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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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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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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년 08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67쪽 | 438g | 138*206*20mm
ISBN13 9788952746474
ISBN10 8952746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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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마르야레나 렘브케
1945년 핀란드에서 태어난 뒤, 1967년에 독일로 옮겨갔다. 연극과 그림을 공부한 뒤 글을 쓰기 시작해, 1999년 오스트리아 어린이청소년문학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으며, 1999년에는 독일 청소년문학상 작가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발한 소재와 특유의 고운 문장으로 『새가 된 아이 페카』『타파니 이야기』『비밀의 시간』등을 지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레나네는 집이 가난해서 아버지가 집을 직접 짓는다. 레나는 옆집에 사는 비르기트와 친해지는데, 비르기트에게 물건을 훔치는 버릇이 있다는 것을 알고 무척 놀란다. 레나는 자기도 모르게 비르기트와 거리를 두고 지내다가, 스키 대회에서 시니카라는 아이와 친해진다. 비르기트보다도 시니카와 노는 날이 많던 중, 비르기트가 레나에게 이젠 자신과 더 이상 친구로 지내지 않을 거냐는 쪽지를 보낸다. 레나는 그날 비르기트네 집에 놀러가기로 약속한다. 그 뒤로 레나와 비르기트와 시니카는 삼총사처럼 친하게 지낸다.
레나의 아버지가 과로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면서 레나네 집은 더욱 쪼들리게 된다. 레나는 위로 선물로 아버지에게 그림을 그려 드린다. 엄마에게는 선물을 하고 싶지만, 살 돈이 없다. 비르기트는 이런 사정을 알고, 레나 엄마에게 줄 선물을 훔치지만, 레나는 훔친 선물을 엄마에게 주고 싶지 않다. 비르기트에게 도벽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시니카는, 뭔가 레나와 비르기트 둘만의 비밀이 있다는 것을 알고 토라진다. 시니카는 레나가 집이 가난해 시니카의 엄마가 전에 준 하녀 옷도 잘만 입고 다닌다는 쪽지를 반 아이들에게 돌린다. 레나는 창피하진 않았지만 울컥 억울한 마음이 든다.
레나는 가족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꼭 주고 싶어서 비르기트와 함께 물건들을 훔친다. 하지만 도저히 훔친 물건을 선물할 수가 없어 결국 숲에 가서 땅에 묻는다. 아버지는 몸이 나아 크리스마스에 맞추어 집에 돌아온다.
레나는 아버지와 함께 숲은 산책하며, 훔친 물건에 대한 비밀은 다음에 털어놓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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