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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신 1

사육신 1

: 림종상 력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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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7쪽 | 440g | 153*224*20mm
ISBN13 9788958642275
ISBN10 8958642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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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림종상
1933년 강원도 린제군 출생
1950년 6·25 전쟁 참전,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1981년 장편소설 『해돋이』
1983년 중편소설 『부루나의 밤』
1988년 장편소설 『불우한 렬사』
1996년 장편소설 『19년의 보통문』

그 외 중편소설 『우끼시마마루폭파사건』, 단편 「실개울」, 「뇌찌르기」 외에 다수의 예술산문들을 발표했으며 북한 지식인 최고 영예인 ‘김일성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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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문은 세종과 문종으로부터 어린 단종을 잘 지켜 달라는 부탁을 받은 고명지신으로 문종이 즉위한 지 이태 만에 승하하자 김종서와 더불어 단종을 즉위시킨다. 단종의 즉위날 비로소 두 선대 임금의 고명을 지켜냈다는 마음에 홀가분해진 성삼문은 집현전 학사들과 더불어 신숙주 집에 모여서 잔치를 벌인다. 모두와 헤어져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그는 몇 해 전 아내를 잃었던 슬픔에 잠긴다. 이때 홀연히 들려오는 가야금 소리가 그의 마음을 위로해 준다. 급기야 성삼문은 가야금 소리를 쫓아 남의 집 대문을 두드린다. 그가 찾은 집의 주인은 바로 며칠 전 성삼문이 양반에게 곤경당하는 것을 도와준 예기 조정심이었다. 두 사람은 첫만남에서부터 서로에게 운명적인 관계를 느끼게 된다.

한편 어린 조카 대신 섭정을 바랐던 수양대군은 고명지신들에 의해 자신의 꿈이 물거품 되자 홧김에 인왕산으로 사냥을 떠난다. 거기서 그는 호랑이를 잡는다. 수양대군의 식객 권람은 이를 기회 삼아 전국의 사냥꾼들을 모아 호랑이 사냥에 나선다는 명목으로 사병을 몰래 키우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수양대군에게 권모술수에 능한 한명회를 소개시킨다.

수양대군 일파는 단종이 녕양위궁으로 행차해 잠시 궁을 비운 사이 김종서 등을 죽이고 정권을 잡기에 이른다. 성삼문을 비롯한 집현전 학자들은 비분강개하지만 신숙주는 이미 수양대군의 회유와 강박에 못 이겨 수양대군의 사람이 되어 있었다. 집현전 동료들은 신숙주의 변절을 의심하고 그에게 입장을 분명히 하라고 요구하지만 임기응변에 능한 신숙주는 오히려 자신들을 탓하는 동료들을 나무라며 위기에서 벗어난다.

수양대군은 정변으로 영의정 자리에 올라 모든 군국대사를 좌지우지하지만 그의 정권욕은 지칠 줄 모른다. 그는 결국 단종을 협박하여 왕위에 오른다. 운명의 장난처럼 성삼문은 양위식에서 수양대군에게 옥쇄를 건네주는 소임을 맡게 된다. 복수를 다짐한 성삼문은 조용히 자신과 뜻을 같이 하는 박팽년, 리개 등의 집현전 학자들을 불러 모으는 한편 유응부 등의 무장 세력들을 결집해 명나라 사신이 오는 날 거사를 일으킬 계획을 꾸민다. 하지만 이를 간파한 한명회에 의해 거사는 틀어지고 김질의 배반으로 일을 도모했던 충신지사들은 모조리 붙잡히게 된다. 수양은 국문장에서 자신의 권력을 배경으로 이들의 의지를 꺾어보리라 마음먹지만 결코 뜻을 굽히지 않는 성삼문 일행을 바라보며 종국엔 두려움을 느낀다. 결국 성삼문을 비롯한 사육신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다.

한편 조정심은 형장으로 향하는 성삼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그 자리에서 인파 속에 섞여 있던 성삼문의 딸을 몰래 데리고 길을 나선다. 불어오는 삭풍을 맞받으며 그 두 사람은 쉼 없이 걸음을 옮긴다.
---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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