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삼성퇴의 청동문명 02

삼성퇴의 청동문명 02

: 사라진 고대왕국, 고촉국의 신비

웨난 | 일빛 | 2006년 07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베스트
세계사/세계문화 top100 5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80쪽 | 58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6451152
ISBN10 895645115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웨난
1963년 산동성(山東省)에서 태어났으며, 10년 동안 군 선전부에서 근무했다. 해방군 예술학원 문학과를 졸업한 후, 북경사범대학 연구소와 노신(魯迅)문학원 작가 연구소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는 『열하의 피서산장(熱河的冷風)』『북경의 명십삼릉(風雪定陵)』『법문사의 불지사리(萬歲法門)』『마왕퇴의 귀부인(西漢亡魂)』『하북성 준화의 청동릉(日暮東陵)』등이 있으며, 현재 잡지 『쯔광거(紫光閣)』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역자 : 심규호, 유소영
[심규호] _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를 받았다. 현재 제주산업정보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번역서로 『열하의 피서산장』『법문사의 불지사리』『도교와 중국문화』『중국의 마르크스주의 문예이론』『중국문예심리학사』『중국경전의 이해』『장자와 모더니즘』등이 있다.

[유소영] _ 이화여자대학교 중문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제주대학교 동시통역대학원에서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번역서로 『법문사의 불지사리』『진시황릉』『북경의 명십삼릉』『중국문화유산답사기』『열하의 피서산장』등이 있다. 편저서로는 『고사중국어』가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 작은 구덩이에서 벌써 옥과, 옥장 등 완전한 옥기 십여 점이 출토되었다니 결코 심상치 않은 일인 것이 틀림없었다. 태양 아래 빛나는 이 옥기들을 바라보면서 진덕안은 자꾸만 가슴이 울렁거리고 심장이 쿵쿵 뛰었다. 절로 감탄사를 연발하던 그는 옥기를 손 위에 받쳐들고 연신 바라보았다. 수십 년 전 연씨 일가가 파낸 그 엄청난 옥기들도 이보다 뛰어나진 못했으리라.
완전한 형태의 옥기 외에도 십여 점의 옥기가 이미 부러진 상태로 구덩이 옆에 아무렇게 버려져 있었다. 서로 섞여 있어 어떤 기물인지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또한 하얀빛을 띤 유골 조각들도 구덩이 안팎에 흩어져 있는 상태였다. 대체적인 흔적으로 볼 때 지표 아래 분명히 엄청난 기물과 인골이 매장되어 있음을 추측할 수 있었다. 이처럼 아름다운 기물과 뼈 조각들이 나왔다는 것은 이곳이 유적지와 관련 있는 대형 귀족 묘장일 가능성이 농후했다. 만약 정말로 고대 귀족의 묘로 삼성퇴 유적지와 관련이 있다면, 그 문화적 의미와 학술적 가치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것이다. - <4장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대발견> 1권 pp.284~285

이 밖에도 『화양국지』는 진나라가 파촉을 점령하기 이전인 서주 초기에 사천에 이미 파국과 촉국이 존재하고 있었으며, 늦어도 서주 초기에 파국은 그 영토가 동쪽으로 어복(魚腹 : 지금의 봉절奉節), 서쪽으로 북도(?道 : 지금의 의빈宜賓), 북쪽으로 한중(漢中), 남쪽으로 검(黔)과 부(? : 지금의 오강烏江 유역)에 이르렀고, 촉나라는 그 영토가 동쪽으로 파(巴), 남쪽으로 월(越 : 지금의 귀주貴州 중부)과 접하고 있었으며, 북쪽으로 진(秦)과 나누어지고, 서쪽은 아(峨 : 아미산峨眉山)와 파(? : 파총산??山)가 뒤덮고 있었다고 하여 파촉이 광활한 영토를 차지하고 있었다고 적고 있다. - <6장 역사의 그림자 속에 자리한 촉나라> 2권 p.31

금사 유적에서 발견된 금면구는 삼성퇴에서 출토된 청동면구와 조형이나 스타일 면에서 일치한다. 양자 모두 옛날 제례를 거행할 당시의 신비하고 위엄 있는 의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금관대에 새겨진 세밀한 어조화문(魚鳥花紋)은 삼성퇴 금장(金杖)에 새겨진 도안과 마치 한 사람이 만든 것처럼 유사하다. 어떤 학자는 금관대와 삼성퇴의 금장이 동일한 촉나라 왕이 사용하던 것이며, 단지 금장은 손에 들었고 금관대는 황관(皇冠)의 장식이었을 뿐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금사 유적에서 출토된 작은 청동입인상은 삼성퇴 청동인상의 대가족에 뿌리를 둔 효자현손의 구체적인 체현이라고 할 수 있다.- <10장 금사(金沙), 금사> 2권 p.322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