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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박물관 (4)

한국의 박물관 (4)

: 한국은행 화폐전시실,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 서울중앙우체국 우정박물관

한국의 박물관-04이동
한국박물관연구회 | 문예마당 | 2001년 06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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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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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58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2991066
ISBN10 8982991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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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저자 : 한국박물관연구회
한국박물관연구회는 우리 나라에 특수 박물관이 건립되기 시작한 80년대 후반에 결성된 박물관 전문 연구모임이다. 연구회는 줄곧 국·공립박물관을 포함한 사립박물관에 이르기까지 전국 100여 군데 박물관을 답사하였다.

이 연구회는 두산동아의 사외보인 <백년이웃> 기획팀이 주축이 되어 정인수씨가 회장으로 있으며, 매월 한두 차례 정기답사를 행하고 있다. 전체 20여 권으로 기획된 <한국의 박물관> 시리즈는 이들의 10년여에 걸친 박물관 답사의 소중한 성과물인 셈이다. 세 번째 권을 집필한 정인수는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두산동아 <백년이웃> 팀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다 지금은 <한국의 박물관> 시리즈의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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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대다수의 돈이 은행권이지만, 사실 은행권의 역사는 불과 400년을 넘지 못한다.
최초의 은행권은 1661년 스웨덴에서 발행한 지폐였는데, 일시적인 사용에 그치고 말았다. 진정한 의미의 은행권은 1694년 영국이 중앙은행을 설립하고 약속어음 형식으로 발행한 잉글랜드 은행권이라 할 수 있다.
서양에서는 은행권이 등장하기 훨씬 이전에도 실질적인 은행업무를 하고 있는 개인 은행들이 약속어음 형식의 지폐를 발행했다. 개인 은행들의 활성화가 중앙은행의 설립을 촉진시켜 은행권 발행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셈이다.
한편 우리 나라 은행권의 역사는 일제 식민지 수탈의 역사와 무관하지 않다. 개항 이후 자주적인 중앙은행을 설립하려던 우리의 의지는 결국 일제의 침략에 꺾이고 말았으며, 일본은 무력을 앞세워 우리 나라의 경제, 금융권을 장악해 나갔다.
우리 나라에서 통용된 최초의 은행권인 일본 제일은행권은 일제가 무단을 발행하여 강제 통용시킨 것으로, 우리의 경제와 금융권을 사실상 일본에게 내어주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어 제일은행은 구한국은행과 조선은행 드으로 이름은 바꾸어가며 식민지 수탈의 앞잡이 역할을 했다.

해방 이후 우리 나라는 한국은행을 설립하는 등 독립국가의 위상에 걸맞는 은행권을 발행하기 위해 노력했다. 초기에는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인쇄, 발행했지만 1951년 한국조폐공사법을 발효시키는 데 성공했다. 1970년대 들어 은행권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고, 오늘날은 각종 위, 변조 방지 기술은 물론, 장애인과 금융자동화에 대비한 특수 기술을 추가하여 인쇄기술의 총아로 불리고 있다.
---p. 11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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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의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화폐전시실

화폐는 인간의 경제활동에서 지불과 축적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도구이다. 불과 100년 전만 하더라도 화폐는 단순히 물건의 가치를 측량하고, 사고 파는 기능에 충실한 것이었다. 하지만 경제가 발달한 오늘날에는 화폐의 종류도 다양해졌으며, 금속화폐나 지폐보다 신용화폐의 사용이 빈번해지고 있다. 또한 화폐는 시대나 지역에 따라 나름의 독특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한국은행 화폐전시실은 화폐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파악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이곳에서는 고대의 물품화폐에서부터 미래의 화폐에 이르기까지 각종 화폐들을 시대별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흥미진진하게 전시해놓았다. 제1전시실에는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는 우리나라의 화폐들을 전시해놓았고, 제2전시실에는 외국의 화폐들을 색상,형태,소재,크기,디자인,문언 등의 소주제별로 잘 정리해놓았다.

또한 각 나라 화폐의 기원부터 미래의 화폐, 그리고 화폐의 특성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화폐전시실만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화폐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봄으로서 우리 삶을 조명해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이처럼 인간의 역사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화폐의 기원과 발전과정을 살펴보는 것은 인간의 삶을 이해하는 데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

화폐의 흥미진진한 얼굴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화폐박물관

화폐에는 그 시대만의 독특한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다. 화폐에 대한 각종 기록은 물론, 화폐의 도안과 형태 등은 그 시대의 경제,사회 상황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그러므로 한 시대를 대표하는 화폐를 만난다는 것은 그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느껴보게 하는 생생함을 선사한다.

한국조폐공사에서 운영하는 화폐박물관은 화폐의 흥미진진한 얼굴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곳이다. 우리나라의 각 시대별 주화들뿐 아니라 서양 주화의 기원이 된 그리스의 코인, 대표적인 동양의 별전, 중국 화폐의 주형을 비롯한 각종 희귀자료들도 볼 수 있다. 1988넌 6월에 문을 연 화폐박물관은 지상 2층 건물 세 개의 전시실에 동서양의 각종 화폐들을 전시하고 있다. 제1전시실에는 동서양 화폐의 기원과 함께 우리나라 주화들을 시대 순으로 진열해놓았고, 각종 기념주화와 별전도 전시해놓았다. 제2전시실에는 은행권만을 별도로 진열해놓아 우리나라 은행권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해놓았다. 제3전시실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화폐와 북한의 화폐, 각종 훈장과 우표를 둘러볼 수 있다.

우편과 통신의 발자취가 스며 있는 우정박물관

돈과 더불어 우편과 통신도 인간의 삶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요즘은 전화나 인터넷으로 지구 반대편의 사람과 언제든 이야기할 수 있지만, 그 이전에는 우편이 대표적인 통신수단이었다. 통신의 역사를 살펴보면, 소식을 주고받고자 하는 인간의 소박한 욕망에서부터 국가의 통치기능을 강화하고 권력을 확대하기 위한 국가적 시도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한 모습들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나라 통신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곳으로 서울중앙우체국에 마련된 우정박물관이 있다. 박물관에 전시된 사료들은 비약적으로 발전해온 오늘날까지의 우편제도와 통신의 발자취라 할 수 있다. 특히 이곳에는 우리나라 근대 우편제도 확립에 기여했던 민상호 선생의 유품들을 비롯하여, 1897년 고종이 만국우편연합에 참석한 대표자에게 수여했던 위원장, 인장, 인장함 등 희귀한 사료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 당시의 우편제도를 짐작게 해준다.

또한 우편 일부인과 집배원 모자, 목판인쇄판 등 구한말의 유품도 다수 전시되어 있다. 그밖에 1884년부터 현재까지 발행된 우리나라의 우표와 세계 여러 나라의 우표, 그리고 각종 우편보조용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처럼 인간의 필요에 의해 탄생한 우편과 통신의 발자취를 살펴보는 것은 편지 한 통 쓸 여유조차 없는 현대인들에게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재미있고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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