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단계별로 배우는과학지식 이야기영국 DK 출판사의 'DK 읽는 재미'가 한국어로 번역되었습니다. Level 1 (취학 전 ~ 초등 1학년), Level 2 (초등 2 ~ 3 학년), Level 3 (초등 4학년 이상)으로 3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Level 2 의 '곤충들의 힘자랑', '지구구출 대작전', 그리고 '화석박물관' 을 받았답니다. 초등 저학년이 집중할 수 있는 30분에 맞춰 책도 30쪽 안팎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 권을 읽고 나서 신나게 후기를 나누기 바빴답니다. 사진이 풍부하게 담겨 있는 데다 문장도 그리 길지 않아 책의 호흡을 따라가기에도 참 좋습니다. 책도 가벼운 편이라 누워서 읽기에도 적합하답니다. 각 찹터의 질문에 대해서 답을 모색해가는 과정으로 되어 있어서 단순 Q & A 가 아니라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한 장 한 장을 넘기면서 작가의 여정을 따라가고, 그로 인해 독자 스스로도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그런지 상상력과 호기심을 동시에 채우기에도 딱입니다. 특히, '지구구출 대작전'은 요즘 핫이슈은 지구 오염과 환경파괴에 대해서도 논의할 수 있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지금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에 대해서도

아이들은 동물을 좋아한다. 아마 세상 모든 것이 신기한 것일테지만, 움직이고 소리내는 동물들을 유독 신기하게 보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동물이 나오는 책이면 다 재미있게 보는 편이다. 삼성출판사에서 나온 DK 읽는 재미 시리즈는 작은 사이즈의 얇은 책으로 단계별로 다양한 종류가 있다. 그 중에서 나는 레벨1의 고양이, 나비, 농장의 동물들이 나오는 이 세 권의 책을 아이와 함께 보았다. 역시나 동물, 곤충에 관한 책이어서 아이가 무척 흥미로워했다. 그림이 우선 사실적인 사진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화려했고 고양이의 다양한 종류를 보면서 신기해했고, 고양이를 세부적으로 눈 코 혀 귀 꼬리 등의 신체부분을 자세히 볼 수 있고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인 나도 흥미로웠다.나비가 알에서 부화해 애벌레가 되고 번데기가 되는 과정 역시 관심이 대상이 되었다. 요즘 한창 꽃이 피고 나비가 날아다니는 때라 산책하면서 나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책에서 본 내용을 언급하기도 해서 ‘역시 책은 많이 봐야하는구나!’ 싶었다.농장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있어서 재미있었는데, 수탉의 울음소리로 시작하는 농장의 아침 풍경

초저학년에서 초고학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아이에게 어떤 책을 권해야 할까 고민이 많았다. 아직 글이 많은 책은 완독을 조금 힘들어하고, 그렇다고해서 미취학아동이나 초저학년이 읽을 책은 수준에 너무 맞지 않는 느낌. 이런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책을 만났다. 바로 삼성출판사의 'DK읽는재미'이 책은 레벨1,레벨2,레벨3으로 나눠 출판되었는데, 아이의 수준을 고려해 선택한 레벨 3은 정말 나의 고민해결에 매우 적합한 책이었다. 이번 삼성출판사에서 출시된 'DK읽는재미'는, 레벨1,2,3 총 3가지 단계로 출시가 되었다고 한다. -LEVEL 1 : 미취학,초등 1학년 -LEVEL 2 : 초등 2,3학년-LEVEL 3 : 초등 4학년이상이렇게 소개 되고 있지만! 실제로 레벨 3을 읽어보니 글자도 크고 그림이나 사진설명도 많은 편이라 초2,3학년 아이들이 읽기에도 좋을 것 같았다. <그리스로마신화>'그리스로마신화'는 하나의 이야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 많은 곳에 녹아들어 있다. 책에서 인용도 많이되고 상식처럼 여겨지기도 하고 관용구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하지만, 사실 이 그리스로마신화 라는게 워낙 양이 방대하

영국 DK 출판사의 단계별 읽기 시리즈인 <DK 읽는 재미> 1단계는 추천 연령이 취학 전부터 초등 1학년까지이며, 스스로 읽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동물, 바다, 공룡, 곤충(나비, 꿀벌), 탈것, 날씨 등 총 16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정글 속에는 누가 살까?>를 펼쳐 보면, 앵무새나 호랑이처럼 익숙한 동물도 나오고 태양곰이나 독화살개구리처럼 잘 알지 못했던 동물도 나옵니다. 토코왕부리새(토코투칸)와 오랑우탄, 나무늘보 등 생동감 있는 사진이 양쪽 페이지에 커다랗게 나와 있어서 어쩌면 동물원에서 보는 것보다 더 유익할 것 같습니다.<무엇을 타고 갈까요?>에는 자동차, 기차, 버스, 비행기뿐 아니라 트랙터나 우주 왕복선도 나오네요. <일하는 중장비차>에는 길에서 본 적 있는 소방차나 견인차 외에 로드 롤러나 지게차 등 다양한 차들이 나옵니다. 책에 사진만 담은 것이 아니고 자동차의 전조등과 사이드 미러, 기차의 기관차와 객차처럼 아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부분의 명칭도 알려줍니다.하나의 사물이나 동물을 짧게는 한 문장, 보통 두세 문장으로 설명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글씨도 큼지막

기간 : 2024/04/17 ~ 2024/04/17마이리틀타이거는 육아하면서 알게 된 브랜드인데 다른 육아용품 회사들과는 약간 결이 다르다.뻔한 느낌보다는 창의적인 신선함이 돋보이는 브랜드라 할까? 이 마이리틀타이거의 삼성출판사에서 출판된 읽는 재미 시리즈중에서 레벨 1의 책들을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어보게 되었다.레벨 1 책들은 총 16권으로 되어 있으며, 대부분 동물, 자연, 공룡등에 대한 내용들이다.출판사에서 추천하는 레벨 1 연령대는 취학 전 ~ 초등 1학년까지라 내 아이의 수준에 맞을 거라 기대하며 보기 시작했다.책은 기본적으로 사진과 해설을 같은 페이지에 둔 구성이며, 한글에 익숙치 않은 아이들을 배려해서인지 글자 크기는 넓이와 높이 약 1cm가 조금 못 되는 수준으로 꽤 큰 편이다.생동감 넘치는 사진들이 아이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쉽고 자세한 설명이 있어 추천 연령대의 아이들이 이해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다.오히려 약간 쉽다고 느껴질수도 있다.추천 연령대보다는 약간 더 나이를 밑으로 잡아야되지 않을까 싶다.윤썩열 (오타 아님) 나이 기준 3-6세 정도? 가 적당할 것 같다.책의 마지막에는 해당 책에 나왔던 생소한 용어들에 대한 설명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부터 읽었네요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순서대로 책을 읽어달라고 하더군요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들이 있어서 부가적으로 설명하고 그림이랑 같이 있으니 눈으로 이해하기도 좋더라구요 그림이 완전 실제 사진이다 보니까 더 눈에 잘 들어옵니다다읽고나면 퀴즈도 있어서 아이에게 물어보기 좋아요우선 가벼우니까 밖에 나가서 읽어주기 너무 좋은 사이즈입니다. 시리즈가 다양하다보니 매일 다른 주제의 책을 골라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아직 한글은 모르지만 곧 혼자 읽는 날이 오길 바라면서 반복해서 읽어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