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14쪽 \| 61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466123
ISBN10	8989466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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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일본국 담당분석관, 국가고시 연구학회 편집위원, 한국마스다 시스템 상무, 신문사와 잡지사의 주간 주필을 역임했으며 현재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성공하는 영업사원의 말하는 기술』『사장과 간부의 성적표』『이런 사원이 회사를 살린다』『장사를 하려면 일본을 읽어라』『2000년대는 전사원의 마케팅시대』『소점포 창업으로 돈버는 이야기』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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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거래란,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물건을 운반하는 것이다. 그 사이에 육상수송을 하거나 보관하거나 또 짐을 싣거나 내리는 해상수송 등 여러 가지 수송수단을 이용하게 되고 또한 시일도 걸린다. 그때, 수송하고 있는 화물에 만일의 사태가 발생하게 되면 모처럼의 노력도 물거품이 되며 또한 지불한 화물대금의 원자재가 없어지거나 비극적으로 습격 당하는 일도 있을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이 해상수송중의 사고에 의해서 화물에 손상이 생기고 그것으로 인하여 화물의 주인에게 손실이 발생한 경우 손실을 보상하는 보험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것을 화물해상보험이라고 한다.

--- p.219

고급 상품도 이렇게 하면 싸게 구할 수 있다.

옛날에는 정규 대리점이 정해져 있을 경우 그 방법 이외의 수입은 불가능했다. 예로, 항구에서 파카 만년필을 수입한 상사에 대해 파카회사가 상표권 보호를 이유로 세관에 제소하면 수입 불허가 처분이 내려진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와 자유로운 병행 수입이 허가되었다. 또 공정거래위원회도 대리점이 병행 수입품의 수리와 에프터서비스에 협력하지 않을 경우 엄격한 제재조치를 취하는 경우도 있다. 앞으로 병행 수입 시장은 활성화되어 갈 것이다.

그렇다면 병행 수입이란 무엇인가.
예를 들면 승용차의 경우 정규 딜러를 통해 벤츠를 사려고 한다면 한국 벤츠를통해 사지 않으면 안되었고 당연히 가격도 비쌌다. 그러나 독일에 가서 직접 사오면 매우 싸게 살 수 있다. 이렇게 정규 대리점을 통하지 않고 별개의 루트를 통해 가지고 오는 수입방법을 병행 수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마구잡이로 다 병행 수입해서는 안 된다. 이제부터 설명하는 조건을 지니고 있는 상품이라면 병행 수입의 형태를 취하는데 문제가 없다.

1. 국내에서 상표나 브랜드가 인기가 있거나,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것. 즉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
2. 현재와 국내의 가격차가 심한 상품.
3. 가격차는 현저하지 않아도 다량으로 잘 팔리는 상품.

--- pp.6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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