기를 만화로 읽으며 머리를 열던 때처럼 여러분에게도 <유럽 축구 유럽 문화>라는 책이 유쾌한 기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축구는,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녀석이거든요.
하지만 우리는 아직 그런 방식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저 4년에 한 번, 월드컵이 다가올 때에만 어깨를 들썩일 뿐이죠. 제가 아쉬운 건 바로 이겁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는 축구의 매력이 우리 주변에서는 아직도 꼭꼭 감춰져 있는 것, 축구는 군대 얘기나 마찬가지로 남자들끼리나 주고받는 게 어울린다는 풍토. 다시 말하지만 축구는 문화이고 역사입니다. 그 자체에 수많은 화젯거리를 챙겨 둔 이야기보따리이지요. 가만 보면, 축구를 즐기는 사람들은 나라별로 문화권별로 각기 특색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때로는 그들이 왜 그렇게 다른 방식으로 축구를 즐기는지 알아 가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지난 2001년, 유럽으로 축구 배낭 여행을 떠난 일이 있습니다. 월드컵 이외에는 느낄 수 없는 열정적인 분위기가 그곳에서는 주말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뿜어져 나오더군요. 반짝이는 햇살과 탁 트인 야외에서 공 하나로 모두가 즐거움을 얻고 있었습니다. 밀린 잠을 자거나 드라마 재방송을 보며 TV 앞에 앉아 있는 익숙한 우리네 주말과 비교하니 무척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소득도 있었지요. 유럽 축구에 대해 갖고 있던 막연한 동경심이 사라졌거든요. 유럽이 잘나서 축구를 그렇게 즐기는 게 아니라, 단지 축구가 그들의 습관이고 문화이기 때문에 푹 빠져 있을 뿐이라는 결론을 얻었으니까요. 100여 년이 넘는 세월 속에 축구를 일상으로 끌어들인 유럽인들의 모습을 보며 단순한 아쉬움만으로는 어떤 것도 변화시킬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셈입니다. 즉, 축구는 단순히 스포츠 이벤트가 아니라 각 나라의 문화, 그리고 사람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게 된 계기였던 것입니다.
축구의 재미를 공유하고 싶은 저의 소박한 바람은 단순히 저와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이 많았으면 하는 이기적인 욕심 때문만은 아닙니다. 다른 어떤 문화보다도 건전하고 재미있으며 여럿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가 바로 축구이기 때문입니다.(중략)
어린 시절, 제가 위인들의 이야기를 만화로 읽으며 머리를 열던 때처럼 여러분에게도 <유럽 축구 유럽 문화>라는 책이 유쾌한 기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축구는,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녀석이거든요.
--- 저자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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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소개
호야=서형욱
만화가 조재호 씨의 대표작 <폭주 기관차>의 주인공인 축구 선수 호야를 <유럽 축구 유럽 문화>의 친절한 가이드 역할로 내세웠다. 삐죽삐죽한 긴 머리에 축구 유니폼을 입고 있는 귀여운 캐릭터 호야는 작가 서형욱 씨의 분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호야는 만화 전체를 이끌어 가면서 중간 중간 어려운 용어를 설명해 주거나 당시의 에피소드 등을 얘기해 주는 등 유럽 문화와 축구 전반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책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부드럽고 친근하게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호야=서형욱
만화가 조재호 씨의 대표작 <폭주 기관차>의 주인공인 축구 선수 호야를 <유럽 축구 유럽 문화>의 친절한 가이드 역할로 내세웠다. 삐죽삐죽한 긴 머리에 축구 유니폼을 입고 있는 귀여운 캐릭터 호야는 작가 서형욱 씨의 분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호야는 만화 전체를 이끌어 가면서 중간 중간 어려운 용어를 설명해 주거나 당시의 에피소드 등을 얘기해 주는 등 유럽 문화와 축구 전반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책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부드럽고 친근하게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유럽 축구 유럽 문화>는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인 축구가 대중적인 장르인 만화와 만나 재미와 감동을 더했습니다. 축구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쉽고 재미있게 유럽의 축구 문화에 빠져들 수 있는 책인 것 같아 적극 추천합니다. --- 정몽준(대한 축구 협회 회장)
