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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빨간 립스틱

마법의 빨간 립스틱

[ 개정판 ] 저학년이 좋아하는 책-13이동
공지희 글 / 유진희 그림 | 푸른책들 | 2006년 06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0 리뷰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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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328g | 164*225*20mm
ISBN13 9788957980729
ISBN10 89579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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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공지희
충북 괴산에서 태어나 2001년 대한매일 신춘문예에 「다락방 친구」가 당선되어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2003년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마법의 빨간 립스틱』, 『별라와 하양투성이 공주』, 『영모가 사라졌다』, 『알로 알로 내 짝꿍 민들레』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유진희
1965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그림 그리는 아이 김홍도』, 『수경이』, 『똥이 어디로 갔을까』, 『마법의 빨간 립스틱』, 『따뜻한 팬티』, 『늑대왕 핫산』, 『학교에 간 깜동이 토끼』 등이 있습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미야는 학교에서 돌아오면 동생 호야를 돌봐야 한다. 아빠는 미야가 어렸을 때 돌아가셨고, 엄마는 회사에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호야는 아직 어려서 그런지 칭얼대며 엄마만 찾는다. 울면서 엄마를 찾는 오야를 한 대 쥐어박기도 하고, 어르고 달래기도 하지만 엄마가 아닌 이상 엄마 노릇을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어느 날, 마야는 빨간 립스틱을 줍는다. 빨간 립스틱을 입술에 바르자, 미야는 키가 쑤욱, 가슴이 볼록, 엉덩이가 씰룩해지면서 엄마가 된다. 마법의 립스틱을 생기자 미야는 바쁜 진짜 엄마 대신 호야에게 엄마 노릇을 한다. 호야와 함께 병원에도 가고, 달팽이도 사고, 생일 파티도 한다. 그리고 엄마가 되어 학교에 가서는 만날 놀리기만 하는 짝꿍 완기를 혼내 주기도 하고, 어머니 회의에 참석해서는 아이들에게 숙제 좀 덜 내주라고 큰소리로 말하기도 한다.

그런데 그만 짝꿍 완기 때문에 마법의 빨간 립스틱이 다 닳게 된다. 마법의 빨간 립스틱을 마지막 한 번밖에 쓸 수가 없게 된 미야는 어떻게 쓸까 고민한다. 그러다 비오는 날, 미야는 엄마를 기다릴 호야를 위해 마지막 남은 빨간 립스틱을 입술에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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