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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의 코

낙타의 코

이한중 | | 2006년 06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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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6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49쪽 | 50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1337520
ISBN10 8981337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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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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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크누트 슈미트-닐센Knut Schmidt Nielsen
크누트 슈미트-닐센Knut Schmidt Nielsen은 노르웨이에서 태어나 오슬로대학교 동물학과를 졸업했으며, 코펜하겐대학교 동물학과와 생리학과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46년 미국으로 이민 가, 스와스모어칼리지에서 2년, 스탠포드대학교에서 1년, 신시내티대학교 의과대학에서 3년 동안 박사 과정을 밟은 후 1952년 듀크대학교 생리학과의 교수로 임용되었다. 그는 애리조나와 아프리카, 호주의 사막을 비롯하여 바다, 아마존 강, 북극권은 물론 베트남과 태국 등지를 돌아다니며 캥거루쥐, 바닷새, 잭래빗, 사막달팽이, 짠물개구리, 타조, 황제펭귄, 낙타 등 실로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이 척박한 환경에 어떻게 적응하며 살아가는지를 연구했다.

50여 년을 생리학자로서 독자적인 연구를 계속한 그는 27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고 다섯 권의 책을 출간하였다. 그는 1964년 미국 국립보건원의 평생 연구원 자격을 얻었고, 1985년에는 영국 왕립학회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또한 국제비교생리학회와 국제생리과학학회의 회장을 지냈으며, 1992년에는 생물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국제 생물학상을 수상하는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하며 생리학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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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하게 뜨거운 사막에서, 인간의 경우 물을 마시지 않으면 하루만에 죽어버릴 수 있는 곳에서 낙타는 일주일 이상을 버틸 수 있다. 물론 기온이 얼마나 높은지, 낙타가 일을 얼마나 했는지, 어떤 짐을 졌는지에 따라 달라지기는 한다. 이 동물의 독특한 생존력의 비결이 무엇인지 알고 싶었다. 캥거루쥐가 애리조나의 사막의 생활에 어떻게 적응하는지는 이미 살펴보았다. 그렇다면 그보다 천 배 이상 큰 낙타는 어떤 메커니즘 때문에 사하라에 적응할 수 있었을까? 캥거루쥐의 경우 낮 동안에는 땅굴 속에 들어가 사막의 열기를 피할 수 있지만 낙타는 사막 태양의 열기에 고스란히 노출되지 않는가.`
--- p.101
`저녁이면 고슴도치를 벤트와 미미와 방에 넣어두었는데, 방 안에서 한동안 뒤지고 다니다가 문 밑에 난 커다란 틈으로 비집고 나오곤 했다. 그러고는 복도에 있는 두 계단 앞에서 감히 뛸 생각은 못하고 안절부절 오가곤 했다. 그러다 결국 가볍게 쿵 하는 소리가 나고 또 한 번 더 나면 우리가 있는 방으로 고슴도치가 들어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러다 후다닥 내닫는 소리가 나다가 무언가 먹을 것을 잡으면 이빨로 가는 소리가 났다. 꼭 조그만 진공청소기처럼 다니면서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먹을 만한 것이 있으면 마주치는 족족 빨아들였다`
--- p.121
`우리는 잭래빗이 뜨거운 낮에는 아무리 작은 그늘이라도 악착같이 이용하여 열전달을 줄인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예를 들어 잭래빗은 작은 덤불 아래에 앉아 있을 때 해가 하늘에서 움직이는 동안 살아 있는 해시계처럼 따라 움직이는 그늘 속에 남아 있기 위해 조심스럽게 움직여 열전달을 최소한으로 줄였다.
우리는 기온이 잭래빗의 체온보다 낮은 동안에는 귀가 우리의 생각대로 기능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즉, 공기에 전도되도록 하여 신진대사의 열을 줄임으로써, 땀을 흘리거나 헐떡임으로써 몸을 식히는 데 수분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게 하는 것이었다. 이때는 귀의 혈액 순환율이 높아 열 손실이 더 많아진다. 기온이 잭래빗의 체온보다 낮을 때에는 귀의 빛깔이 분홍색이며 그냥 봐도 피가 가득 고인 것 같다.`
--- p.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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