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남해안 100배 즐기기

남해안 100배 즐기기

100배 즐기기 시리즈-23이동
신성순 저 / 사진 | 중앙m&b | 2001년 07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6.0 리뷰 1건
정가
8,500
판매가
7,65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05쪽 | 46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3756251
ISBN10 898375625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신성순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경기중학교, 경기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천문기상학과 졸업했다. 월간 학생과학, 도서출판 전파과학사, 월간 자동차생활, 월간 AUTO 등의 편집장으로 역임하였다.

저서는『매혹의 드라이브 200코스Ⅰ·Ⅱ』『도시탈출 1,2』『별미와 함께 하는 고순도 비경지대 100』『오지여행 100배 즐기기』『계곡여행 100배 즐기기』『꽃길 · 단풍 100배 즐기기』『서해안 100배 즐기기』『백두대간 100배 즐기기』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백운산은 수많은 골짜기를 품은 있으며 동곡, 성불, 어치, 금천 등이 4대 계곡으로 꼽힌다. 그 가운데 주계곡은 규모가 가장 큰 동곡계곡이다. 백운산 정상과 도솔봉 사이에서 발원한 동곡천을 따라 흐르는 동곡계곡은 옥룡면을 관통하므로 옥룡계곡이라고도 불리고 동천계곡으로 일컫기도 한다.

동곡계곡은 병암계곡, 상백운암골 등 많은 지류를 거느려 수량이 풍부하고 길 따라 이어져 피서지로 이용하기 편리하다. 대표적인 명소는 용소와 학사대다. 용소는 짤막한 폭포 아래, 기암절벽으로 에워싸인 넓고 깊은 웅덩이로 길가에 있어 찾기 쉬운 반면 신선한 느낌은 반감된다.

학사대는 문장이 뛰어나 윤구, 류성춘과 더불어 호남 3걸로 꼽히는 신재 최산두(1483~?)가 10년간 수학했다는 비좁은 암굴이다. 계곡가 숲 속에 숨은 듯 자리해 운치가 제법이고 큰길에서 벗어난 샛길 주변에 있어 호젓하다. 바위에는 그를 기려 새긴 학사대라는 글씨가 음각되어 있고, 숲에 가려 밖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정자가 정취를 돋운다.
--- p.178
명승 제3호로 지정된 정도리 구계동은 동글동글한 자갈이 활처럼 휘어진 해안을 따라 펼쳐져 독특한 정취를 풍긴다. 길이 750m, 너비 80m에 이르는 이 자갈밭은 작게는 밥톨만한 것에서 크게는 머리만한 것까지, 크기와 모양이 각양각색인 갯돌과 청환석으로 이루어졌다.

구계등이라는 이름은 자갈밭이 아홉 개의 층을 이루고 있다고 해서 붙여졌다는데 주민들은 구경짝지라고도 부른다. 오랜 세월에 걸쳐 파도에 씻기고 닳으면서 다듬어져 하나같이 부드럽고 둥근 돌들, 밀려오는 파도가 그 돌 틈 사이로 빠져나가는 소리가 마냥 정겹기만 하다. 햇빛을 받으면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나고 휘영청 달이 뜨면 은은한 빛이 해안을 아스라이 감싼다. 갓밝이가 시작되는 새벽녁이난 노을지는 황혼의 정취도 뭉클한 감흥을 준다.

구계동 갯돌밭 뒤로는 천연 방풍림이 펼쳐져 운치를 더한다. 해송 · 가시나무 · 감탕나무 등 상록수와 느티나무 · 단풍나무 등 활엽수들이 어우려져 독특한 생태계를 이룬다. 구계동 입구, 옛 완도서 초등학교 자리에는 어촌민속전시관이 있다. 조개류 · 어류 · 산호류 · 어구류 · 낚시도구 · 바다생물 박제 등을 전시해 수산업 현대화로 사라져 가는 어촌 풍물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 p.69
내원사에서 2시간쯤 산길을 오르면 천성산 정상에 닿는다. 날이 좋으면 원효산, 취서산, 정족산 등의 준봉과 낙동정맥의 힘찬 산줄기가 눈앞에 펼쳐져 전망이 그만이다. 천성산에서 동남쪽 방향으로는 비경의 법수원 계곡이 패어 있다. 내원사 계곡과 달리 인적 드문 호젓한 골짜기다. 칼날처럼 예리한 기암괴봉들이 에워싸고 있어 소름 끼칠 정도로 깊고 음침한 협곡이다.

내원사에서 천성산 정상을 거치지 않고 법수원 계곡으로 가는 길도 있다. 웅상읍 서창 남쪽에서 7번 국도를 벗어나 3.8km쯤 달리면 주진못을 지나 법수원으로 가는 산길 입구다. 그러나 이곳은 차를 세우기가 마땅찮으므로 250m쯤 더 간 뒤 화엄사 직멸복궁 주자장을 이용하는 것이 낫다.

제법 가파른 산길을 1분 남짓 오르면 미타암과 법수원 방면으로 나뉘는 갈림길이다. 오른쪽 길로 15분 남짓 가면 작은 암자인 법수원인데 비교적 길이 평탄하고 전망도 빼어나 기분이 상쾌하다. 법수원 앞의 다리를 건너면 아래위로 계곡곡길이 이어진다. 이곳 으뜸의 절경인 혈수폭포는 아랫길로 2분쯤 내려간 뒤 비탈길을 더듬으면 보인다. 폭포 바로 밑까지 갈 수 없어 아쉽지만 까마득한 낭떠러지를 타고 미끄러지는 물줄기는 그 자체로 신비스럽다.
--- p.12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