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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세트 (전 4 권)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세트 (전 4 권)

: 최척전+토끼전+금오신화+흥부전

국어시간에 고전읽기이동
편집부 | 나라말 | 2006년 07월 1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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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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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년 07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700쪽 | 크기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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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황혜진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에서 공부하였고, “가치경험을 위한 소설교육내용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박사 학회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에서 일하며 국어교육연구에 힘쓰고 있다.
그림 : 박명숙
홍익대학교 미술교육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뒤 북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HILLS를 통해 일러스트레이션이란 신세계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한국생활사박물관』과 서울시 푸른도시국 사외보 『푸른,』에 그림을 그렸으며, 현재 우리나라 들꽃이 담고 있는 그윽한 미와 정초한 자태에 흠뻑 빠져 있습니다. 들꽃들로부터 전해지는 진실과 순수를 그림책들에 담아 내고자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글 : 장재화
1959년 경북 상주 출생. 경북대학교 국문과에서 공부를 한 뒤 지금은 대구에 있는 성서고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대학 다닐 때 탈춤반 활동을 한 인연으로 잠시 민족극 운동에 관여하기도 했습니다. 전국국어교사모임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고등학생을 위한 우리말 우리글』과 『문학시간에 소설읽기』 작업에 참여하였고, <국어시간에 고전 읽기> 의 네 번째 책인 『낭군 같은 남자들은 조금도 부럽지 않습니다』를 집필하였습니다.
그림 : 이지은
1977년 서울 출생. 경원대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3기)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후에 영국 Uniersity of Brighton MA course를 수료했으며 2002년 한국 디자이너 어워드 Young designer illustration 부문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두 번째 책인 『사랑 사랑 내 사랑아』(춘향전)의 그림을 그렸으며 그 외 여러 어린이 동화와 위인전에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림들을 담았습니다.
글 : 최성수
강원도 안흥에서 태어나, 국민대와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한문학과 국문학을 공부하였습니다. 한문교육을 위한 교사모임을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만들었고, 우리나라 한문 고전 중에서 전형적인 글들을 뽑아 『함께 읽는 우리 한문』을 그 모임의 선생님들과 같이 엮어 냈습니다. 1987년 『민중시』 3집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시집 『장다리꽃 같은 우리 아이들』, 『작은 바람 하나로 시작된 우리 사랑은』과 소설 『비에 젖은 종이비행기』, 『꽃비』 등을 냈으며, 『강의실 밖에서 만나는 문학 이야기』, 『가지 많은 나무가 큰 그늘을 만든다』등의 책을 썼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읽는 우리 시 100』, 『선생님과 함께 읽는 신동엽』, 『강의실 밖에서 만나는 문학 이야기』, 『교실에서 세상 읽기』 등의 책을 엮어내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경동고등학교에서 한문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림 : 한수임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서양화를,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와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그림을 통해 생각을 함께 나누고 싶어 그림책을 시작했고 오랫동안 독자의 마음에 남는 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글 : 신동흔
서울대에서 구비문학을 전공하여 현재 건국대 국어국문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신화와 전설을 쉽게 접하도록 “한겨례 옛이야기” 시리즈를 기획하는 등 구비문학에 관련된 많은 저서를 쓰고 있습니다.
그림 : 이철민
1970년에 서울 수유리에서 태어나 디자인을 공부하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필요한 곳에 그림을 그려 넣는 일을 합니다. 그림으로 이야기 되는 것을 좋아하며 이야기가 그림 되는 것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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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영이 갑판으로 내려가 본 사람은 바로 꿈에 그리던 남편이었다. 중국옷을 입고 있었고, 수척해진 모습이었으나 서글서글한 눈과 잔잔한 입매는 분명 남편의 것이었다. 옥영은 순간 뜨거운 눈물이 왈칵 솟았다. 최척도 옥영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여보!”
둘은 끌어안아 보지 않고는 서로의 존재를 믿을 수 없었던지 소리를 지르며 끌어안고 백사장을 뒹굴었다. 목이 메고 기가 막혔다. 말도 더 이상 나오지 않아 꺽꺽대며 지난 세월에 대한 슬픔을 쏟아내었다. 눈에서는 눈물이 다하자 피가 흘러내려 서로를 볼 수도 없을 지경이었다.
두 나라의 뱃사람들이 저자 거리처럼 모여들어 이들을 구경하였다. 그들은 처음엔 다만 그 둘이 친척이나 잘 아는 친구인 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뒤에 그들이 부부 사이라는 것을 알고 사람마다 서로 돌아보며 소리쳐 말했다.
“정말 신기하고 놀라운 일일세!”
“이런 일은 하늘의 뜻이요, 사람이 할 수 있는 게 아니지.”
“내 평생 이런 일은 처음 들어봤네. 참 세상에....”
최척과 옥영의 일이 마치 자기들 일인 양 눈물을 훔치는 사람들도 많았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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