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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절대 오지마라

캐나다 이민 절대 오지마라

구필회 | 금토 | 2001년 06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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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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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3쪽 | 40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6903287
ISBN10 8986903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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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구필회
1969년 경북출생. 신학대학에서 기독교 교육학을 전공했다. 1998년 캐나다로 이민가서 현재 토론토 노스요크에 정착해 살고 있으며 실내 건축가인 남편과의 사이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홈페이지 '인사이드 캐나다'(http://my.netian.com/~pilhoi11)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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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지리적으로 미국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마치 미국과 같은 자본주의 국가로 오해하기 쉬운데 실제로 영국 연방의 하나인 캐나다는 미국식 자본주의 국가가 아니라 영국식 사회주의 구가인 것이다. 한국인들의 이민 선호국 1위 캐나다. 한국 가장들의 마지막 도피처 1위 캐나다는 알고 보면 허울뿐인 사회복지를 미끼로 이민을 끌어들이는 나라다. 매년 유입되는 이민자들의 돈으로 먹고 사는 북미의 가난한 나라에 불과하다.
--- p.12
캐나다는 미국에서 가장 못 사는 주(州)보다 더 못 사는 나라다. 캐나다에서는 여자들도 남자들과 함께 생활전선에 뛰어들어 생활비를 벌어야 겨우 먹고 살 수 있다. 그러니 캐나다를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라고 알고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그 착각에서 깨어나기 바란다. 캐나다를 이민천국으로 여기고 이곳으로 건너와 살겠다는 꿈에 부풀어 있다면 어서 빨리 그 꿈을 버리고 이제는 캐나다보다 한국이 훨씬 더 잘 사는 나라라는 사실을 깨닫기 바란다.

지금 한국은 남자들이나 여자들에게 얼마나 재미있고 편안한 나라인가. 비록 정치가 짜증스럽고, 경제가 불안하며, 교육이 흔들리고 있고, 사회가 거칠다고는 해도 이곳 캐나다보다는 삶의 수준이 몇 배 높고 생활이 풍족한 나라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많은 한국 사람들이 희망에 부풀어 이 땅에 건너왔다가 척박한 현실에 놀라 좌절하고, 몇 차례의 실패를 겪은 후 인생을 망치는 것을 되풀이해 보아오면서 참다못해 이 글을 쓰기로 결심했다. 다시는 헛소문에 속아 구렁텅이에 빠지는 사람들이 없게 하기 위해. 다시는 달콤한 환상에 젖어 찾아왔다가 고통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나는 이 글을 쓰면서 많이 망설였다. 이 글이 혹시 캐나다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대다수의 성실하고 양심적인 교민들에게 누가 되지 않을까 해서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진실을 알리는 일이며,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사람들에게는 정확한 정보와 상세한 안내가 무엇보다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믿기 때문에 끝까지 글을 썼고,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했다.
--- pp.12-13
처음 어린이 전문병원을 찾기 전 가정의가 먼저 소아과를 예약해 주었지만 이곳에는 한인 소아과가 단 한 곳뿐이라 두 달을 기다려서야 겨우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물론 소아과 병원의 내부도 앞에서 얘기한 가정의 병원과 마찬가지로 열악하기 이를 데 없었다. 너무 오래 기다린 탓에 나는 소아과 의사에게 캐나다에서는 환자가 하나같이 왜 이렇게 오래 기다려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덕분에 나는 여의사인 그 소아과 의사를 통해서 캐나다 병원의 실태를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캐나다에는 전문의가 너무 부족하다는 것이다. 실력 있는 의사들은 대부분 미국으로 이주를 하기 때문이란다. 의사들은 미국에서 성공하기가 더 수월하다는 것이다. 캐나다는 진료비가 무료이기 때문에 환자들이 많아 시달리는데다가 정부로부터 의료수가도 빨리 지급되지 않아 의사들이 고생을 한다고 했다. 그러니 유능한 의사들은 미국으로 다 빠져나가고, 그럴 능력이 없는 의사들이나 초급 일반의들만 남아 있는데다가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병원에서 환자의 진료가 늦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 pp.93-94
이곳 캐나다에서 말하는 소위 '열린교육', 한국에서 부러워하는 토론식 교육이라는 것이 결국에는 지적 능력이 가장 활발한 시기의 학생들에게 학습능력의 발전을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하여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면 학교 공부를 쉽게 따라가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초등학교 때는 생판 놀다가 중, 고교 때 갑자기 공부를 하려니 몸과 머리가 말을 듣지 않는다고나 할까? 그러므로 초등학교가 아닌 중, 고교 때 이민 온 한국인 학생들은 새로운 언어와 새로운 교육 시스템에 적응하기 위해 더욱더 사교육에 뛰어들지 않을 수가 없고 결과적으로 이곳 캐나다에서도 한국에 있는 아이들만큼이나 과외로 인해 바쁠쁠수밖에 없다.

캐나다의 명문 사립학교는 한국의 고등학교보다 훨씬 더 엄격한 규율 아래 강도 높은 공부를 시키는 곳이 많다. 그런 학교의 학생들은 잦은 시험을 치르며 정말 코피 터지게 공부를 한다.
--- pp.39-40
대학 나온 사람은 캐나다 이민 오지 마라

인도는 중국계나 한국계 이민자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인도 이민자들은 중국이나 한국 이민자들보다 한 단계 위로 진출하고 있다. 인도의 경우 명문인 뉴델리 대학을 비롯해 전국의 500여개 대학에서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그들은 미국 등 북미로 진출할 경우 같은 영어권으로서 학력과 경력을 고스란히 인정받고 재교육 없이 곧바로 실무에 배치된다. 그래서 한국 이민자들처럼 집 팔고 전세금 빼서 돈을 가져오지 않아도 후진국인 자기 나라에서봐 충분히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다.

한국사람은 한국에서 영어를 아무리 잘하고 영어 선생을 했던 사람일지라도 이곳에 오면 발음 때문에 고생을 한다. 또한 한국은 영어권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한국에서 받은 학력을 인정받지 못한다. 따리서 이곳에서는 학력이 아무 소용이 없고, 대학 이상의 학력은 오히려 부담을 주는 수가 많다.

한국에서는 그 어려운 대학을 가기 위해 머리싸매고 공부하고, 석사 박사 학위를 따려고 피땀을 흘렸지만 이곳에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걸 알게 되면 사람들은 허탈해한다. '이렇게 이민 와서 살 줄 알았으면 공부 열심히 하지 말고 차라리 식당 일이나 배울걸. 차라리 목공 일이나 배울걸. 차라리 자동차 정비공이나 할걸..' 한국의 영어선생님과 대학교수, 박사, 은행원, 기술자 디자이너, 간호사 등 전문직들이 어쩔 수 없이 다른 직업을 찾아 변신하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안됐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것이 또한 '현실'이고 '용기'라고 위로해 본다. 그래서 이곳에 사는 교민들은 거의가 이렇게 말한다. '대학 나온 사람은 캐나다 이민 오지 말아야 돼'
--- pp.258-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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