열심히 사는 젊은이들을 보는 것은 행복하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미쳐서 아무 계산 없이 정열을 쏟아내는 그들. 나는 그런 젊은이들을 무한히 사랑한다. 축구를 사랑하고, 그것을 공부하고, 더 많이 알려고 끝없이 시간과 정열을 투자하는 서형욱 군은 나에게는 정말 자랑스럽고 아껴야 할 젊은이로 한켠에 자리하고 있다. 유럽 축구라면 누구보다 많은 지식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던 차두리와 끝없이 대화하고 생각을 나누는 모습에서 그가 알고 있는 축구가 얼마나 진지하고 깊이가 있는지 알 수 있었다. 해박함, 이것은 다른 사람에게 모든 것을 쉽게 얘기해 줄 수 있는 능력이다. 그런 면에서 서형욱 군의 글들은 설득력과 재미를 같이 준다. 한 줄 한 줄에 땀과 노력, 그리고 자신을 발전시키고자하는 젊은이의 열정이 들어 있기에 좀처럼 이런 글을 쓰지 않는 내가 자청해서 쓰고 있는 것일 게다. 나는 그의 앞날에 더 큰 발전이 있을 것을 확신한다. 여러분들도 저와 함께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시길 바란다. --- 차범근(수원 삼성 감독)
100년이 훨씬 넘는 기간 동안 축구를 즐겨 온 유럽인들에게 축구는 일상이자 문화입니다. 당연히 축구를 바라보는 그들의 시선은 우리와 다릅니다. 제가 유럽에 처음 진출했을 때 가장 부러웠던 것도 그들의 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축구였습니다. 축구에 관해 항상 재미있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서형욱씨가 유럽축구와 유럽 문화에 관해 새로운 책을 냈다니 저에게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쉽게 알 수 없었던 유럽 각국 리그의 역사나 팀 간에 얽혀 있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축구 팬 여러분들이 한결 가볍고 즐겁게 알 수 있을 테니까요.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유럽 축구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이 책을 읽고 나면 제가 뛰는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한 유럽 축구의 재미가 여러분에게 훨씬 가깝게 느껴지리라 믿습니다. ---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국가 대표 팀 미드필더)
열심히 사는 젊은이들을 보는 것은 행복하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미쳐서 아무 계산 없이 정열을 쏟아내는 그들. 나는 그런 젊은이들을 무한히 사랑한다. 축구를 사랑하고, 그것을 공부하고, 더 많이 알려고 끝없이 시간과 정열을 투자하는 서형욱 군은 나에게는 정말 자랑스럽고 아껴야 할 젊은이로 한켠에 자리하고 있다. 유럽 축구라면 누구보다 많은 지식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던 차두리와 끝없이 대화하고 생각을 나누는 모습에서 그가 알고 있는 축구가 얼마나 진지하고 깊이가 있는지 알 수 있었다. 해박함, 이것은 다른 사람에게 모든 것을 쉽게 얘기해 줄 수 있는 능력이다. 그런 면에서 서형욱 군의 글들은 설득력과 재미를 같이 준다. 한 줄 한 줄에 땀과 노력, 그리고 자신을 발전시키고자하는 젊은이의 열정이 들어 있기에 좀처럼 이런 글을 쓰지 않는 내가 자청해서 쓰고 있는 것일 게다. 나는 그의 앞날에 더 큰 발전이 있을 것을 확신한다. 여러분들도 저와 함께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시길 바란다. --- 차범근(수원 삼성 감독)
100년이 훨씬 넘는 기간 동안 축구를 즐겨 온 유럽인들에게 축구는 일상이자 문화입니다. 당연히 축구를 바라보는 그들의 시선은 우리와 다릅니다. 제가 유럽에 처음 진출했을 때 가장 부러웠던 것도 그들의 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축구였습니다. 축구에 관해 항상 재미있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서형욱씨가 유럽축구와 유럽 문화에 관해 새로운 책을 냈다니 저에게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쉽게 알 수 없었던 유럽 각국 리그의 역사나 팀 간에 얽혀 있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축구 팬 여러분들이 한결 가볍고 즐겁게 알 수 있을 테니까요.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유럽 축구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이 책을 읽고 나면 제가 뛰는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한 유럽 축구의 재미가 여러분에게 훨씬 가깝게 느껴지리라 믿습니다. ---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국가 대표 팀 미드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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